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21일 진행하는 ‘행복한 요즘 가족, 맞돌봄 맞살림’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10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가정의 고충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부모 역할을 강화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 영암군가족센터는 총 2회기로 부부교육을 실시해 서로의 역할을 이해·소통하는 방법을 전하고, 가족 캠페인도 실시한다. 나아가 프로그램 수료 후 각 가정에 요리 키트를 제공해 주말 요리체험을 갖도록 지원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5일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금정면 금정지구 냉천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재해 위험 요인을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업 현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은 △저수지 수문 및 방류시설 △현장 내 배수로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영암군은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재해위험 요인을 장마철 이전까지 조치하고, 사업장 가까운 민가에 2차 피해가 없도록 주민 대피계획,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해 안전도를 높이기로 했다. 나아가 각 읍·면 소재지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배수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마을방송 시스템과 재난안전전광판, 둔치주차장 차단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름철 극한호우와 태풍의 피해가 없도록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와 상황관리로 주민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6일 영암공원 충혼탑광장에서 보훈 유가족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일 추념식’을 엄수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조총 발사, 헌화 및 분양,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이 현충일 노래 제창을 주도해 추념식의 의의를 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 나라를 위한 용기와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겠다. 지역사회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5월1일부터 6월3일 여름철 장마·태풍·폭염 등 재해로 인한 축사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피해 발생농가, 재해 취약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점검에는 영암군과 각 읍·면 축산담당자로 편성된 점검반이 투입됐다. 점검반은 지붕 노후 및 배수로 정비 상태, 퇴비·분뇨 유충 방지턱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을 살폈다. 아울러 폭염을 대비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화재·정전 대비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설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6~8월 무더위와 엘리뇨 현상 등의 여파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한 축산시설과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 점검에 나서겠다. 축산농가 스스로 사전 예방으로 재해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축산농가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 재해보험 가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한우 미네랄블록 공급 등 7개 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4일부터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에 들어갔다. 2027년 영암에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킬 의료기기 구입비 지정기부 프로젝트를 영암군이 지난해에 다시 진행하는 이유는 2가지.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지정기부의 걸림돌이 없어졌고, 지난해 같은 프로젝트 목표 금액 부족분 5,000만원을 추가 모금하기 위해서다.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전까지, 지자체가 특정사업의 이름을 걸고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하는 지정기부는 금지돼 있었다. 영암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끊임없이, 기부자들이 특정 목적과 가치에 투자하는 지정기부제도의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법령 개정을 국회와 행안부 등에 요구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명시된 제도 도입 취지인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근거로 한 적극 행정으로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를 시행해 그 효과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는 영암군이 개척하고, 행안부 등이 법령개정으로 올해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가 도입할 수 있는 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의 문학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오는 18일부터 영암 문학 아카데미‘영암의 시작 詩,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영암 문학 아카데미‘영암의 시작詩,作’의 과정은 6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총 25회차로 진행되며 ▲시 창작 기초과정 ▲전문가 특강 ▲배움여행 등 통해 참여자가 전문 문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 강사는 이대흠 시인으로 이론과 창작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강에는 양채승 시인, 손택수 시인, 김영진 시인, 이문재 시인, 이원규 시인 등 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영암의 시작 詩,作’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3일(목) 오후 6시까지며, 문학에 관심 있는 참여자 20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조소영PD는 “마한의 심장으로서 역사성과 생태힐링도시의 정체성을 시문학 안에 담아낼 수 있는 마중물로서 이번 아카데미가 기여했으면 좋겠다. 기존의 문학인과 창작 의지를 가진 신진 문학인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방류하는 수질 정보를 전광판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대불공공하수처리시설, 영암공공하수처리시설, 군서공공하수처리장 세 곳의 정문에 수질 정보 전광판 설치를 마친 영암군이, 주민에게 실시간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 것. 수질정보 전광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세 시설을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된 물이 어떤 상태로 하천에 방류되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공개 중인 수질정보는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인(T-N), 총질소(T-P) 등이다. 동시에 이 정보는 환경부가 관리하는 수질측정장비(TMS)의 데이터와 연결돼 저장·관리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정보는 영암군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수질관리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순환하는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해 살기 좋은 영암 만들기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새단장한 영암 삼호용당거리 옹벽이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이 4일 삼호읍 도로변의 노후 옹벽 3개소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한 것. 이번 주민참여 경관개선사업으로 길이 412m 최대높이 3m의 현대삼호아파트 3, 4차 옹벽, 길이 20m, 최대높이 3.8m의 삼호유치원 옹벽, 길이 44m, 최대높이 2m의 삼호서초등학교 후문 옹벽이 새 옷을 입었다. 그간 회색 콘크리트 담장이었던 이 옹벽들은 이제, 힘차게 물살을 헤쳐가는 배가 떠 있는 바다, 미디어아트로 가꾼 명화갤러리로 주·야간 화사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세 담장이 있는 거리는 목포시와 맞닿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잦은 곳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설계를 마치고 올해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영암군은, △디자인 조형물 제작·설치 △LED 조명등 및 미디어아트 설치 △옐로우 카펫 덧칠 등의 과정을 거처 작업을 완료했다. 경관개선 장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가 있는 것을 감안해, 삼호유치원 원생들과 삼호서초교 학생들의 작품을 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4일과 5일 청소년수련관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26곳 550명에게 어린이 인형극 '세균이 득실득실, 용왕님이 위험해요'를 상연했다. 이야기 전달 방식으로 아이들이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마련된 이번 인형극은, 철부지 용왕님이 손 씻기 등 위생적 생활 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건강을 유지해서 바닷속 나라를 잘 다스린다는 내용. 특히, 어린이들이 묻고 답하는 공연 방식, 레이져쇼를 이용한 다양한 무대구성, 춤·음악과 함께 생활 습관을 기르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렸다.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3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영암 군민아카데미’ 공개특강을 실시한다. 권일용 교수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30년간 1,500여 건의 강력 사건에 투입된 베테랑이다. 이번 특강에서 권 교수는 다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의 실태, 위험성을 알리고, 구체적 예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 교수의 이번 공개특강은 무료이고,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려면, 그 유형과 예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함께 범죄 예방법을 알아보는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