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수소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6월 16일까지 수소 관련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수소 관련 기업들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들의 수소 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이끌 수소전문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산업 분야 관련 기술력(특허 등록) 또는 제품 매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단, 현재는 수소전문기업이 아니어야 한다. 시는 현장 실태조사와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기술 도입·보호 △연구 장비 활용 △시장조사 △디자인 개선 △BI·CI 개발 △홍보·전시회 등을 위한 사업비로 기업당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사업 주관기관인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곳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닥분수도 가동키로 했다. 덕진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대비 사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먼저 구는 216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함으로써 더위에 취약한 노인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216개 무더위쉼터 경로당에 무더위쉼터 표지판을 부착했으며,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냉방기 이상 유무 확인 △에어컨 필터 세척 △냉매제 보충 등 차질 없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구는 앞으로 경로당 냉방기 고장 시 운영비로 수리가 불가하거나 수리비가 과다해 냉방기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덕진권역의 336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하절기 특별냉방비로 개소당 33만 원씩 총 1억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시민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8일 전남 곡성 일원에서 ‘2024년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청 및 교육지원청의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통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힐링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민원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17일과 28일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기차마을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숲 해설과 산림욕, 향기치료 및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반복·특이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을 찾는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전북학생 예능리더 선발대회(우리학교 원 PICK!)’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가운데 참가 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연오디션 프로그램을 학교 안에서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학교문화 예술교육 축제의 장을 형성하고, 예능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예능리더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분야는 보컬·댄스·밴드·랩 등으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역별로 서류 접수 및 심사 후 △군산 예선(6월 23일) △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 예선(8월 17일) △익산 예선(8월 24일) △김제, 정읍, 부안, 고창 예선(9월 28일) △전주, 완주 예선(10월 5일)을 거쳐 지역별 본선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본선대회를 10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대회를 주관하는 JTV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28일, 전북삼락로컬마켓 세미나실에서 전북생생마을관리소 지속가능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 됐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지역 내 고령화, 과소화로 턱없이 부족해지는 생활서비스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과소화 읍면 중심의 돌봄, 주거 등 농촌사회서비스를 공급 지원하는 '전북생생마을관리소'가 지속적으로 운영‧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활동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자인 전북연구원의 황영모 선임연구위원은 농촌지역공동체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갈것인가에 대한 대응전략의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주요 대응과제로 ▲농촌경제 사회서비스 계획수립실행 ▲농촌경제 사회서비스 실행주체육성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지원기관 운영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실천활동촉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사회서비스 실천활동을 활성화하기위해서는 지역에 농촌생활돌봄의 서비스 담당인력의 지역화가 필요하며 이는 농촌생활돌봄의 주체로 사회적경제조직, 주민공동체조직을 세우고 행정은 필요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한 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정신질환의 사전예방 및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경증 정신질환자가 중증 상태으로 악화되거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120일간 8회분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정신건강 위험군 2,346명에게 바우처를 발급할 예정이다. 바우처 신청 자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있다. 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2024년 창창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6월 21일까지 약 한달 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창창한 창업스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정립, 창업실무 등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총 3단계 80시간의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각 단계별 평가를 통해 상위 50% 교육생이 다음 단계를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창업 시에 직면하는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1 대 1 밀착 컨설팅 위주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단계 기본교육은 요건검토와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창업기초실무, 아이디어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2단계 실습 및 심화교육은 1단계 기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사업계획서와 인터뷰평가를 통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린스타트업 시장검증,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청사 내 잔디광장과 물놀이 수경시설을 개방해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찬 열린 청사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청사 개방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일상에서 지친 도민들에게 잔디광장·맨발 황톳길과 같은 산책 환경을 제공하는 등 청사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청사 내 일부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이달부터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은 지난 2019년 처음 운영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잠시 중단됐다. 이후 2022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부터 재가동되고 있으며, 올해는 규모를 기존 1일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늘렸다. 코스는 두가지 코스로, 1코스(봄·가을 중심)는 잔디마당 및 놀이마당에서 미니운동회 등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코스(여름중심)는 깊이 25cm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농업정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서 전북자치도의 농가소득은 지난해(4,291만원)보다 16.9%(726만원) 증가한 5,017만원으로 사상 첫 5천만원대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득 종류별로는 농업소득이 농작물과 축산수입 등의 증가로 지난해 대비 22.0%가 증가한 1,006만원이며, 농업외소득은 음식, 숙박업 등 겸업소득과 근로수입 등의 영향으로 13.2%, 이전소득은 공적보조금의 지원 시책에 의해 17.7%, 비경상소득이 17.8%가 증가하는 등 민선 8기 농업인의 소득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농업용 면세유, 축산농가 사료경영지원,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등 286억원을 대폭 투입하는 등 경영안정화를 도모했다. 또한 쌀 적정생산을 위한 전략작물, 논타작물 재배단지 조성 및 쌀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만원대의 안정적인 쌀값을 유지했으며, 생산․유통연합조직의 생산기반을 고품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해 단시간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이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 보육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정규보육반과 분리되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반 운영 어린이집은 총 3개소(벧엘 · 소룡 · 행복이가득한수송)가 운영되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반 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부모들은 임신육아종합포털(PC/모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시간당 5천원(정부지원 3천원, 부모 부담 2천원)으로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는 일시적 보육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양육 친화적 보육시책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향후 365일 24시간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시간제 보육 확대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