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실업 최강 명성을 이어갔다. 익산시청 육상팀은 지난 23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태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원반던지기 국가대표 신유진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입단 이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남자 해머던지기 황미르 선수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드높여주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되며 인문학 도시의 면모를 탄탄히 하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이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운영비와 강사비 등 도서관마다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역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부송도서관은 건강한 삶을 위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천도서관은 미술을 더욱 깊숙이 알아보는 '백문이불여일견, 미술에서 위로와 치유를 찾다'로 찾아간다. 금마도서관은 고전 전문강사가 들려주는 '금마에 스며든 고전 인문학' 시간을 마련하며, 황등도서관은 공예와 시를 결합한 '도(陶)시(詩)락(樂)이 있는 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운영일정에 따라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한경국립대학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교육, 홍보, 시설의 상호 활용, 지원 등에 대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보석박물관은 24일 한경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인경 보석박물관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민경 한경국립대학교 부총장, 귀금속보속공예전공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해 안성 소재 한경대학교와 평택 소재 한국복지대학교가 통합해 출범한 국립대학교이다. 평택캠퍼스 내 귀금속보석공예전공 창의예술학부는 20년 이상 전문가를 배출하며 귀금속·보석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귀금속·보석 관련 기술 및 지식 공유 △교육 및 행사 시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통해 학술교류와 홍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석박물관은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이 전시관과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를 이용하는 경우 50%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2024 드림 패럴림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3개소를 선정했는데, 기초자치단체 규모로는 익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드림 패럴림픽 사업은 초·중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익산반다비체육센터의 시설을 토대로 선수 출신 전문강사들을 배치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만큼 장애에 대한 이해와 몰입이 높은 교육은 없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모두가 극복해야 할 대상은 장애가 아닌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이라며 "드림 패럴림픽 사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동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도시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푸릇한 모습을 드러냈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개발행위 민간특례사업 결과물인 '마동공원'이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민간특례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빠진 장기 미집행 공원을 지키기 위해 고안됐다.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 전체를 매입한 후 70% 이상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푸른 숲이 풍성한 기존 공원 지역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쉼터로 제공하고, 이미 공원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훼손 지역을 중심으로 부족한 주거공간을 공급하게 됐다. 시는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마동공원과 모인공원, 수도산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활용한 민간특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중 마동공원이 전북자치도 내에서 가장 먼저 준공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됐다. 마동공원 조성사업은 2017년 사업시행자 공모로 첫발을 뗐고 협약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토지 보상 등의 과정을 거쳤다. 2021년 9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관광의 거점 공간이 될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공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이달 말부터 전주한옥마을에 편중된 전주 관광의 외연을 넓히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공사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완산칠봉과 초록바위의 장소적 특수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 노후화된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 93억 원 등 총 206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만110㎡에 △랜드마크 지구 △힐링캠프 지구 △플라워갤러리 지구 △힐링로드 등 4개 지구를 새롭게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랜드마크 지구에는 전망대와 인공폭포, 정원 등이 들어서며, 힐링캠프 지구에는 힐링센터와 하늘데크길, 나무출렁다리, 네트놀이, 숲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갖춰지게 된다. 또, 한빛마루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의 야경을 조망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야간 경관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맛의 도시 전주만의 미식 관광을 이끌 ‘전주 음식관광 창조타운’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주시는 지난 23일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거쳐 이길환 대표의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5개 팀이 참가한 이번 설계 공모 심사에서 시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전문위원 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로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사인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는 개방적인 평면 및 테라스 설계로 접근성이 양호하고 내외부공간의 연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이용객의 편의에 부합하는 공간계획 및 평면계획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표를 받았다. 당선작을 출품한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는 설계권이 부여돼 향후 음식관광 창조타운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음식관광 창조타운’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92억 원 등 총 435억 원이 투입해 전주시 경원동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MICE 복합단지의 핵심시설인 대규모 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2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 측면에서 보다 합리적 배치와 최적안을 도출해 건축 설계 지침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전주시민 누구나 전주시 누리집의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 △완산·덕진구청과 종합경기장 인근 5개 주민센터(덕진동, 금암1·2동, 진북동, 서신동)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 △수요자 입장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대한 공문(FAX, E-mail) 발송을 통한 기관 의견수렴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 전주종합경기장 석면 철거 절차에 착수한 데 이어 오는 7월 설계공모를 위한 공모지침(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 기획용역을 추진하는 등 MICE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가족 단위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2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를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시민장터에서는 20개의 공동체가 참여한 ‘판매장터’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각종 수공예품과 장신구 등 생활소품 등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3개 공동체가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민장터에서는 어린이 방송댄스와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 비눗방울 공연이 펼쳐졌으며, 총 24팀이 참여한 팀 대항 추리게임 등 총 3개의 게임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 가족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공동체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이 될 뿐 아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형석)는 지난 23일 ‘2024년 좋은이웃들 봉사자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권역별 좋은이웃들 참여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위촉된 신규 봉사자에 대한 위촉과 기본 교육 등이 진행됐다. 위촉된 봉사자들은 앞으로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없는 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내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이웃들 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봉사자를 활용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전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에는 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