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황등도서관이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등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위풍당당 실버라이프'와 '부모랑 아이랑 책과 꼼지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위풍당당 실버라이프'는 다음 달 13일부터 21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에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웃음 치료,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법 등 100세 시대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는 강좌로 마련했다. '부모랑 아이랑 책과 꼼지락'은 1~3학년 초등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매주 책과 관련된 공예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29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황등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연령과 분야에 맞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주요 도로변 가로수 전지 작업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하나로, 무왕로, 약촌로 등 주요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가지치기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로수는 도로 미관 형성과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교통표지판을 가려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익산시는 도로시설에 대한 시야 확보와 보행자·차량 통행공간 확보, 전기·통신시설물의 안전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을 중심으로 가지치기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수목의 생육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미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지작업과 병해충 방제 등을 진행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깔끔한 가로변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린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해 이리고현초등학교, 이리동북초등학교 등 12개 학교에 스쿨팜(학교 텃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스쿨팜은 학교와 농장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의 식재부터 재배, 수확, 음식 조리까지의 체험을 통해 농업이 음식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쿨팜 지원사업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며, 농업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다. 익산시는 지난달부터 학교에 텃밭을 조성하고 익산 스쿨팜 시니어 사업단과 함께 상추, 감자, 토마토, 옥수수 등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텃밭 상자를 이용해 벼 모내기와 전통방식의 벼 수확 등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쿨팜은 성취감을 부여하고 협동심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작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일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주민조직인 주민자치회 본격 운영을 앞두고 위원을 모집한다. 익산시가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익산시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권한과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에 그쳤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 지역행사, 주민총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민자치회 모집 지역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고 새롭게 1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준비 중인 함열읍, 용안면, 중앙동, 신동, 삼성동 등 5개 읍면동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해당 읍면동에 주민등록이 있는 자 △해당 읍면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에 종사하는 자 △해당 읍면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 중 하나에 해당하는 시민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가지고 행정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8일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금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 방문해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이 미치는 건강 문제 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금연 의욕을 높이고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형 금연클리닉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금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뿐만 아니라 '금연지도원'도 운영하고 있다. 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계도 활동 등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회의실에서 '전북특별법 특례실행 추진상황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 연말 시행을 앞둔 전북특별법 특례들의 준비 상황 점검과 특례별 성과 도출 방안들이 논의 됐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실행을 목표로 올해 안에 특례시책 마련과 제도적 정비를 완료하고 시군 핵심사업과 연계해 도 계획에 반영, 시책발굴 및 국가예산 반영 등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상시 점검 체계 구축에 따른 것이다. 실·국별로 특례별 목표와 특례 실행 중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매월 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달성과 특례의 성과 도출을 위해 소관부서의 특례별 추진 일정도 과감히 앞당기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생명경제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인 15개 지구·특구·단지 조성 특례 중 6개 특례는 올해 12월까지 지구지정 또는 지구지정 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오는 ’25년 4개, ’26년 이후 5개 특례는 관련 법 및 시행령 개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인권 관련 현안 논의 및 개선 권고를 위한 ‘제5기 전주시 인권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전주시 인권위원회는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제5기 위원회는 당연직과 위촉직 등 총 1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공개모집과 시민단체 추천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전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원을 위촉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법률 △여성 △장애 △청년 △아동·청소년 △이주민 분야의 총 6명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시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전주시에 주소를 두었거나 거주를 목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사람 또는 전주시에 소재하는 사업에 종사하거나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사람 △인권 관련 교육, 법률 등 전문가 △인권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그 밖에 인권 증진에 관한 소양과 식견을 갖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송천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시네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전북대학교와 전북과학대학교에서 ‘고전 명저 읽기’와 ‘영화 인문학’ 등을 강의하는 김윤희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첫 강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송천도서관 문화강의실(2층)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영화 ‘오만과 편견(2005)’을 함께 감상한 후 영화 속 시대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타인과 진정한 소통을 하는 방법’을 주제로 소통하게 된다. 이후 매월 △6월 26일 ‘프란츠(2016)’ △7월 24일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2013)’ △8월 28일 ‘마르셀의 여름(1990)’ △9월 25일 ‘미드나잇 인 파리(2011)’ △10월 30일 참가자들이 선정한 영화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함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덕진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까지 하수관로와 우수받이 등 우수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구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 피해 증가로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가지 내 원활한 배수를 위해 본격적인 우기 전인 오는 6월부터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구는 온고을로 화개네거리 일원과 온고을로 하나로마트 앞 네거리, 송천동 도매시장 일원, 백제대로(종합경기장~백제교) 등 12개 상습 침수지역과 주민 및 동 주민센터의 준설 요청지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우수시설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구는 우수 흐름에 방해가 되는 낙엽 및 토사 등은 발견 즉시 신속하게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우수시설에 대한 정비가 완료된 이후에도 정기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하나의 건축물이 두 개의 다른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관리되는 불합리한 사례를 바로잡기로 했다. 전주시 덕진구는 올해 토지의 행정구역 경계를 정비하는 ‘한 지붕 두 개 동(洞)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 도로와 하천, 능선 등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나뉜 행정구역이 최근 도시개발로 인해 그 경계가 무너지면서 실제 하나의 건축물임에도 두 개의 동(洞)으로 나뉘는 등의 불합리한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토지·건축물대장과 등기 등 기초자료 조사를 통해 선정된 건물 51개동 153필지로, 하나의 건축물이 2개의 법정동에 존재해 한 필지로 관리되지 않거나 행정동 경계와 법정동 경계가 달라 행정동과 법정동의 착오 등이 발생하는 토지가 해당된다. 이에 구는 해당 토지주에게 우선 행정구역 변경 안내문을 발송한 후 토지주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구는 행정구역 변경 업무 소관 부서와 협업해 조례를 개정하고, 관련 공부를 정리해 올 연말까지 행정구역 정비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