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 그린아일랜드와 동천변 일원에서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남파랑길 순천 구간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걷기의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총 3.8km로, 국가정원 남문 앞 그린아일랜드에서 출발해 동천을 따라 남문터 광장까지 도착하는 경로이다. 완보자에게는 뽑기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 외에도 농구 바운스, 남파랑길 BI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걷기 어플인 워크온과 두루누비, 운동크루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참가자들이 종료 지점인 남문터 광장에 도착하면 ‘문화유산 야행’과 ‘팔마문화제’ 행사장으로 이어져 원도심의 화려한 야간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동천의 자연경관을 느끼며 저마다의 속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걷기에 관심을 가지고 남파랑길 순천 코스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그칠 줄 모르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지만 그 온기가 지역 곳곳에 퍼지기란 쉽지 않다. 올 여름 순천시는 행사 기획 단계부터 지역 청년, 지역 상인과 함께 오천그린광장의 행사를 준비해 주목을 끌고 있다.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의 소비로 이어지고 단발성 행사가 아닌 광장에서 노는 문화가 마련돼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순천이 기획하는 행사는 다르다. ▶ 접수 개시 2분 만에 전석 매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지난 9일 18시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 참가자 접수가 개시된 지 2분 만에 캠핑 사이트 전석이 매진됐다. 자율존을 포함해 72사이트나 되는 규모였지만 한여름의 열기도 캠핑족을 막을 수 없었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간 그린아일랜드의 잔디 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동천 등 순천의 자연경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행사다. 캠핑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청직장운동경기부 여자 유도팀이 2024 KH그룹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양주시에서 개최됐으며, 순천시청 유도팀은 단체전 1위와 함께 김지정 선수가 -70kg급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순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유도팀은 대회에 앞서 7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습하고, 2025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하여 체력을 다지는 등 경기력을 향상시키며 대회에 참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드높여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유도팀 외에도 양궁팀 소속 남수현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소프트테니스팀은 3월 회장기 대회와 7월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열린 여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지방소멸 위기대응 연구모임’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순천시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2일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시 인구 관련 조례의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수도권과의 불균형, 저출산 등으로 이미 시작된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연구위원들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최근 생활 인구수가 중요해짐에 따라 지방소멸 대응 조례를 제정해 생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광현 연구모임 회장은 “인구감소는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 대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조례가 마련되면, 순천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연구모임은 소멸 위험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의 중·장기적 해법을 모색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20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장안창작마당에서 ‘예:술래잡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예:술래잡기’는 레지던시 입주작가가 지역민과 예술로 교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엉뚱한 질문과 참가자의 창의적인 답변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는 예술 놀이 시간이다. 15일 프로그램인 '인상주의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옥천풍경'은 시각예술작가인 박소현 작가가 진행한다. 옥천의 풍경, 빛과 색채를 관찰해 아크릴화로 표현하는 드로잉 수업으로 순천의 일상적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7일은 도예 및 시각 예술가이자 유튜버 ‘도예하는남자’를 운영 중인 성지현 작가가 ‘되새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돌과 나뭇잎’ 등을 흙 표면에 새기며 자신의 지난 일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접시 만들기 수업을 한다. 추후 10월 중에는 애니메이션 및 평면 분야에 활동 중인 안순현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안창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역전 마을관리협동조합이 '플라워카페 S(역전광장3길 54)'에서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역세권 생활권자 등록제’를 이달 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세권 생활권자 등록제’는 순천 역세권의 주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플라워카페 S'를 방문하여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하면, 재방문 시 아메리카노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등록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마을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순천역전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됐으며, 지난 5월부터 '플라워카페 S'를 통해 수익사업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얻어진 수익은 마을에 재투여하여 자생적인 마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권자 등록제를 통해 시민들이 역세권 도시재생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추후 여행사 및 전시장 운영 등 다양한 마을 사업을 통해 역세권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 집합교육과 청내 CATV를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여름철 중대재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대재해 전문 로펌의 변호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의 개념, 최신 법 적용 동향, 시설물 관리 및 사업 수행 시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실제 중대재해 발생 사례와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중대시민재해가 우려되는 공중이용시설 및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수행 담당자들에게는 시설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1억 이상 발주 공사, 고위험 사업장,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건강한 일터 조성과 시민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기, 내수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잘사는 순천시민, 탄탄한 순천 기업을 위한 노관규 시장의 열정적인 경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9일 기업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율촌·해룡산단을 방문해 직접 산업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경제 위기 극복,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폭염 대비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 시설 점검도 이뤄졌다. 세심하게 민생경제 현장까지 챙겨 기업 지원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며 민생행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첫 행선지인 현대IFC(주)는 약 5,000억 원의 매출과 7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글로벌 제철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 우수 순천 기업이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철강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어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을 꿈꾸는 최첨단 가공 기업인 ㈜도이프를 방문했다. 지난 2018년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에서 터를 잡은 도이프는 2022년 산단 내 자체 공장을 설립할 정도로 높은 성장성을 보여준 신소재 유망 기업이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에서 의료불편을 직․간접적으로 겪어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나의 의료불편 체험, 의대유치 기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남 동부권 의료현실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인 순천대 의대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전남동부·경남서부 의료 현실“빨간불”, 의대유치 기원!’으로 내가 겪은 의료불편 사례나 순천대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슬로건, 웹툰, 쇼츠영상, 포스터 4개 부문으로 1인 1작품 제출이 가능하며 분야별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내달 순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2명) 15만 원, 장려상(2명) 10만 원, 특선(50명) 기프티콘 1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남 동부권은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100만 인구가 밀집된 영호남 중심도시로, 국가기간산업이 많아 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부터 순천중앙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환자분류소, 응급환자진료구역, 검사실, 처치실과 환자감시장치, 인공호흡기 등 전문장비 및 의사, 간호사 등 24시간 전담인력을 갖추어야 한다. 시에서는 원도심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하여 왔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순천중앙병원은 새로 채용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등 의료진이 24시간 응급진료를 하게 된다. 순천지역 응급환자 병원 이송 건수는 연간 12,100건으로 하루 평균 33명의 환자가 119 등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원도심 주민의 발병 후 응급실 도착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원도심 지역 응급환자 대처능력이 크게 개선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와 함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이번 신규 지정된 순천중앙병원을 비롯해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등 총 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