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구 온난화와 폭염, 저온, 서리피해 등 각종 기상 이변으로 인한 원예작물 생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농산물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4억 1800만 원을 투입해 농가의 이상기후로 인한 원예작물 생육장해 예방 및 품질향상을 위한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소요되는 농가의 에너지 절감과 폭염·한파시 농작물 생리장해 발생 감소를 통해 작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시는 여름철에는 시설 내부 온도하강을 위한 포그냉방시스템, 무인방제시설, 차열망과 순환팬 등의 설치를 지원하고, 겨울철에는 난방비 절감과 서리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미온수관수시설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희망 농가의 접수를 받아 지원 대상 농가를 결정했으며, 올 연말까지 15곳(6.9㏊)에 예방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되풀이되는 이상기후에 농업인의 피해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문화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전통 한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청취한 후 재료 채취부터 조리 실습, 시식 및 포장 등을 체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불고기과 부꾸미 등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 음식의 매력을 경험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과 한복·한식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조리해볼 수 있는 재밌는 경험이었다”면서 “다음에도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24년기준)들의 건강과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2022년 기준) 질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매우 치명적이다. 이에, 정부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13년부터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실시하는‘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 해왔다. 만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건강 상태가 좋을 때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1회 접종할 수 있다.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에 적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6월 한 달간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2년 2월 28일 출시한 전주맛배달이 지난 29일 기준으로 누적 주문 건수 45만 4923건에, 98억 6000여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한 달 동안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총 5가지 항목의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5개 이벤트는 100억 원 돌파 기념 소비자 어워즈, 100억 원 맞이 리뷰왕 100인 선정 이벤트, 100억 원 돌파일을 맞혀라! 100억 원 돌파일 맞히기 이벤트, 100억 원 돌파 기념 3000원 할인 쿠폰 지원 이벤트, 상반기 소비자&가맹점 설문조사 등이다. 먼저 ‘100억 원 돌파 기념 소비자 어워즈’의 경우 6월 한 달간 누적 총 주문 금액을 기준으로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며, 기간 내 결제 완료 시 자동 응모된다. 구체적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9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6월 2일부터 7일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제27차 유엔총회에서 ‘유엔 인간환경회의 개막일’(6.5.)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한 것에서 유래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해 매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6월 2일에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스티로아트 탄소중립 사생대회’가 열린다. ‘스티로아트’란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하여 만든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대회는 전주시 건지산 편백나무숲에서 펼쳐지며, 학생,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여한다. 참여 작품 중 우수작품으로 총 24점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입상작품은 도청사에 전시하여 도민에게 공개된다. 6월 4일에는 도청사에서 ‘제10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홍제우 박사로부터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제4차 계획 준비’라는 주제의 발표를 청취하고, 전북자치도의 대응 방향 및 신규 사업 발굴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쉬는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제룰 시행한다.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 ~ 8월 24일 기간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을 고려하여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평한 휴양림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휴양림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제’를 시행한다. 숙박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숲나들e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6월 3일 09시 ~ 20일 18시까지 실시하며,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숙박 기간 최대 2박 3일 가능하고, 신청자는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객실을 지정하여 신청을 하면 된다. 추첨 방법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일자·숙소별로 예약시스템 상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1명씩 당첨자를 결정하고, 6월 21일 당첨자에게 휴대폰 메시지로 알린 후, 시설사용료 결제기간 중 결제가 이뤄지지 않을 시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추첨된 숙 결제기간은 6월 21일 ~ 6월 27일(7일간)까지 이며, 본인 취소 또는 미결제된 객실은 6월 28일 09시에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마을기업의 도약을 위해 고도화 지원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2024년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신청을 6월 5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접수받는다.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재지정(2회차) 이상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홍보·마케팅, 시설·장비 구축, 제품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전북자치도 마을기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총 5억원을 투입, 3개 분야로 나눠 참여 접수를 받는다. 마케팅, 제품개발 등의 경쟁력 강화 분야는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고, 위생안전시설에 대한 설치자금으로 HACCP 인증 지원과 시설·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인프라 지원사업에는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 마을기업이 소재한 시군의 현지조사·적격검토, 전북자치도의 현장실사를 거쳐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등 도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북자치도 우수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마을기업 수요에 맞춘 다각화된 지원을 위해 1개분야에 한정되어 사업을 신청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전북투어패스가 6월 30일까지 동참해 도내를 비롯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 ‘여행가는 달’ 기간(6.1.~6.30.) 중 해당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전북투어패스(1‧2‧3일권/카페 플러스권)를 구매하면 최대 46%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24시간 또는 48~72시간 동안 전북자치도 내 주요 관광지‧전시관‧체험시설 등 유료 시설을 무료 입장하고 음식점, 카페 등에서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패스권이다. 특히 전북자치도가 지난 3월 11일 출시한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12,900원/1매)’은 출시된지 80여 일간, 천 매를 판매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꾸준한 가맹점 발굴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은 기존 통합이용권으로 누릴 수 있는 8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로 최대 3곳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학구열이 뜨겁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9일 순창 쉴랜드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지방세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방세정 여건 변화에 부응하는 지방세 발전방향 모색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신세원 발굴 ▲납세편의 시책 등 시·군에서 제출한 14건 중 사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우수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내용 전달력, 토론 대응력, 청중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취득세 과세방안’을 발표한 김제시의 최동광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동광 주무관은 하반기 개최 행안부 주관으로 개최 예정인‘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외에도 전주시 최경도 주무관의 ‘과점주주 취득세 개선방안 연구’와 군산시 이상미주무관의‘버려진 세금(컨테이너에 대한 지역자원 시설세’가 우수상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 농업정책대상(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자치도는 고품질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전북쌀 품질고급화 시설개선사업, 쌀경쟁력 제고사업, 전북쌀 홍보지원 등을 전방위 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 행사는 국내 쌀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시상식, 전시·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에서는 도내 대표 브랜드쌀 ‘십리향’을 비롯해 △군산 회현농협의‘옥토진미’ △군산 옥구농협의‘못잊어신동진’△김제조공법인의‘지평선쌀’△김제 금만농협의‘황금마루’△부안농협의‘해풍신동진’이 쌀브랜드홍보관에 참가해 대표 브랜드쌀을 선보였다. 김신중 전북자치도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2024 대한민국 쌀페스타 농업정책대상 수상을 계기로 전북자치도의 쌀이 소비자에게 더욱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