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연공 서열 중심이 아닌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격무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격무 종사 직원들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는 2년 단위로 직원들이 기피하는 부서를 우대(격무)부서로 지정해 우대부서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걸 골자로 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면 가점도 받고 승진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대부서 선정 절차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각 부서별 우대부서 지정을 신청하면 전 직원 투표(50점), 부서장 투표(20점), 공무원노동조합 추천(20점), 부시장 추천(10점)을 합산해 점수를 매기고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개 부서가 추가됐다. 또한 처음 사용됐던 ‘격무부서’가 단어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직원들이 근무를 더 기피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우대부서’로 명칭을 순화하기도 했다. 최종적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 출범 및 취임식에 참석해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윤기준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윤준병 국회의원,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북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감사패 전달, 강락현 회장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신임 강락현 회장에게 취임 축하인사를 전하며 “도내 소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 많은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며 ”도내 소상공인이 힘을 모아 전북 경제의 뿌리를 단단하게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소상공인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 특례보증지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지원, 온라인 판로 지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풍수해 재난 대비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범국가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군산시는 작년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번 훈련은 매뉴얼 숙지 및 초동 대응 등 재난위기 대응능력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군산시 재난종합상활실-재난현장 간 실시간 연계훈련으로, 군산시 월명야구장 일대 재난현장이 실시간으로 군산시 청내 재난상황실에 중계되는 가운데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가 진행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한 토사유출 및 산사태를 가정하여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군산소방서, 군산경찰서, 육군 9585 1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9개 기관 140여 명이 참여하고 드론, 소방차량 등 장비 25대가 투입되며 대규모 인원과 장비가 동원됐다. 또,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통합역량을 발휘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7일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은 교육청 전체의 청렴 시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감 주재 협의체다. 부교육감과 국장, 감사관, 부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연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협의 및 정책 제안, 반부패 현안에 대한 대책 논의, 청렴시책 추진 상황 점검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의 등으로 진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이 우리 교육청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청렴 시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회 전북포럼 개최 준비를 위해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전북특별법에 담긴 주요 특례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오는 6월 25일‘제1회 전북포럼[2024 Jeonbuk State Forum(JSF)]’를 개최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포럼을 점검하기 위해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자문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회의에는 권택윤 前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배민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처장, 이학교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등 지문위원과 도 특별자치도추진단, 익산시, 전북연구원, 원광대학교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도 특별자치도추진단의 포럼준비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위원들의 자문과 제언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자문위원들은 전북포럼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2024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인 김영하 작가와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의 첫 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 열린시민강좌에는 ‘살인자의 기억법’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김영하 작가가 초청돼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영하 작가는 이날 전주시민과의 만남에서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강연에서는 사전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첼로 1명, 플루트 1명)과 피아노 반주자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며, 강연 시작 전 시민들이 작성한 질문지 중 5개를 선정해 강사가 답변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운영될 예정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진북동 치매안심마을이 IoT(사물인터넷)과 지능형 CCTV,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치매환자를 촘촘하게 돌보는 ‘치매안심 디지털타운’으로 거듭나게 됐다. 전주시는 공백 없는 꼼꼼한 치매안심망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전주시 치매안심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과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인구감소와 생활 여건 개선 등 지역의 각종 현안과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진북동 치매안심마을에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상 가구의 신청을 받아 치매등록가구 내에 IoT센서를 설치해 치매환자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CCTV도 지능형으로 교체키로 했다. 또, 인공지능(AI) 건강·안전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말벗 대화와 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안심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민선 8기 1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 '꿈길 톡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달 27일 익산부송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우수 강사가 직접 관내 중학교로 찾아간다. 각 학교별 학생들의 희망과 진로담당 교사의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진로 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멘토로 정하고, 선정된 멘토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2시간 동안 특강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진로 프로그램에는 과학분야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동수 센터장, 언론 분야의 목서윤 전주MBC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선정된 전문가들이 나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익산부송중학교 1학년 김OO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드론이 산불을 끄고, 농업에 이용되는 등 다양한 직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다양한 직업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특강을 듣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해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인구활력추진단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활력추진단은 지난해 8월 제정된 '도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및 구성‧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된 협의체이다. 추진단은 전북자치도와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 11개 시군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구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해 첫 출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주재로 도의회, 지방행정연구원 및 전북연구원, 인구감소(관심)지역 11개 시군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 방안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전략 등이 심도깊게 논의됐다. 먼저, 행정안전부의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체계가 4단계(S·A·B·C)에서 2단계(우수·양호)로 개편되고, 기금사업 범위가 보다 유연하게 확대되는 등 제도 개편에 대응하고자,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컨설팅단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청해 효율적인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몽골 고비알타이주 식품농업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초청연수’ 과정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해당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의'글로벌 연수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진흥원은 2022년부터 KOICA와 ‘몽골 고비알타이주 농업 기술 선진화(스마트팜 기술) 및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연수사업'은 우리 정부의 對개도국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전문기술과 경험 전수를 통해 개도국 정부의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3개년 과정 중 마지막 과정인 바, 1차년도와 2차년도 연수를 통해 학습한 스마트농업 기술의 개괄적 이론과 분야별(원예, 과수, 축산)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방안 등을 토대로, 몽골 고비알타이주의 스마트 농업기술 활성화를 위한 청년·기업·몽골 내·외 협력 정책 수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따라서 올해 과정은 농업기술혁신(국립농업과학원, LS 엠트론 농기계), 영농인재육성(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한국농수산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