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섬깡다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임자 튤립정원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5회 섬 깡다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깡다리 가요제, 음식만들기 퍼포먼스(깡다리젓갈 담그기),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 운영(깡다리 튀김, 조림, 수산물 빵 등)으로 방문객 모두가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깡다리를 앞으로도 잘 잡히고 알릴 수 있게 바다 환경을 모두 지키고 보호하자”라며, “임자도에 홍매화 10,000주가 심어져 있는데 앞으로 40,000주 추가로 심어서 홍매화의 섬으로 만들 테니 내년에 홍매화로 불타는 환상의 섬 임자에 초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4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개최 완료했고 6월 7일 병어축제(지도), 밴댕이축제(증도) 개최하고 앞으로 7종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신의면에서는 지난 5월 25일 신의중학교 체육관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이번 결혼식은 베트남과 북한 출신 등 3쌍의 신랑·신부들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그동안 개인 사정으로 미뤄졌던 결혼식을 사랑의 끈을 다시 연결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신의면 주민들의 따뜻한 축복과, 이 특별한 순간은 신안복지재단과 ㈜탑선, 그리고 박준배 이장단장, 박진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출신 신부 안희원 씨와 북한 출신 신부 김옥희 씨를 비롯한 3명의 신부는 하얀 면사포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으며. 옆에서는 시골 출신의 새까만 신랑들이 멋진 턱시도를 함께 차려입고 뒤늦게 면사포를 쓰게 한 것이 미안하다는 신랑들의 솔직한 모습도 함께 공유됐다. 합동결혼식을 주선한 박향란 신의부면장은 “다문화센터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결혼식을 못 올리고 사는 부부들이 항상 아쉬웠다며”라며 “이번 결혼식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보니 애써온 보람이 있다. 부부간의 사랑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부부 힐링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간의 긍정적 관계 향상과 심신의 힐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7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04섬 요트투어, 서로 나눔 선물 만들기, 라벤더 정원 관람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요트 위에서 천사의 섬 신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부부가 함께 만든 소중한 작품을 선물하며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안좌면 박지도 라벤더 정원을 방문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프렌치 라벤더 정원을 관람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가부장적인 부부관계를 개선하여 서로의 역할에 대한 고정된 성역할 기대를 버리고 상호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고, 또한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부부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우리 지역의 멋진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당초 5월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를 5월 29일로 연기해 개최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27일 새벽부터 신안군 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라며, “낙지 조업의 특성상 우천 등에 의한 민물이 유입되면 조업이 어려워 이번 대회를 부득이 29일로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참가 자격은 15년 이상의 맨손어업 경력을 보유해야 하며, 읍·면별 한 명씩 참가하여 갯벌낙지 잡기대회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이 장인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장인은 신안군으로부터 기술장려금 400만 원을 지급받고 장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신안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어업의 기술 보전과 계승을 위한 일환으로 수산업 장인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갯벌낙지 맨손어업 7명, 흑산 홍어썰기 장인 2명 등 총 9명의 수산업 장인이 지정되어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고등학생 14명은 5월 23일 서울 소재 대학으로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활동을 시작했다. 2박 3일로 진행되는 이번 대학탐방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협력사업으로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신안군, 부여군, 봉화군)와 함께 대학탐방활동, 문화 활동, 교류 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대학탐방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학습 동기를 높이고,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진로설계와 자기 계발에 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청소년에게 진학·진로 선택 관련 정보습득 및 견문 확대, 다른 지역의 또래 청소년과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및 사회성 계발을 위해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일 제5기 1004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1004굴은 자연 노출식 양식으로 길러져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하며, 유통기간이 길고 맛과 풍미가 좋아 가격 경쟁력이 높다. 또한, 노동강도가 적고 사료비, 인건비 등 어업경영비 절감으로 순소득률이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안정적인 양식산업이다. 이번 제5기 1004굴 양식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입교생 12명을 대상으로 1004굴의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 분야와 관련된 전 과정을 학습한다. 수료 후에는 양식시설 임대 및 보조사업, 양식어장 면허확보, 양식 기자재 지원 등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1004굴 양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2027년까지 공공과 민간주도의 공동관리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110억을 확보하여, 현재 자은면 등 10개소에 15명의 수료생을 모집 선발하여 양식시설을 임대 운영 중이며, 20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3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의 세계자연유산 부문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제14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2011년을 시작으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춰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가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신뢰도, 호감도, 만족도, 등 7개 항목의 수비자 직접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등재를 위해 2003년부터 등재가 된 시점까지 18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특히 한국의 갯벌 중 85%에 해당하는 1,100.86㎢의 넓은 면적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많은 규제를 감수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고된 ‘모래-자갈 선형체’, 세계에서 가장 깊은 40m 깊이의 펄퇴적층, 복잡하고 다양한 진화과정을 보여주며 현재진행형인 갯벌이라는 강점과 이러한 서식지를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 참달팽이 보전을 위해 지난 21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안군지속발전협의회와 홍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홍도에서 진행됐다. 신안군은 2021년 3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2018년 홍도에서 참달팽이 5개체를 도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초생활사를 구명했고, 2022 부터 2023년에 인공증식한 참달팽이 40개체를 홍도와 하태도 일원에 방사했다. 참달팽이 방사 목적은 환경부의 제3차 야생생물 보호 기본계획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주민 인식증진과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달팽이 보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됐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주민 인식증진과 지속 가능한 서식지 보전 방안을 도모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달팽이 외에도 신안 섬 지역 등에는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이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청정바다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흑산 홍도 외 19개 지선에 전복 16만 마리와 해삼 1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과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해녀 동원)들과 함께 방류했다. 특히, 전복과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수산종자 방류 품종 중 제일 높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계(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6월 초 비금 권역에 감성돔 10만 마리와 흑산 권역 해삼 34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감성돔은 낚시인들에게 최고의 인기 어종으로 향후 우리 군이 구상하고 있는 바다낚시터 조성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22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5개년 추진) 일환으로 본격 추진 중인 비금 권역(쥐노래미 50억), 하의 옥도~안좌 사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5월 20일에 세계유산인 갯벌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갯벌 관리 지자체 및 람사르센터와 국제 교류를 위한 시작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사가시, 가시마시, 아라오시 등 3개 지자체의 갯벌 관리 업무를 하는 공무원 4명과 람사르센터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갯벌 보전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논의를 했다. 신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이 높은 다양한 생태계와 국제적 멸종 위기종 등 다양한 물새의 핵심 서식지 등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일본 규슈 최대의 만인 아리아케 갯벌은 한국의 갯벌 유산처럼 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신안 갯벌과 아리아케 갯벌은 자연 생태계가 유사하고 김, 어패류 양식 등 지역민의 생활 터전이자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 상호 간 공유하고 협력할 공통 주제가 많다. 이번에 신안군을 방문한 일본 관계자는 22일까지 신안 갯벌을 둘러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