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문학관에서‘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전북-제주 문화교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전북자치도청이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전북자치도의회, 제주자치도 및 제주자치도의회가 참여한다. 전북 부안 출신인 지포 김구 선생은 제주 판관으로 임명되어 제주도의 명물이자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 밭담’ 쌓기 정책을 실행한 인물이다. 밭담은 주변에 산재한 화산석을 이용해 밭의 담을 쌓는 것으로 농작물을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고 강자의 농지 침탈 행위를 단절시킨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29일 첫날 학술 심포지엄의 제 1강은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의 ‘지포 김구 선생의 업적과 제주 돌문화의 의의’를 시작으로, 제 2강,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김구의 밭담 시책에 담긴 휴머니즘’, 제 3강, 고성보 제주대 교수의 ‘제주 돌문화의 미래 – 세계 관광 자원화의 길’등의 대중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특별자치도민과 제주특별자치도민에게 ‘문정공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5월 23일 ‘통일환경 평가와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상반기 전북평화통일포럼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포럼은 지역에서 민주평화통일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헌법정신에 기반한 통일담론 형성 및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린포럼으로 진행했다. 주상현 포럼연구위원장(전북대 교수)이 좌장으로 진행한 포럼은 박영자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와 지역의 자문위원,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에 참여하여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에 나선 박영자 연구위원은 숙적관계 이론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핵심요소로 ①외교 정책의 관성을 무효화할 영향력 있는 국제정치 내 충격과 ②위협이나 경쟁 가능성의 기존인식 기대치 변화, ③상호적 호혜성, ④호혜성과 적대감 완화의 강화 4가지를 언급했다. 또한 “북한체제의 성격변화 과정에서 남북관계 군사적 경쟁 수준이 높아질 확률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와 북한 내부의 ‘힘에 의한 변동’의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어린이들의 힐링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아리 FBI(Farm Business Industry)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 '힐링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 프로그램 '힐링체험의 날'은 6차 산업에 발맞춘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속 과학과 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6~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흙 속에서도 친구들이 산다고?(5월 26일) ▲쑥쑥 자라라 방울토마토야!(5월 31일) ▲지구야 사랑해!(6월 2일) ▲크아앙 공룡이다!(6월 6일)와 같은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흙 속에서도 친구들이 산다고?’는 과자 등을 이용해 식용화분을 만들며 미생물을 비롯한 흙을 구성하는 성분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쑥쑥 자라라 방울토마토야!’는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방울토마토를 이용해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구야 사랑해!’는 동화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멸종 위기 동물을 알아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아수목원이 최근 산림청이 주최한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국·공·사립 수목원 중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자생식물을 잘 보전하고 있는 수목원을 이번 꼭 가봐야할 수목원 10곳으로 선정했다. 대아수목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조성면적은 150ha에 달하며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해있다. 1988년 수목원으로 지정되어 수목원 조성을 시작해 1995년 개원했고, 현재는 연평균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이다. 대아수목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7ha)를 자랑하는 금낭화 자생군락지를 비롯하여 열대식물원, 풍경뜰, 천연기념물 후계목동산 등 23개의 전문원에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름다운 林道 100선' 중 하나인 대아수목원 순환임도를 품고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숲길과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30년 전 동학농민군의 전주 입성(5월 31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과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 총본부인 대도소가 설치됐던 전라감영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의 전주 입성일인 오는 31일 녹두관과 전라감영 등 전주시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0년 전, 그날, 전주성 바로 여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찾아 무명농민군에게 헌화·참배하며, 왕기석 명창의 헌정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어 전라감영으로 자리를 옮겨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 동학농민군 전주 입성 의미 관련 주제 특강, 전주시립국악단 동학관련 주제 기념공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기념식에 이어 올 가을에는 ‘2024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 혁명의 기념과 기억’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의 혁명예술문화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내 최초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전북자치도 서해안(고창·부안) 세계지질공원이 국제무대로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서해안 지질공원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1일과 23일 각각 말레이시아 랑카위(Langkawi), 인도네시아 바투루(Batur)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4년 주기로 진행되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평가 전략과 수검 사례를 논의하는 등 전북 서해안 국제 브랜드의 지속 활용을 위한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수행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해외 세계지질공원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생태·지질 등 자연유산을 활용한 대규모 체험기반을 조성해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2월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탐방 안내와 확장현실 체험 등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수행할 디스커버리 센터를 2027년까지 구축해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을 생태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현재 수립 중인 제2차(’25~‘28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천년고도 전주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과 찬란한 문화, 밤의 매력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전주문화유산야행’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경기전과 풍남문, 전라감영, 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페스티벌인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다 같이 전주마블!’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야행은 축제 현장을 보드게임판처럼 구성하고, 8개 분야 23개의 프로그램을 곳곳에 배치해 관광객이 직접 전주 곳곳을 누비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야행 참여자에게 ‘미션수행’이라는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몰입감 있는 축제를 선사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이번 야행의 6개 주력 프로그램인 문화유산 전주마블, 문화유산 천년의 행진, 문화유산 열두 달을 쏘다, 문화유산 역사캠프, 경기전 좀비실록, 문화유산 콘서트 ‘풍류 한마당’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현대적 계승·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에 위치한 혁신대방 디엠시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달라며 성금 9,386,046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혁신대방 디엠시티 아파트에서 2023년 발생한 아파트 주차 수익금으로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결정하여 올해 2년째 후원하게 됐다. 혁신대방 디엠시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주차장 유료 운영에 대한 불편 민원 제기에 다소 힘이 들었으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혁신대방 아파트 입주민들의 마음이 힘든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세현 혁신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혁신대방 디엠시티 아파트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의 사랑과 온정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성금과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민 안전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사업, 안전위험시설 개선 등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50개 사업 127억원(도 63억원, 시군 64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전북자치도가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준설, 생활 안전망 구축 등의 안전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소통한 결과이다.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주요사업은 ▲폭염대책비 11.1억원 ▲해빙기 포트홀 보수 8.3억원 ▲지방하천 준설 사업 42.9억원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구축사업 7억원 ▲마을주민 보호구간 및 보행자 우선도로 정비사업 8.6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2.6억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10.3억원 ▲재해취약 미정비 소하천 정비 등 하천정비와 소교량 정비 등 26.3억원 ▲공공시설 내진보강 공사 4억원 ▲산불에 강한마을 가꾸기 사업 1억원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중고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디지털신산업의 중심기술인 인공지능(AI)이 바꾼 산업 트렌드와 생성형 AI의 발전과 활용, 기업의 AI기술 활용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AI가 바꾸는 사람와 미래 그리고 기업’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지역 ICT/SW 관련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 Saas 부문 리더가 ‘AI가 바꾸는 신산업의 길’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교수와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각각 ‘생성형 AI의 발전과 활용’과 ‘기업의 AI활용 전략과 유의점’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6월 4일까지 J-디지털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