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기관, 개인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휩쓸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아동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과 역할에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가는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점수에서 상위 우수지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면서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개년 사업운영에서는 ▲아동건강관리 ▲학습지원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상황을 세심히 분석하고 건강, 교육,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도 인정받았다. 지자체와 교육, 유관기관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기반의 아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2월 4일 제29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영주기장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다. 주요내용은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군수의 책무 ▲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에 앞서 왕 의원은 지난 10월 집행부, 건설기계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운영을 위한 현실적인 의견을 주고 받은 바 있다. 왕 의원은 “이 조례로 인해 건설기계 불법주기로 인한 소음·환경 공해 등 군민들의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정남진도서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특별독서프로그램은 열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북큐레이션, 북크닉, 온라인 독서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정남진도서관은 ‘노벨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강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학의 도시 장흥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했다. 특별기획 북큐레이션은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과 어릴적 한강작가(가족)사진을 전시하여 그동안 독자들이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제공 하고 있다. 우드랜드 잔디마당에서 열린 북크닉(11월 3일)은 참가자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한강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자연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남도립도서관 주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의회은 윤석열 대통령의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를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중대한 위헌적 행위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하야를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월 3일 오후 10시 24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계엄령을 선포하며, 1979년 이후 45년 만에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을 발표했다. 이 포고령은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 활동, 집회 및 시위 등 모든 정치 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이를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과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을 이유로 설명했다 장흥군의회는 이번 계엄령이 헌법 제77조에서 규정한 비상계엄 요건인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고 강행된 이번 조치는 헌법과 법치주의를 부정한 위헌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한, 계엄령은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제한할 수 있는 초법적 수단으로, 이를 악용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흔들고 독재로 나아가는 위험한 행위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이 스스로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용산농협은 지도사업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이란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농업인 소득증대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지도사업 선도농협을 발굴하고 우수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최근 2개년 실적을 평가해 전국16개(영농지도부문 11개, 여성복지부문 5개) 농·축협을 선정해 수여하는 지도사업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용산농협은 무이자 자금 20억원과 직원 4급 특별승진 자격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용산농협은 농업인소득증대를 위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신축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영농비 절감, 병충해 벼 공동방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 했다. 또한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촌왕진버스 운영, 헤아림봉사대 및 농가주부모임, 아름드리봉사대의 취약계층 및 고령의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6월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3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 맛집‘장흥맛을 보려면’ 메뉴개발 교육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장흥 맛집교육은 외식업소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면요리와 어울림요리로 한상차림 실습교육을 진행해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정숙 남도음식명인(2023년 발효부문)의 총괄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면요리 메뉴개발과 외식업체에 완성도 높은 레시피 보급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성과평가회에서는 장흥우등볶음면, 채식주의자, 닭이온면, 삼합파스타, 울엄마된장면 등 신메뉴를 선보여 내빈과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도에서 지원한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 활동 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전통장을 활용한 면요리 교육·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는 바로 가장 한국적인 맛”이라며, “장흥의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아이디어로 장흥 미식관광 로드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2024년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11개 장흥군여성단체 회원 등 55명이 참석하여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관내 한부모 및 조손가정, 다문화 등 취약계층 350가구에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최기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매년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일 장흥 청년들의 창업 및 역량강화를 위해 ‘청년행복UP 프로젝트’, ‘청년마케터 양성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장흥 청년 N잡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 및 자기계발을 강화해 장흥에 뿌리 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N잡러란, 본 직업 외 여러 직업을 병행하는 사람을 뜻하는 사업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게 실제 청년 창업가가 카페 및 소규모 굿즈 창업, 쿠팡, SNS 등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한 수강생은 “도시권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장흥군에서 지원해 줘서 고맙고 열심히 배워 창업을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타지역 각계각층의 청년을 모아 지역 탐방조사를 통해 장흥군을 알리고, 지역 청년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이 미래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연말이 지나 2025년 새해에도 장흥군 청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무료 공영주차장에 장기 주차하고 있는 캠핑카, 카라반에 대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무료 공영주차장과 탐진강변에 캠핑카, 카라반의 무분별 장기 주차로 주민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장기주차가 많은 주차장에서는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주차 계도장 부착 및 문자 안내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계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장기주차에 대해 과태료 신설 등 실질적인 단속을 할 수 있는 규정 마련을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해 주차단속을 강화하고 외곽지 및 이용율이 낮은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기주차 차량에 대해 계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제도보완을 통해 관련 법령 개정건의 및 주차공간 확보 등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 접수받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3일 8,042농가에 192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흥군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 3,372농가 44억원, 면적직불금 4,670농가 148억원이다. 올해부터는 소농직불금이 130만원으로 10만원 상향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지 면적 0.5㏊이하 소농에게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 면적에 따라 정해진 단가(㏊당 100만∼205만원)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군은 신청받은 농지에 대해 농가소득 등 자격 및 필지 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지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준수 등 공익직불금 17개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농가에 대해 총 지급액의 10% 감액 후 직불금을 지급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벼멸구 등 농업피해가 유독 더 많았다”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12월까지 계좌검증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전략작물직불금 및 친환경농업직불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