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전주시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함께해요! 도시농업!’을 주제로 주제로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에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체험도 하는 농촌(farm)과 파티(party) 문화를 결합한 농촌체험관광 문화로, 이번 행사는 ’도란도란‘ 텃밭 회원과 도시농업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텃밭 회원 30여 가족과 (사)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 꽃두렁·물왕멀 도시농업공동체·힐링팜앤 치유농장·전주시니어클럽 도시농업 컨설턴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텃밭모델 선정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인 체험농장에서는 체험행사로 △허브심기, 곤충관찰 △텃밭채소 활용요리(샌드위치, 부침개) △라벤더 스머지스틱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홍인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와 조현주 약선음식연구원장이 각각 ‘초여름 텃밭작물 재배하기’와 ‘채식요리 만들기’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 참여 회원은 “평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지역서점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도서전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그림책 놀이’ △그림책 작가와 함께 미니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그림책 작가 워크숍’ △전시해설과 그림책 체험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학생 단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먼저 ‘그림책 놀이’의 경우 지역 그림책 활동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작품 속 장면을 활용해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은 단순히 그림책을 읽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도서전에서는 책의 도시 전주의 거점인 곳곳의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권정민 작가의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총 21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수영부와 사이클부, 태권도부 등 3개 종목의 모든 팀이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수영부의 경우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의 개인 평형 50m 종목에서 조현재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문승우 선수는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와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각각 개인 접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부는 3개의 금메달을 합작한 두 선수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7개·동메달 4개, 단체전 은메달 1개·동메달 3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사이클부에서는 김동현 선수가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해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끝으로 태권도부의 경우 박강희 선수가 ‘제18회 한국실업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인후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연계사업으로 진행하는 ‘영화와 원작 사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화와 원작사이’는 ‘나를 살리는 일- 해피 엔딩 인생을 꿈꾸며’를 주제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영화·영상 특화 도서관인 인후도서관 3층 배움뜰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영화와 원작 사이에서 나를 살리는 일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자기 성찰을 통해 인문학적 시선을 기르며 삶을 바꿔나가는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연은 영화 ‘마음에 들다’ 등을 제작하고, 지난 2010년 전북독립영화제(옛 전주시민영화제)에서 ‘옹골진상(대상)’을 수상한 강지이 감독이 맡는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의 특화 주제를 살린 좋은 강연을 마련해 도서관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5월 25일 오전 11시, 전주시 연가 3층에서 전북지역 협의회장, 멘토 자문위원, 탈북민 멘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전북지역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자문위원(멘토)-탈북민(멘티)간 결연맺기 및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따뜻한 이웃사촌’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4월 8일에 1차 멘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멘토-멘티 간 멘토링 서약과 선배 멘토, 멘티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멘토와 멘티가 하나의 마음으로 동행할 것을 의미하는 동심결 매듭팔찌를 서로 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송현만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전북도민으로 정착한 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멘티가 성공적인 정착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개인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하며 ‘우리 안의 통일’을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된 한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측정대행업체의 적정수행 여부 및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대기분야 정기숙련도 평가’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측정대행업체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대행하는 민간기관으로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평가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내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먼지시료채취 및 대기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에 대한 기술력을 검증한다. 숙련도 평가는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평가이며, 평가점수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해 재평가가 진행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대행업체의 역량 강화와 측정결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는 14개 업체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지난 4월 전북자치도는 하천·계곡, 해수욕장, 수영장, 물놀이 유원시설, 수상 및 수중레저시설, 저수지 등 7개 수상 안전분야에 대해 안전시설 확충, 비상근무반 및 협업체계 구축 등 수상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6월부터 시군, 민간전문가와 함께 수상안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안전요원에 대한 응급대처 및 보고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를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해 시군 및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군-물놀이 현장이 연계되는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성수기인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소방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수상안전사고가 발생했거나 사고 우려가 있는 5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활용 실천운동 확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종이팩, 폐전지, 아이스팩, 친환경 상패를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유 등 마시고 남은 종이팩을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매수와 크기에 따라 친환경 화장지 1개로 교환할 수 있고, 폐전지 7개는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아이스팩은 5개, 친환경 상패는 2개를 모아오면 각각 종량제 봉투(10L)로 교환해준다. 교환장소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교환기준은 지자체 여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 반드시 주민센터 확인 후 방문이 필요하다. 친환경 상패란 아크릴 재질이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목재, 금속, 종이 등을 원료로 만든 상패다.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의 젤 형태 아이스팩만 해당이 되며 겉면을 씻어 건조한 상태로 종이상자 등에 담아오면 된다. 고흡수성 수지의 아이스팩의 경우 자연 분해가 어려워 물, 전분, 소금 등 친환경 대체재 아이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2023년도 사업) 상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위평가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뤄졌으며, 지난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된 사업에 대해 전북자치도가 자체평가를 실시했고, 이를 지방시대위원회가 다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지역균형발전사업 21개 중 지방시대위원회 평가 지침에 따라 9개 사업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지난 2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를 담은 종합보고서를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종합보고서를 토대로 상위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16일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평가등급을 확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자체평가 5개 영역에서 최고점을 부여받았으며, 자체평가를 올바르게 이행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자체평가위원회 구성과 각 사업별 성격에 따른 분과위원회 및 총괄위원회 운영이 적절한 점, 우수 성과와 진행률을 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미국 워싱턴 주 밸뷰 통합 한국학교(교장:이윤경) 학생들과 밸뷰 지역 주민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18일과 25일 미국 워싱턴 주 밸뷰 통합 한국학교에서 주관한 2024년'한국 전통 장날 체험행사'와 '한국 전통 혼례식'에 청사초롱 한지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 혼례복을 지원했다. 이번에 진행된'한국 전통 장날 행사'는 밸뷰 통합 한국학교 학생 430명, 교사 30명, 지역 주민 180명 등 총 640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동포와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13회를 맞이한 '한국 전통 장날 체험 행사'는 한국 전통 물건과 장날 음식을 사고 맛볼 수 있는 장터 체험 코너와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지는 공예 체험 코너 등 2개 코너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진흥원에서 제공한 전통 혼례복으로 최초 시행된'한국 전통 혼례식'을 통해 미국 현지 학생들과 주민들이 전통 혼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전통 혼례복을 직접 입어 보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