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인구감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 위기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인구 위기 대응 T/F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을 단장으로 20개 부서 27명의 팀장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인구 현황 분석을 청취한 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의 자립 적극 지원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후 생활 지원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 등 5대 전략별 중점 사업 등 기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함께 점점했다. 이어 각각의 전략 및 부서별로 인구 반등을 위한 시민 체감형 인구 증가 시책을 발굴하고, 쟁점 사항을 공유·협의하는 시간을 갖디고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인구구조 변화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등에 대해 공감하며 △결혼·청년 정착 지원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인구의 이동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9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제4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익산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무원과 의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의료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의료급여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원회는 의료급여 일수 연장 신청 508건, 277명에 대한 승인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장기간 입원 또는 복합적인 투약 등으로 불가피하게 상한일수를 초과 사용한 대상자의 질환, 사례관리 내용, 진료내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익산시는 올해 의료급여 대상자 1만 4,300명이 적정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제도를 안내하고, 대상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연 3회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의료급여일수 연장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부담 경감과 의료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가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전북자치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선정되며 치매관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치매환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도내 치매 조기 검진율 향상 및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치매 협약병원·협력의사 운영 △특화사업인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시행 △치매 안심 가맹점 및 마을 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곤충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형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치매분소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벤치마킹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다음 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노력이 좋을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치매 환자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중국 스다오와 웨이하이에서 군산항 특송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군산항 포트 세일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포트세일즈 추진단은 군산시 장영재 경제항만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세관, 군산해수청과 선사, 특송업체, 하역사 및 항운노조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스다오신항 운영사 및 在중국 특송업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공동으로 노력하여 군산항 물동량 유치와 특송물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중국 특송물류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위해종합보세구를 방문하여 웨이하이시 상무국 부국장과 특송물류 보세창고를 함께 둘러보고 양국 간 특송화물 확대 방안을 논의하면서 올해 2월에 개장한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물동량 추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5월 28일 오후 6시에 개최된 군산항 홍보설명회 행사에는 주칭다오 한국대사관 박희병 경제영사를 비롯한 웨이하이시 상무국 관계자와 중국 현지 이커머스사, 특송업체 등 물류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신흥공원을 친수공간을 활용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정수장 주변 공간인 신흥공원은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돼 왔으나, 2019년부터 신흥공원 일부를 개방하고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한 꽃바람 정원을 조성했다. 이후로 매년 어린이집 원생들과 정원에 관심있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은 한 바퀴에 평균 40여 분이 걸리는 산책로다. 신흥정수장 저수지 제방길과 소나무길을 지나며 만나는 철새들과 이름 모를 들꽃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민들의 보물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둘레길 서편에 일부 단절돼 있던 200여 m 구간에 새로 길을 연결해 그간 외부 도로를 이용해야했던 불편함을 해결하기도 했다. 길에서 숲과 어우러진 저수지를 바라보는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수지 주변 4만여 ㎡ 구역의 잡목을 제거하는 정비로 식생환경과 공원경관이 크게 개선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쉽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정원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9일 열린 브리핑에서 도심과 교외 곳곳에 도시숲과 명품 공원을 조성하며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폐철도 유휴부지가 도시 숲으로 익산시는 도심에 있는 폐철도 유휴부지에 나무를 심어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 숲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한여름 열섬현상이나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가 있다. 우선 송학동에서 오산면까지 이어지는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 7㏊가 올해 안에 대규모 숲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에는 산림청 기후 대응 기금 3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 경작지를 깨끗하게 정비한 땅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와 쉼터 등 휴게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인화 행복주택에서 평화육교 사이의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 4㏊에도 올해부터 내년까지 기후대응 기금 20억 원 등 40억 원을 투자해 도시숲을 만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10월까지를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대비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호우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반 운영을 비롯해 하수관로의 물흐름 부족 해소를 위해 하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진행한다. 우수 유입을 저해하는 하수맨홀 및 빗물받이의 낙엽, 덮개 등 이물질 제거, 하수관로 내 토사 등 퇴적물 준설, 수방자재 확보 및 장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지난 22일까지 침수우려지역 13개소와 택지개발지역 5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3개반 14명으로 편성된 특별 점검반은 하수맨홀 이물질 제거, 관로 토사 준설, 수방자재 확보 및 장비 수리를 완료했다. 또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물 5,000부를 상가와 읍면동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우가 잦아진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계획 추진을 통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도시공원이 탄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개발행위 민간특례사업 결과물인 '마동공원'이다. 익산시는 29일 오후 마동공원 커뮤니티센터 앞 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 김대중·김정수·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익산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마동공원 조성 과정에서 성실하고 철저하게 공사를 진두지휘한 유성근 시행사 대표와 오인택 감리단장, 박기호 조경 소장 등 3명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마동공원의 준공을 기념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강혜연, 레이디T, 박서진, 이소율, 손헌수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동공원은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1.5㎞ 길이의 산책길을 중심으로 시원한 물을 내뿜는 벽천 인공폭포와 전통 건축양식을 활용해 지어진 쉼터, 커뮤니티센터, 야외무대, 전용 주차장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8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해 풍수해 및 폭염대비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에 대해 당부했다. 회의는 소방본부 주요 직위자와 도내 15개 소방서장 및 119안전체험관장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지휘공백 최소화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평년보다 더 덥고 비가 많이 오는 등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대비해 소방서별 지역 특성에 맞추어 대비·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풍수해 대비 대응장비 사전점검, 안전관리 방안 논의 및 119신고폭주 대책 점검 ▲ 여름철 도민과 대원안전을 위한 폭염물품 확보 및 회복차량 활용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이다. 먼저, 풍수해에 대비해 각 소방서별 대응장비를 점검하고,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동시다발 출동대비 소방력 보강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119신고폭주를 대비한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수난·풍수해 현장활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28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주유소협회 전라북도회와 주유취급소 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고온 현상으로 유증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 7월 31일 시행 예정인 제조소등에서의 흡연금지 조항 등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사)한국주유소협회 전라북도회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 제조소등에서의 흡연금지 의무 전파 ▲ 최근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시행 사항 안내 ▲ 주유취급소내 주요 위반사례 전파 ▲ 기타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간 협조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편, 전북소방에서는 지난 3월부터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 하고 있다. 도내 주유취급소는 24년 1월 기준 1,072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가운데 셀프주유취급소는 433개소로 전체 40.4%를 차지한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