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12일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기후위기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기후위기에 따른 교육기관의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기관에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적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기관별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활동 공유 ▲기관별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 공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과 추진 방향 협의 등을 논의했다. 한 기관 담당자는 “다른 교육기관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회의 내용을 토대로 기관 특성에 맞게 기후위기 대응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시교육청도 각 과, 기관의 특성을 살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9~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는 의대 정원 증원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국 130개 대학이 참여해 182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올해 열리는 대입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또 입학사정관과 입시전문가가 참여해 대입진학상담을 진행한다. 19일에는 대교협 및 서울진협 소속 청원여고 박문수 선생님이 ‘2025 대입 수시 모집 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순심고 윤종호 선생님이 ‘2025 의약학계열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EBS 대표강사 윤윤구 선생님이 ‘성공하는 대입 큐레이팅’ 특강을 한다. 또 진학전문교사 60명이 고3 학생 360명 대상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1 대 1 수시 대입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3학생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수도권 대학 공동 대입설명회 ▲광주·전남권 대학 공동 대입설명회 ▲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초등 학교자율시간’을 앞두고 맞춤형 교과목 및 활동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초등학교 연구부장과 교육전문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교육부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목적으로 내년부터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에서 지역 또는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학기별 1주의 수업시간을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외의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2025년 3~4학년 학생, 2026년 3~6학년 학생에 적용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도입과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필요성 ▲편성·운영 방향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학교자율시간’ 과목과 활동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학부모와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공감-소통 정책 간담회’를 주제별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교육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육주체가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7월 9일 ‘창의적 독서교육’ ▲7월 15일 ‘학교폭력 예방’ ▲7월 18일 ‘특수교육의 이해’ ▲7월 19일 ‘미래로 가는 인공지능(AI)교육 등 4차례에 걸쳐 열린다. 학부모들은 4가지 정책 중 관심 있는 의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9일 광주문학관에서 열린 첫 간담회는 ‘창의적 독서교육’을 의제로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광주독서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학부모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고등학생 자녀가 책보다 미디어에 관심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미디어를 통한 독서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 반가웠다“며 ”업무 담당자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은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이규연 장학관은 “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한국광기술원과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업계고 학생의 전공심화 교육과 광기술 분야 취업 연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직업계고 학생 대상 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 ▲빛고을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혁신지구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체결로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직업계고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최신 광기술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 연계기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광기술 분야 교육·연구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기술원의 연구 성과를 교육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13일 파주출판단지와 임진각에서 지역 고등학교 25개교 1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제12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를 진행한다. ‘꿈을 실은 독서열차’는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청소년 독서토론 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독서 관련 활동과 방송 및 과학·기술 관련 토론, 평화통일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첫날인 11일에는 광주에서 경기 고양시 행신역까지 KTX로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에 대한 독서활동을 하고, 이어 파주 출판단지에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열화당 책박물관을 견학한다. 또 독서 열차 지정 도서를 중심으로 논제 추출, 찬반 의견 나누기 등 활동을 한다. 12일에는 ‘그림작가와 함께하는 나의 이미지 짓기’를 시작으로 ▲출판기획자가 들려주는 ‘책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7권’의 저자 서울대 과학학과 홍성욱 교수의 ‘과학 기술과 사회 상호 작용’ 특강 ▲정흥수 아나운서의 말하기 특강 ▲학생 발표 지도 등이 진행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의 찾아가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이 학교 및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여 1,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1학기에 초·중·고·특수학교 41교 3,918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그중에서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7월에 참여한다.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남광주시장, 월곡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을 방문해서, 해당 상인회의 안내를 받아 직접 장보기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11일 월곡시장에서 학생들은 전통시장의 개념과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후원 받은 상품권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해 보고 채소와 반찬 등 부모님께 드릴 저녁거리를 사는 시간을 가졌다. 월곡시장 정미경 상인회장은 “아침부터 운남초 100여 명의 학생들이 시장을 찾아오니 활기가 넘치고 월곡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통시장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바라보고, 우리 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의미있는 체험교육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10일 고흥 도화면 발포해수욕장에서 ‘청해수의 날’ 행사의 하나로 바다 정화활동을 펼쳤다. ‘청해수의 날’은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청렴한 해양수련원’과 ‘깨끗한 바닷물’ 등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매달 운영하고 있는 직원 참여형 반부패 청렴 활동이다. 정화활동은 지역민들이 처리하기 힘든 플라스틱, 고철 등 대형 폐기물을 수련원의 보트와 트랙터를 활용해 수거하고, 수련원 직원 30여 명이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으로 오는 주말 개장하는 발포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활동에 앞서 직원들은 청렴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반부패를 넘어 새로운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청렴 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한 수련지도사는 “바다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모두가 더욱 청렴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 활동을 찾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대표교섭 위원인 이정선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인용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등을 포함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활동보장 ▲인사 ▲근로시간·휴일·휴가 ▲복리후생 등 572개 항목(직종교섭 포함)으로 구성됐다. 노사 양측은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년 6개월 만에 이뤄지는 단체교섭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합리적인 교섭이 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9일 일곡중학교에서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최미옥 이사장,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곡중학교와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상호간 사용수익허가를 체결했으며 설치가 추진됐다. 학교는 유휴공간인 옥상을 제공하고, 조합은 발전소를 설치해 사용료를 내며 운영한다. 햇빛발전소는 28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발전량은 372㎿h로, 4인 가구 기준으로 102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이는 30년생 기준 소나무 1천1백80그루의 온실가스 저감과 연간 165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은 "햇빛발전소 준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며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일곡중 사례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