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8월까지 장마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영암 만들기로 ‘우리 동네 빗물받이, 배수로 치우기’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영암군민이 참여해 빗물받이, 배수로 등을 치우면, 영암군이 활동을 인증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 집 앞과 마을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빗물받이, 배수로를 치운 후 ‘타임 스탬프’ 앱을 이용해 날짜·시간이 나오도록 봉사활동을 촬영하고, 1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방문·이메일로 제출하면 하루 최대 2시간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참여해서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장마철 지역에 큰 피해가 없도록 막자. 기온에 맞는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서 2인 1조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0일 덕진면 덕송재(德送齋)에서 덕진공덕보존회 주관으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석교창주 덕진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례는 신판식 덕진면장이 초헌관, 박중구 덕진면 문체위원장이 아헌관, 신차범 덕진면 노인회장이 아헌관을 맡았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덕진추모제 경과보고, 추모사, 축사 등으로 덕진여사의 공덕을 찬양하고, 지역화합·안녕을 기원했다. 덕진(德津) 여사는 통일신라 때, 영암천 기슭에서 주막집을 하며 영암천을 건너는 행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매일 조금씩 돈을 모아 돌다리인 대석교(大石橋)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추모제 봉행장소인 덕송재는 덕진 여사가 주막집을 운영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고, 현재 그의 영정이 봉안돼 있다. . 매년 단오절 새벽녘에 봉행되는 대석교창주 덕진추모제는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해 이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 적응 향상 프로그램에 100점 만점에 95.9점을 줬다. 영암군이 4/15~6/10일 일정으로 진행한 ‘신규직원 조직 적응 향상 프로그램’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20·30대 공직자의 빠른 증가와 전체 직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공직조직 변화에 맞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다는 취지로 영암군에서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운영됐다. 신규 임용 공직자 80여 명은 10개조로 나눠 1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1부 ‘네 맘 내가 알아’에서는 본인과 업무 소개, 고충 경험과 격려의 말 공유 등이 이뤄졌고, 2부 ‘우리들의 마음정원’에서는 관계도로 이해하는 나, 스트레스 관리 등 수업이 이어졌다. 영암군 신규 공직자들은 설문조사에서 프로그램에 높은 점수를 주는 동시에, 다양한 업무를 이해하고, 동료와 교류하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도 남겼다. 나아가 업무 배치 전 전산교육 실습, 보고전 등 각종 서식 공유, 구체적 업무 인수인계서 전달 등이 조직적응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잔류농약 분석기술이 다시 한 번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P)의 ‘2024년 국제 분석 능력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만족’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성을 입증한 것. FAPAS는 국제적 인지도·신뢰도가 높은 농·식품 화학분석 능력 평가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민간 분석기관, 연구소 등의 잔류농약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해마다 진단하고 있다.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표준화점수(Z-Score)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우수 등급이고, ‘±2’ 이내에 들면 만족 등급으로 분류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잔류농약 14성분 모두 표준화점수 0.7의 ‘만족’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살충제에 주로 쓰이는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 성분 검사는 표준화점수 0을 받아 완벽함을 증명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석능력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6/19일 영암도서관에 박은미 작가를 초청해 올해 두 번째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좋은 생각은 마음을 돌본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마음을 괴롭히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시간. 박 작가는 건국대, 세종대 교수를 거쳐, SNS ‘일상을 위한 철학’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삶과 닿아있는 철학을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주 일상적인 철학' '삶이 불쾌한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철학, 삶을 묻다' 등이 있다. 박 작가의 철학 강좌는 현장 신청 포함,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영암군 인문도시팀 전화, QR코드, 링크로 받는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나와 타인을 힘들게 하는 생각의 습관을 파악하고, 마음의 평안을 이끌어주는 생각의 힘을 길러보는 시간이다.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이 이달 30일까지 전 상품 15% 할인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불안정 해소와 가계부담 경감 등을 위해 쌀 구매 추가 5% 할인행사도 병행해, 원가보다 최대 21%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6·7월 제철상품 선 예약 할인행사인 ‘사전 특가 예약’, 저렴한 가격으로 가공식품을 구입하는 ‘목요특가’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할인기획전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진행되고,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농가는 소득을 높이고, 전국 가계는 절약할 수 있는 이번 할인기획전에 전국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몰은 지난달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지인에게 영암 농특산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해 성황 속에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 가정을 위해서 온 마을이 움직여야 한다.” 결혼이주여성과 딸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을 위해 12명의 복지 베테랑들이 논의 테이블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영암군이 7일 군청에서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6월 통합사례관리 월례회의’를 열었다. 통합사례관리 회의는 가족구조 변화, 주민 욕구 다양·복잡화 등 변화된 복지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영암형 통합사례관리’ 콘트롤타워. 영암군은 한정된 지역의 복지자원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분배해, 위기에 처한 가정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올해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영암군 복지·보건 분야 공직자, 지역복지단체 전문가 총 12명이 삼호읍 다문화가정 등의 위기를 풀기 위해 모였다. 소득이 있지만 따로 살고 있는 남편, 아파트 문을 걸어 잠그고 외부인과 접촉을 꺼리는 모녀, 결벽증에 극단적 선택 충동이 있는 딸, 1년 가까이 밀린 관리비와 공과금 등 다문화가정의 상황을 들은 회의 참석자들은 난감했다. 남편 소득 때문에 기초생활수급 가정으로 지정할 법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1일까지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 14곳을 모집한다. 올해 3월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 선정에 따른 이번 사업은, 창업과 경영 등에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 구체적으로 예비·신규 소상공인 창업상담, 컨설팅, 마케팅 지원과 환경 개선 등 포괄적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영암군은 이번 지원에서 예비 소상공인이 시장진입 시 창업 절차 준비 지원, 역량 강화 패키지 지원 등 차별성 있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은 영암군과 (재)전남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자세한 지원사업 정보와 신청 절차를 볼 수 있다. 사업 안내는 전남인력개발원에서 하고, 접수는 방문이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신청기업 중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7월에 참여 기업이 선정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3~5일 군청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혁신 영암을 주제로 올해 1월 진행한 ‘2024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에서 나온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자리.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111건과 공모사업 57건, 주요 업무 289건 등 457건의 사업 현황이 다뤄졌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농가 소득중심 농업정책 개발 △월출산 천황사권역 관광개발사업 △월출산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한옥박람회 개최 △여성친화도시 운영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제도권 밖 사회적 약자 통합 관리 및 지원책 ▲각종 주거단지 및 군민의 광장 조성 등도 거론됐다. 영암군은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별 문제점 점검과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2025~2026년 예정 사업들도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해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한다는 기초 위에서 각 부서사업을 추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영암군은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협동조합과 함께 △자동화 로봇 8대 도입 △자동화 혁신 추진단 설립 △전문 자격 검증 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9억7,800만원을 투입해 영암 삼호 뿌리 특화단지 입주 67개 기업의 용접, 표면처리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나아가 4차산업혁명 선도, K-뿌리조선업 기반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지속가능성장의 토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소하는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산업 발전,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