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3일 유천 배수펌프장에서 읍·면·동 재난·산업 담당자를 포함한 80여 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태풍 및 집중 호우 대비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방 장비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자체 보유 중인 수방장비 20여 대에 대해 작동 상태 사전 점검을 완료했고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사용 방법 시연과 함께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담당자들이 해당 장비를 직접 작동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지난 3월 구매한 수방 자재(소형 수중펌프 58대, 흡수성마대 1,250장 등)를 배부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이 재난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선"이라며 "실제 풍수해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에 네 번째 마을자치연금 마을이 탄생했다. 익산시가 2021년 전국 첫 마을자치연금 주자로 나선 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익산시는 23일 망성면 하발마을에서 마을자치연금 제4호 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 조태용 대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익산 농촌지역 마을 대표, 하발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마을자치연금은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제도다. 계속되는 농촌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공동화와 공동체 활력 저하, 노인 빈곤 등 농촌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부터 함께 기획했다. 하발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과 기존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산해 마을자치연금 재원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오는 하반기부터 마을 노인 17명에게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성당포구마을(1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은 22일 영화‘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그래도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로 입사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박 변호사는 ‘수원 노숙 소녀 살인사건’의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 낸 이후 전북 지역의‘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및‘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의 재심을 청구해 사범 피해자들의 무죄를 밝혀냈다.‘재심’은 박준영 변호사가 변호를 맡아 결국 무죄 판결을 끌어냈던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문향금 전주장학숙 관장은 “불우했던 학창 시절과 배고픈 국선변호사 시절을 딛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는 사람들의 진실을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주는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이 인상 깊었고 우리 입사생들이 힘든 상황을 마주해도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 합격 및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2016),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에 힘써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첫날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얼쑤마루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유정기 도 교육청 부교육감, 도내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학교 밖 청소년 포상, 개막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도와 도 교육청의 협력사업으로,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했다. 2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유명인 진로 토크콘서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 컨설팅,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3일 “수업 중심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 행정업무를 과감히 줄여야 한다”며 ‘2024 교사 행정업무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3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듀테크, 에듀페이, 늘봄 등 새로운 정책이 도입될 때마다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늘어나 수업 연구가 뒷전으로 밀리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4 교사행정업무경감 대책은 △정보업무 지원 △전북에듀페이 업무 경감 △학교업무지원센터 확대 개편 △교무업무 지원 △공문서총량제 시행 등을 담았다. 서 교육감은 정보업무 지원과 관련, “스마트기기, 스마트칠판, AI 기반 에듀테크 교실 환경 구축으로 정보업무 담당교사의 업무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학교에 디지털튜터를 배치해 수업 중 발생하는 문제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스마트기기와 스마트칠판 관리 업무도 지원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튜터는 7월부터 200개교에 우선 배치되고 2027년까지 모든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교사들의 정보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3일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익산시의 상수원 보호구역은 30만 2,000㎡ 규모의 신흥저수지로 약 100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가뭄이나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5일 정도 안정적인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생산에 필요한 원수를 공급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장소다. 시는 상수원 관리를 위해 평소 신흥저수지뿐 아니라 대간선 수로를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강화된 수질분석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이른 시기에 신흥저수지 내 녹조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 조치로 저수지 내 산소 공급을 위해 수위 조절에 나섰다. 이날 상수도과 직원들은 신흥저수지 수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시야를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했다. 이와 함께 상수원 보호구역 울타리 안전을 확인하는 등 저수지 주변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송방섭 상수도과장은 "지속적인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청결 활동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3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은 익산시에서 아동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36개 부서장이 실무단으로 구성됐다. 정책 추진에 아동 최선의 이익 실현과 권익보장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추진단은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아동의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의 자문기구를 둬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통로를 확보했다. 이날 회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경과 보고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조성전략, 로드맵 제시에 대한 각 부서의 제안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인만큼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전 부서 협력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아동 친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아동 친화 예산으로 1,830억 원을 투입,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기록과 가까워졌어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지역에 대한 기록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지난 6주 간의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모두 마친 익산시민들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는 23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는 기념의 자리를 마련하고 38명의 시민기록활동가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강생들은 이 자리에서 교육과정 동안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은 '시민기록'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 기록의 주체가 되는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간으로 기록하는 당신의 익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간을 기록하는 방법들에 대한 강의가 주를 이뤘다. 수강생들은 어반스케치, 왼손그림 등의 실습을 통해 직접 공간을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시민기록활동가들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돼있는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전시회 해설 등 민간기록물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생산된 기록 결과물은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전시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콘테스트’는 20주년을 맞이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안전문화 확산과 박람회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한 대회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 이번 대회는 2차에 걸쳐 심사가 이루어졌다. 1차 평가는 전문가 평가로 10개 영상이 선정됐으며, 2차 평가는 지난 4월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국민 공개투표로 실시됐다. 상은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으로 대상을 받은 전북소방은 상장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북소방은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전북소방홍보인력풀’이 참여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맡았다. 영상은 개그맨 유세윤의 ‘하하하여행사’를 패러디 한 1분 분량의 영상으로 소방드론과 무인파괴방수차 등 특수소방장비를 빠르게 보여주며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및 식재료 검수 실태를 점검한다. 전북교육청은 유정기 부교육감과 본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65명이 참여해 오는 6월 12일까지 ‘학교급식 대면검수 및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간부공무원이 직접 급식현장을 방문해 위생 실태 점검 및 대면검수를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점검 대상 학교는 도내 단설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 학교급식 조리교로 상반기 식약처 합동점검 적발학교, 대규모 학교, 3식 운영학교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교육청 교육장들도 참여해 군 지역의 작은 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간부공무원 1인이 1학교에 사전예고 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급식 전반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검수 시 복수 대면검수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실태, 학교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실태, 급식시설 및 기구 위생·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필요사항 확인 등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