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백제왕도 익산 시티투어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운영을 재개한 시티투어는 올해 6,000여 명이 이용하며 익산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점은 시티투어를 이용해 익산만의 색(色)을 더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 결과라고 시는 밝혔다. 익산시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순환형 시티투어와 예약제인 테마형 시티투어를 비롯해 종교 성지, 정원, 축제 등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순환형·테마형 시티투어는 익산 관광 명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이 익산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는 점에서 시는 최신 유행에 맞는 관광상품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를 방문하는 '4대 종교 성지 시티투어'와 왕궁포레스트, 아가페정원을 연계한 '정원 시티투어' 등 체류형 상품을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키우는 공간인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이 20일 문을 열었다. 김제교육지원청은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의 개관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정성주 김제시장, 김명지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움’이라는 명칭은 ‘나다움’, ‘우리다움’, ‘정다움’이 조화된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가꾸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움’에는 에듀테크실, 가상현실체험실, XR창의공작소, 학생자치회의실, 창의놀이터, 학생 꿈틀 동아리실, 전통예술실, 연주실(흥겨움), 공연장(우리다움), 북카페(정다움), 갤러리홀(아름다움), 요리교실 등의 다양한 학생중심 공간과 더불어 발명교육센터와 미래창작공방도 함께 이전하여 김제 지역 미래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역량을 신장시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 및 활성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도서관 자료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2024년도 미래형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구축 사업’으로 올해 35개 학교에 총 10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 RFID 시스템이란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를 도서에 부착해 전파를 이용해 대출‧반납, 장서점검 등에 활용하게 된다.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되면 학생 스스로 대출‧반납 처리가 가능해 도서관 이용절차가 간소화되고, 비대면 대출 처리 등으로 학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특히 대출‧반납 처리를 위한 담당(사서)교사, 자원봉사자 업무경감으로 도서 및 정보 추천(검색) 지원, 도서관 활용 수업,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교육 및 행사 기획·운영 등 본연의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23~24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지난해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구축 및 업무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글로벌 진로 세미나, 청소년 진로컨설팅, 무형유산공연, 110여개의 참여형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3일 개막식에서는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모범학생 교육감 표창, 자랑스런 청소년상 시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글로벌 토크콘서트에는 유명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 줄리아 퀸타르트가 직접 출연해 세계화 시대의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글로벌 진로세미나에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제개발협력(ODA), 한-아세안세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국제기구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 1년 이상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차종에 따라 6개월에서 2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지연 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미수검 상태가 1년 이상 계속되면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운행정지명령 처분이 내려진 차량을 운행하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이 직권으로 말소될 수 있으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사고, 정비, 도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검사를 받지 못한다면 검사 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자동차 검사를 정해진 기간에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월부터 시행한 국가기준점 87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위치와 표고 등이 표시된 점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전 국토의 주요 지점마다 설치돼 있다. 익산시는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46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22점, 관공서·공원 등 평지에 설치된 통합기준점 19점 등 총 87점에 대한 망실·훼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조사는 예산절감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팀을 편성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망실이 확인된 삼각점 3점에 대해서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김영오 종합민원과장은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와 지도제작, GIS 구축 등에 제공되는 중요한 측량자료"라며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동도서관이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향기로 읽는 나만의 문학'을 운영한다. '향기로 읽는 나만의 문학'은 인상 깊게 읽은 책의 이미지를 떠올려 감성과 취향을 담은 향수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게 향수 제작의 기초를 익히고, 동시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향수를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마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이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 관계자들이 모이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열린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를 오는 23~24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과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책과 사람을 잇는 우리마을 작은도서관'이며, 작은도서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식·정보·교육·문화의 마을 거점기관인 작은도서관의 역할 강화와 운영의 질 향상, 실무자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오지은 서울 대표 도서관장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관계'를 주제로 기조강연 펼치며 대회의 시작을 연다. 이어 사례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우수 도서관 9개소에 대한 표창과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제별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지자체 작은도서관 지원 및 정책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운영 활성화 방안 △작은도서관 연차별 운영 방안 등 3가지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다음 달 12일까지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구도심인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젊음의 거리 일대에 닭요리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와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 익산 계화림 운영기관인 ㈜엔바이콘, 중앙동 치킨로드 상생협의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사업구역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젊음의 거리까지 확장했다. 모집대상도 닭을 주재료로 하는 식당과 치맥집,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확대했다. 익산시를 본점으로 하는 향토 프렌차이즈 음식점이나 제조시설도 대상이다. 시는 면접심사, 조리심사를 거쳐 2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익산시의 시설비 보조지원을 받아 사업장을 마련할 수 있고, ㈜엔바이콘에서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개업 후에는 운영에 필요한 신선한 육계를 ㈜하림에서 저렴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치킨로드 이용객 확대를 위해 다이로움 정책수당 10% 추가지급도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지역 건강통계자료를 토대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의 258개 보건소에서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전주시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통계적 방법으로 표본가구를 추출해 사전에 가구 선정 안내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후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의료 이용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72개의 조사 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115개의 산출지표를 추출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으로, 내년 2월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