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도정 최대 현안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올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대를 설립할 대학을 정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도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중지를 모아 11월 ‘통학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까지 끌어내며 최종적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정신에 부합하는 통합의대를 추천해 정부 요청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컬 대학에 나란히 선정된 양 대학의 통합은 정부 ‘1도 1국립대’ 정책의 선도모델로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 국립대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두 대학은 2026년 3월 통합대학교 개교를 목표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예비인증평가를 신청했으며, 12월 31일 ‘(가칭)국립한국제일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가족대표단 주재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참석자 208명)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차 총회가 개최됐다. 김영록 지사는 사고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진 유가족대표단과 간담회에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유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설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제수용품도 지원해 주시고 오늘 방문해 위로해 주신 김영록 지사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도가 우리 유가족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언덕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유가족 총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유가족분들을 위문하게 됐다”며 “전남도는 1대 1 유가족 전담반을 계속 운영하고, 앞으로도 유가족분들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하게 보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전남도는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영암 삼호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희망의 설 명절을 보내도록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관심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 가정은 재가 중증장애인 세대로 장애를 가진 아들이 몸이 불편한 고령의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서툴지만 어머니의 일상을 돌보며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상자 가정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접 찾아와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노령의 어머니를 정성껏 보살피면서 가족의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모습은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이 더 편안하고 안정되도록 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민이 믿고 의지하는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을 위해 도내 13만 5천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뿐만 아니라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와 장애인복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지난 1월 22일 설 명절을 맞아 신안군 압해읍의 ‘신안보육원’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꿈이있는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문수 위원장은 “명절마다 위문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항상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함을 느낀다”며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보육원’은 1931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꿈이있는집’은 2011년에 개원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입소자들에게 심리·의료·사회적응 지원과 자립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위문 활동에서는 입소자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등이 전달되었다. 김문수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4년 구급활동 통계를 발표하며,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 출동 건수는 총 16만 1,027건으로, 2023년에 비해 2.7%(4,420건) 감소했다. 이송 환자 수 역시 8만 6,163명으로 5.4%(4,887명) 줄었다. 이는 구급차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과 코로나19 이송 환자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62.9%(5만 4,165명)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 부상(19.5%, 1만 6,816명)과 교통사고(10.7%, 9,183명)가 그 뒤를 이었다. 사고 부상 주요 원인으로는 낙상(1만 1,959명), 열상(1,952명), 추락(791명) 등이 꼽혔고, 교통사고 환자 중에서는 운전자·동승자(5,485명), 오토바이 탑승자(1,287명), 보행자(1,090명)가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비의학적 손상 사례에서는 중독 환자가 6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기 흡입(164명), 기도 막힘(107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학교 등 218곳의 주차장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eshare.go.kr)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현대차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주차장 개방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둔 24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직접적 직무 관련자 사이 일체 선물 수수 금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목적의 선물은 5만 원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상품권 포함)은 평상시 15만 원 ▲명절 기간 중 30만 원까지 허용된다는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 기간 공직자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명절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종합청렴도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부문별 대책을 마련해 강점은 강화하고, 취약 분야는 보완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일상생활에서도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길 바란다”며 “부패행위가 없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연휴 기간 중 강풍, 대설, 한파, 풍랑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도정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재난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교통·시설·인명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8일 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으며, 예상 적설량은 3~10㎝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과 산지 지역에서는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전남도는 강풍에 취약한 농업시설하우스 1천48동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귀성·귀경객과 행락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제설재 2만 3천여 톤과 제설 장비 1천755대를 배치하고, 전진기지 72개소와 자동염수분사장치 39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결빙 취약구간과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경찰·소방·군부대와 협력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지역 완결적 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신과 신생아 질환에는 조산, 저체중아 출산,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산모질환 등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합병증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제때 적절한 개입은 장기적 건강문제나 인명피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전남도는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산모 및 신생아 의료기관 간 핫라인 구축, 신생아중환자실(NICU) 예비병상 확보, 24시간 온콜(On-Call) 당직 체제 운영 등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안전에 온힘을 다할 방침이다. 핫라인은 전남도와 시군,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협업체계가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 전달과 협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역모자의료센터인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신생아중환자실(NICU) 예비병상(1병상)을 운영, 다태아 분만 및 고위험 산모 진료 상황에 대비한다. 이외에도 신생아 전문의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연휴기간 24시간 상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홀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대상사업 발굴과 펀드 유치를 위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학계와 금융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이뤄졌다. 금융구조 연구와 컨설팅, 교육 등을 수행하는 민간 전문 투자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지역활성화 투자사업 공동 발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유치 전략 수립 및 교육·컨설팅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대상 사업으로 발굴해 관리 중인 장성 데이터센터 구축, 완도 명품 리조트 건립, 해남 기업도시 구성지구 개발, 해남 솔라시도 특급호텔 건립, 고흥 우주테마 리조트 건립 등 5개 민간사업을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대상 사업으로 발굴해 펀드 유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 투자기관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의 도움을 받아 2025년 본격적인 펀드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아직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