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2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빠르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을 긴급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실제 최근 코로나의 유행세가 심상치 않아 여름감기라고 대수롭게 여겼던 이들이 속속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또한 표본감시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예방수칙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코로나19는 오미크론 계열로 치사율은 낮은 편이라 다행이지만 고령층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는 건 문제”라며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충분히 확보하고, 고령층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도록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유행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을 맺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2일, 군산시 관계자들은 신영대 국회의원실 등 전북권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군산시 내년도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최종 예산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말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국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에 방문하여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의 필요성 · 적정성 · 시급성을 설명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하여 12월 최종 확정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폭염경보에 대응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폭염특보가 발령 확대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피해 집중대응 기간’을 지난 7월 29일부터 2주간 운영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 역시 단독 농작업 자제와 수분 섭취 등 폭염 시 농작업 요령을 안내하면서 농업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 예방 및 농작업 안전을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작업하기 ▲모자나 자외선차단제로 피부 보호하기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여 규칙적인 휴식과 물마시기 ▲무더운시간(12 부터 17시) 피해서 작업 최소화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발생 현황에 따르면 8월 3일자 기준, 온열질환자 1,546명 중 농업 분야는 320명(전북 23명)으로 전체 20.7%에 해당하여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폭염 사망자의 40%가 65에 이상의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군산시는 야외 논 · 밭, 비닐하우스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을 수시 점검하고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연이은 폭염경보 속에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9일 공사현장 폭염 저감시설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해‘옥회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군산시 내에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16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현장 근로자의 폭염 피해를 우려해 직접 점검에 나섰으며, 현장의 폭염 저감시설에 대한 점검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신 부시장은 현장 무더위 심터 내 에어컨, 선풍기, 제빙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상태와 임시 휴게 그늘막 설치 상태 등 현장 내 전반적인 폭염 저감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지 살펴봤고, 현장 노동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현장 감리단장에게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단하거나 중단이 어려울 경우 주기적인 휴식과 물, 이온음료 등을 지급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항상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 후 신 부시장은 군산시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에게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온열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피해 및 건축물 철거과정에서 붕괴 사고등이 발생하여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법제화 되었으며, 군산시도 의무설치 지자체로 지정되면서 설치 · 운영하게 되었다.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분야의 기술적 사항 검토 및 현장 점검 등을 수행하게 되며, ▲건축공사감리에 대한 관리 감독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및 특별점검(해빙기, 우기 등) ▲기타 안전관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를 진행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센터장과 전문인력을 의무적으로 구성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센터장은 군산시 건축경관과장이 겸임하며, 전문인력인 건축사 1명을 우선 채용하여 8월 12일부터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 전문인력인 건축구조전문가도 추가 채용하여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장점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추가적으로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하여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 점검도 조만간 실시한다. 건축안전자문단은 건축사, 구조, 시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최근 문제 해충으로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이화명나방 2화기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긴급방제 이후 현재까지 이화명나방 페로몬트랩 조사 결과 포획 개체수가 전년 대비 6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마철 중국에서 비래하는 혹명나방 등 나방류 포획 개체수도 방제 이후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볼 때 현재까지는 방제가 잘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화명나방 2화기 긴급방제는 군산시가 예비비 11억7천만원을 들여 지역농협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방제단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추진했다. 방제적기 판단 역시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화명나방 발육온도 시험결과 및 페로몬트랩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결정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화명나방 1화기 발생 기간이 길어 2화기 발생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급방제 이후 출수 전 · 후 종합방제를 통하여 추가 방제를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군산시가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일자리 관련 최고 권위를 가진 행사이기도 하다. 2020년 이래 네 번째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군산시는 작년 3만 1천98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공시한 목표 대비 130%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2023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15~64세) 64%를 기록하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2017년 대비 5.5%p라는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취업자 수(13만 6천명), 청년고용률(33.8%), 여성고용률(53.8%) 등 각종 일자리 정량 지표에서도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군산시는 민선8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8일 군산시는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신성장동력 국가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후반기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도시’를 목표로 군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을 위하여 전북연구원과 함께 현안에 대해 정책 아젠다를 개발하고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군산시는 국가사업 발굴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전북연구원과 1차·2차 워크숍, 중간보고회 등을 개최하여 각 분야별 정책동향 및 사업계획, 군산시 주요 이슈 및 현안사업 등을 공유했으며, 신성장동력 국가사업 발굴을 함께 진행해왔다. 논의한 주요사업으로는 ▲새만금 고령친화 사회서비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새만금 전자상거래 복합물류센터 조성, ▲군산 청년 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 ▲아시아 근대기억공원(Memorial Park) 조성, ▲군산시 KTX 정차역 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 전북연구원은 발굴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및 타 시군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 쟁점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각각의 사업에 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대한 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8일 군산시와 농협중앙회군산시지부는 시민들의 균형된 식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군산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군산시민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쌀값 하락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인한 농업ㆍ농촌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산 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붐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관내 초 ㆍ 중 ㆍ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침밥 나눔행사 및 건강한 식생활 습관 홍보 ▲군산시민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 협력 ▲각종 행사 기념품 등에 군산에서 생산된 쌀 가공제품 적극 사용 ▲군산쌀 산업기반 유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캠페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는 군산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 및 민원인에게 십리향으로 만든 가래떡과 식혜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홍보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업무협약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저소득 신장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을 위해 신장 투석 등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은 120% 이하로 신장 심한장애인이면 가능하다. 단, 의료급여대상자, 희귀 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기타 타 법령 지원자는 제외된다. 군산시는 ▲혈관 및 복막 투석비는 투석 비용 중 본인부담액의 50% ▲이식수술 사전 검사비는 본인부담액 최대 100만 원 한도 내 ▲투석 혈관 수술비는 1회당 본인부담액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장질환 의료를 행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주민센터에 관련 의료비 지출서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속적인 신장 투석으로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 빈곤에 처한 신장 장애인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