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재)보성군장학재단이 미래의 희망인 지역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인 및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대학생 본인은 타 지역 주소 인정)이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80명, 미래인재 66명, 희망나래 16명, 보금자리 57명, 한울타리 39명 등 10개 분야로 총 341명에게 3억 3,57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수혜 범위와 기회가 확대된다. 가구당 기준소득(건강보험료)을 3자녀 이상은 50%, 2자녀는 30% 감경 적용하며, 귀농·귀촌인 자녀에게 지원하는 행복둥지 장학금은 인구 유입 및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해 신설했다. 신청을 희망자는 해당 학교 및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선발 요강에 의거 해당 학교 및 읍면사무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재단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장학금은 6월 중에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21일 벌교읍 추동리를 시작으로‘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 실시된 순회 수리는 21일 벌교읍 추동리와 28일 노동면 광곡리에서 전담팀이 나서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진단, 자가 정비, 부품 교체 요령 교육, 농기계 고장 예방 방법 및 안전 사용 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농업인들의 농기계 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비 부품 금액이 1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부품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성군은 올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전담팀이 구성돼 벌교읍 추동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0회에 걸쳐 12개 읍면 오지 마을의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의 농기계 점검․수리와 농업인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이해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에 놓이는 만큼 농기계 정비 및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바란다.”라며 “수리가 필요한 관내 농업인은 각 농민상담소에 일정 확인 후 앞으로 진행될 순회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선제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 51명, 신증후군출혈열 환자 5명,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도 1명이 발생하여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주요 등산로와 마을회관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20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은 ▲긴팔, 긴바지, 장화, 장갑,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 최소화하기, ▲텃밭 일하기 전 기피제 뿌리기, ▲작업 후 작업복 별도 세탁하기, ▲목욕 시 진드기 물린 자국 가피(검은 딱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등이 있다. 또한, 오는 10월 17일까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야외활동이 잦은 고위험군인 농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집중 예방 홍보’를 총 40회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오지·벽지 순회진료와 건강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주민 의료 지원 사업인 백내장 수술비 지원, 전립선 질환 검사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등도 홍보할 방침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생활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정한 동행, 반려 식물 친구 만들기’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 식물이란 식물과 교감을 나누며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애착 대상으로 키우는 식물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 1백만 원으로 독거노인, 은둔형 가구 20세대에 반려 식물을 지원해 대상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고독감을 스스로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물 주는 날, 햇빛 쐬는 날에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는 보성군 캐릭터 달력을 함께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감을 감소하고자 한다. 또한, 협의체 위원, 방문간호사 등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어려운 가정에 화분을 보급해 집안 분위기도 밝게 하고, 식물을 돌보며 좀 더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하여 보성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 창의적 음료 제조자들이 보성차를 주재료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음료를 선보이며, 차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더욱 확장된 규모와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본 재료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믹싱) 또는 고명(토핑)해 카페용 음료를 개발하는 경연대회로 서울과 광주, 원주, 대구 4개 도시에서 예선전을 거쳐 20명의 출품작이 준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지난해 보성 티 마스터컵은 차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차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였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성차의 매력과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라며 “보성 티 마스터컵에서 차 소비 촉진 및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원안 가결을 통해 올해 첫 추가 경정 예산안이 7,0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6,586억 원보다 458억 원(6.96%)이 증가한 7,0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77억 원(6.59%) 증액된 6,105억 원 특별회계는 81억 원(9.43%) 증액된 939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14억 원, 시군 조정 교부금 2억 원, 국도비 보조금 75억 원을 반영했고, 부족한 세입은 여유 재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정 안정화 기금에서 285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 활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보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보조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소득 농림·축산·어업 육성을 위한 △보성-하동지역 차 산업 협력 체계 구축 △중국 수출 농산물 마케팅 지원, △득량만 새꼬막 대체 품종 도입 시범 양식, △군농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벼 건조저장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녹차마을 워케이션 조성 사업 등을 반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창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나를 찾는 퍼스널 이미지 컨설턴트 과정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실에서 실시되며, 주 2회 총 30시간 과정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4월 2일까지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취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4년 하반기 여성 취창업 교실 프로그램으로 ‘손끝의 예술 캘리그래피 자격증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순천국토관리사업 등의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군의 치안 환경 개선 공모사업과 유관기관의 협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과 이상 동기 범죄예방 기반(인프라) 설치 사업, 보성경찰서의 마을주민 보호 구간 재정비, 사회적약자 발굴 유관 기관 연계, 보성교육지원청의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 강화, 학교 근처 교통 안전 시설 개선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 경찰서, 유관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자치경찰 사무 협력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5일부터 31일까지 12개 읍면 전역에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마을 주변을 공동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마을 주변에 농기계를 비롯한 영농부산물 등 각종 폐기물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12개 읍면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 안길부터 하천, 농경지, 야산, 해안가까지 전방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칸막이 없는 군정 실현으로 구석구석 깨끗한 보성 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악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책임감 있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보성군과 읍면 부서 간 협업에 나선다. 보성군 기후환경과 주축으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청소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폐기물 수거 및 처리계획에 따라 쓰레기 일제 수거, 읍면 행정지원, 민간 합동점검 등을 추진한다. 지난 21일 12개 읍면 전 지역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 일자, 배출 장소를 선정했다. 내가 살고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다 함께 잘사는 지역농업을 위해 농업 신기술 보급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4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54개 사업 80개소로 총 47억여 원이 투자되며, 보성농업 발전에 큰 변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병해충 적기 예찰 및 정보 제공을 비롯한 돌발․검역 병해충 방제비 등 7개소 9억여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반 스마트농업 신기술 보급 및 아열대 작물 재배 환경을 위한 보급사업 21개소 15억여 원을 지원해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방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투입해 효율적인 보성 농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의 미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영농단 등 10개소 10억여 원을 지원해 청년 농업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농촌 취약계층 대상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 활성화하고 전문가 양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