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내달 1일(토) 오전 10시부터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3 학생과 학부모에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마무리 전략을 안내한다. EBS 대표 강사인 김철회(국어)·남치열(수학)·김보라(영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수능 준비를 위한 일반적인 학습법뿐 아니라 고3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능 학습 및 고교생활 알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설명회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대폭 확대하고, 수능 영역별로 차이가 있는 대비 전략을 고려해 국어·수학·영어영역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국어영역 10시부터 12시 10분까지, 수학영역 13시 10분부터 15시 10분까지, 영어영역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며, 영역별 설명회가 끝난 17:30부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전북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이 어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특례 발굴을 위해 ‘우리가 그리는 미래교육,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특별법은 전북지역에 특화된 정책 실현을 위해 제정된 특별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자치제도 마련을 위해서는 교육특례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교육특례 제안 공모전을 오는 7월 26일까지 모든 소속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전북특별법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누리집→교육청안내→ 전북특별법제도개선안 제안 게시판에 탑재하면 된다. 다만 △교육에 관한 사항이 아닌 것 △이미 채택했던 제안과 내용이 동일한 것 △일반 통념상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것 △이미 시행중인 사항 또는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것 △단순한 주의 환기‧진정‧비판 또는 건의나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것 등은 제외된다. 전북교육청은 제안된 내용을 대상으로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심사해 최종 10건을 우수안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교육문화회관이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청소년 미래 꿈갈피’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청소년 미래 꿈갈피’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연계 프로그램이다. 익산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전투부사관과·방사선과·간호학과,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수의학과가 함께 한다. 익산시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실적 분석을 통해 대상 학과 및 학과별 정원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MBTI 적성검사를 활용한 진로특강을 통해 직업 선택 가이드를 익히고, 각 학과 선배들과의 멘토링, 학과 교수들이 진행하는 특강과 진로체험을 통해 관련 학과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참여 학생 모집은 6월 7일까지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840-7234)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현 관장은 “학생들이 청소년 미래 꿈갈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꿈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2024년 계약업무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 각급 학교 및 기관 계약업무담당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실무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침체 및 고물가로 지역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제품 우선구매 촉진을 안내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성도 강화하고자 했다. 교육은 지방계약법 주요 개정 사항, 물품·용역·공사 계약 실무, 도내 지역제품, 혁신·창업제품 등 우선구매, 계약업무 운영 개선 방안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내 혁신·창업제품 소개를 위한 전시회를 열어 우수조달제품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23년 지역제품 우선구매 실적 우수기관 업무담당자 시상 및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2023년 지역제품 구매 실적 우수기관으로는 기관 2곳과 학교 18개교를 선정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계약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의 계기가 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유수지 등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들 방재시설을 운용하기 위한 기간제근로자와 전기안전관리자를 채용한 상태로, 운용인력들은 지난 7일부터 상시 근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배수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 전주천 일대에 설치된 배수펌프에 대해 △정밀 안전 점검 △원격제어(TM/TC) 통신설비 점검 △전기인입 △수문 및 펌프 시험가동 등을 완료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7월 1일 강수량 240㎜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인해 범람 위기를 겪은 전미동 진기마을 일원의 배수로 1.4㎞ 및 진기들 유수지 1만2000㎡와 전주천 배수펌프시설 10개소에 대해 통수단면 확보 및 저류량 확보를 위한 퇴적토 제거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9일 우리그린사이언스(대표 윤지용)과 의료용 대마를 포함한 바이오 소재 산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의료용 대마에 함유된 다양한 성분의 발효 제조 공정에서 생산된 조성물의 유효성 평가를 통해 기능성 소재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우리그린사이언스는 우리바이오의 계열사로 지난 2022년 8월 설립됐으며, 우리바이오에서 진행했던 의료용 대마와 마리골드 등 고부가 가치 약용 작물에 대한 연구를 이어받아 기능성 작물 재배와 건기식 원료를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다. 현재 대마 연구를 위해 다수의 대마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항스트레스 및 노화 억제 등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용 우리그린사이언스 대표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약용식물과 의료용 대마 등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진행 중으로,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에 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고유정씨(늘푸른어린이집 원장) 가족은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 캠페인 포스터를 본 후 소액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24 전주시민대상’의 복지 분야 상을 받게 된 이승재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도 가족들과 함께 챌린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승재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전주시민으로써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소액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가족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에 함께해 준 가정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챌린지 기간 동안 이웃을 위한 나눔에 많은 전주시민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탄 사용 가구 등에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과 태양광 등을 보급키로 했다. 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주민 건강권 및 주거 안전권 확보를 위한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센터는 이날 민·관·공·학 15개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연탄 사용 가구 주택 현황을 공유했다. 또 단체별 역할과 참여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전주시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운영을 총괄하고, △탄소 난방·태양광 기업 △에너지·주택관리 전문기관 △지역 대학교 등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협력해 연탄 사용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친환경 탄소 섬유 바닥난방 및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조성과 저소득 주민들의 소득 증대 돕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산체육공원에서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장터를 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익산시니어클럽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도 함께한다.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는 △해썹(HACCP) 인증 두부 △카드 지갑과 파우치 등 가죽공예제품 △쌈채 △방향제 △로션 △천연 염색 스카프 △개량한복 등을 판매한다. 또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동스팀세차, 청소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직접 생산한 육포, 누룽지, 초코파이를 선보이고 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은 재래구이 김과 참기름, 장아찌, 밑찬반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물놀이, 난타, 라인댄스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열심히 일하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약자의 일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업체 우선 계약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지역업체와 중점적으로 계약하고 선금제도를 활용해 지난해 동기 대비 40억 원이 증액된 집행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역 업체를 조사한 목록을 익산시 전 부서에 제공하고,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계약 이행을 위해 선금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 업체의 재무건정성을 감안해 계약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익산시는 지난 26일 기준 203건에 227억 원의 선금을 집행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억 원을 더 집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업체 수주율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