[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0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진우석 여행작가를 초청해 ‘트레킹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진우석 작가는 EBS 세계테마기행과 생방송 MBN 뉴스 등 다양한 여행 관련 방송에 출연하고, 강원도인재개발원과 경희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여행 및 트레킹 관련 강연을 진행해온 트레킹 전문 여행작가이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 △해외 트레킹 바이블 △푸르고 관능적인 지중해 인문여행 등이 있다. 진 작가는 오는 27일을 포함한 총 2차례의 강연을 통해 △등산과 트레킹의 차이 △트레킹 여행의 기초 정보 △국내 및 해외 트레킹 명소 소개 등 트레킹 여행의 기초와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올 한해 세계 여러 나라의 여행 이야기는 물론, 궁금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의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청년들이 나눔·호혜·상생·협동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는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전주시는 20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 서포터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선서를 통해 패기와 열정으로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공연)를 체험한 후 그 후기를 작성해 SNS에 포스팅하고 공유하게 된다. 또한 시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기업행사 등 각종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경제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시는 서포터즈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수료증 발급 △활동 실비(교통비 및 식대) △SNS 포스팅 수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라면기업인 ㈜농심과 전북대학교가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시의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20일 전북대학교 건지광장 문회루 일대에서 청년의 사회적 고립 예방 인식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확산을 위한 ‘청년! 전주와 함께라면 세상밖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황경태 ㈜농심 호남영업본부장, 전북대학교 직원 및 재학생,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북대학교, ㈜농심 호남영업본부와 전주지역 소외된 은둔 고립 청년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청년의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농심 호남지역본부는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위해 전주지역 6개 사회복지관에 라면을 정기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BK21 지역혁신을 위한 미래복지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윤명숙 교수)도 이번 ‘전주와 함께라면 청년 행복할지도’ 라면 기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헌 옷의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헌옷수거함 관리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0일 전주지역 헌옷수거함 관리자 6명과 ‘효율적인 헌옷수거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체계적인 헌옷수거함 관리 운영을 위해 관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주시 헌옷수거함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헌옷수거함 운영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헌옷수거함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향후 전주지역 헌옷수거함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여 관리번호 등을 재정비하고 조례개정을 통해 체계적인 헌옷수거함 운영·관리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대선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헌옷수거함 운영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헌옷수거함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를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설 ‘제5기 전주시 인권위원회’가 출범했다. 전주시는 20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나설 ‘제5기 전주시 인권위원회’의 신규위원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5기 전주시 인권위원회는 이날 위촉된 신규위원 6명과 당연직 위원(감사담당관, 생활복지과장) 2명, 전주시의원 1명, 기존 위촉위원 5명을 포함한 총 14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들은 앞으로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권위원들은 전주시 인권 문제에 대해 총괄하고 쟁점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시민의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책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하게 된다. 특히 △노동 △노인 △장애인 △여성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인권위원들은 인권 취약계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모든 시민의 인권이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시내 중심도로인 ‘충경로’가 도로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는 걷고 싶은 길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총 18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충경로 도로 환경 개선사업은 병무청오거리부터 다가교사거리까지 충경로 구간을 걷고 싶은 길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도와 차도의 단차가 없는 광장 형태의 도로로 조성하고 있다. 또, 차도부는 콘크리트 블록 포장을 통해 이미지 개선 및 차열 효과를 높이고, 차량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50㎞에서 40㎞로 변경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여기에 충경로 특화 디자인 가로등 설치 등 노후화된 구도심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인도 포장을 마무리하는 등 전반적인 도로 개선 작업을 완료한 후 오는 10월에는 기타 부대공사까지 끝내 시민들에게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충경로 도로 환경개선을 통해 △풍패지관(전주객사) △경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위기 여성과 자립 준비 청년, 외국인 유학생 등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주거플랫폼인 셰어하우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공급·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셰어하우스)을 활용한 1인 여성 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으며, LH로부터 주택 2호를 무상으로 공급받았다. ‘주거플랫폼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총 8개 실로 구성되며, 각 실마다 에어컨과 화장실·세탁실이 구비돼 있다. 거실과 공부방은 공동으로 함께 사용하게 된다. 셰어하우스는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중단기 임시거처로 활용되며, 보증금과 월 임대료 없이 관리비와 공과금만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시는 홀로 생활하는 여성이 거주하는 시설인 만큼 △방범 안전 창 설치 △CCTV 설치 △자물쇠 교체 등 보안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자녀들이 부모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치매 무료 검진을 받도록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조기검진 협약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는 인지장애를 겪는 본인이 인식하기가 쉽지 않은 질병인 만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이라면 부모의 건강 상태와 치매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치매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8개 협약 병·의원을 통해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판명될 경우에는 추가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협약 병·의원으로 의뢰해 자세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는 추가 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에 대해서는 △치매 치료 관리비 및 도움 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 △배회 가능 어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떠나 전주에 머물고 있는 외국 지방공무원 연수생에게 특별한 명절을 선물했다. 전주시는 12일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사업(K2H)의 일환으로 전주에서 6개월째 연수 중인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 허우펑 씨(28세)를 위해 하루 동안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K–추석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추석은 허우펑 씨가 외국에서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기대가 교차할 연수생을 위해 이 문화 체험을 기획했다. 이날 연수생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 거닐며 고풍스러움을 만끽했으며, 다도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차 문화를 배웠다. 또한 전주시 직원들과 함께하는 윷놀이 체험을 통해 협동과 전략, 그리고 즐거운 경쟁을 하며 국가와 세대를 잊은 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전주시 직원의 가정을 방문해 명절 차례상을 체험하며, 정성껏 준비된 명절 음식을 나누며 한국의 가족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다. 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2일 현대해상 4층 사무실에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고효율 조명기기 설치사업을 통한 배출권 확보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노후 가로등(보안등)을 고효율 조명기기(LED등)로 교체함으로써 거둔 에너지 효율 개선 실적을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으로 등록해 상쇄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줄어든 전력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을 배출권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노후 가로등(보안등)기구 고효율 LED 교체 후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면서 연간 약 16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뿐 아니라 467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용역을 추진해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정확히 산출해내고 검증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등록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인증 유효기간인 최대 10년 동안 약 5억6000만 원 상당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