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둑실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로개설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협의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불편이 심했던 둑실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둑실동 주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총 연장 약 611m, 폭 6~8m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도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내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소방도로가 확보되어 긴급차량의 통행이 원활해짐으로써 화재나 응급 상황 시 주민들의 안전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보상 절차 완료 후 2026년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고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시행되며,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가 함께 진행된다. 구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를 실시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공유형 전동킥보드의 무단적치, 무면허 운전, 보행자 안전 위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강도 높은 단속과 방치 기기 강제수거, 안전 홍보를 병행한 결과 지역 내 거리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전동킥보드는 빠르고 편리한 개인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무면허 운전과 보행자 충돌, 인도 주행 및 방치 등 각종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계양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인도 및 교차로에서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고교생이 택시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후 인도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보행 불편 민원이 급증하면서 지자체 차원의 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계양구는 인도와 도로에 무단 적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방치된 기기를 강제 수거하는 한편 해당 업체에 인도 불법 점용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실질적인 행정조치를 병행했다. 이 같은 조치로 인도 위 불법 적치 현상과 보행 불편이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일부 업체가 지역 운영을 철수하는 등 전동킥보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일 저연차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정무역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는 앞서 2020년부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정무역 마을도시 인증을 받아 공정무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정무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계양구 공정무역 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공정무역도시 계양,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자부심’을 주제로 ▲공정무역의 의미와 글로벌 배경 이해 ▲공정무역도시와 지방정부의 역할 ▲계양구 공정무역도시 추진 성과 및 정책 공유 과정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정무역 교육을 통해 계양구 새내기 공직자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이해하고 공정무역도시 계양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정무역도시 계양의 이미지를 알리고 공정무역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7일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2025 강화군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소속 공직자들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강화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한뜻으로 염원했다고 밝혔다. 직장 체육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하하하! 웃음으로 이어지는 마음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공직자들이 함께하며 부서 간 화합을 다졌다. 전 직원이 함께한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협동형 종목으로 진행된 경기에 4개 팀 대항전이 이어지며 운동장을 가득 메운 함성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공직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며 팀워크와 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현장의 활기와 미소가 참 인상적이었다”며 “국립고려박물관 건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제도·예산 지원에 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직원들이 마음껏 웃고 뛰며 팀워크를 되찾는 모습이 무엇보다 반가웠다”며 “이 에너지를 바탕으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강화공설운동장 등 관내 체육시설에서 ‘제1회 강화고려왕도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화군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4개 팀이 출전했으며, 선수․지도자․학부모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이 학년별로 실력을 겨루었다. 강화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유소년 축구대회로의 성장을 모색하고, 전국 단위 체류형 스포츠 이벤트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군은 대회를 정례화하고 강화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접목해 스포츠·관광 융복합형 지역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최태욱, 백지훈 선수가 직접 참여해 미래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또한 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협업하여 대회 주요 경기들을 생중계해 현장의 열기와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상을 전국 팬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참가 선수들을 위한 챌린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7일, 백슬기(더불어민주당·서구 검암경서동, 연희동), 서지영(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 신현원창동) 서구의원이 가정동에 위치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청년 인턴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인턴들의 소회를 듣고,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인턴들은 인턴 사업 종료 후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청년 인턴은 "인턴이 끝나면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되는데, 경력 부족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 막막하다"며 "현재 프로그램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계성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인턴 활동을 통해 행정 보조 업무를 배울 수 있었지만, 관련 업종의 실무를 경험하거나 기획에 참여할 기회 또한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구의회와 관내 기업 등 청년 인턴 활동 참여 업체 다양화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 신설 ▲취업 박람회 참여 편의성 개선 등이 제안됐다. 또한, '사무실 내 근무'로 명시된 계약 조항으로 인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건축사회와 건축윤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영철 인천건축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협회가 손을 맞잡고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건축사회는 인허가, 설계, 감리 등 건축 전 과정에서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원과 건축사가 함께 청렴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렴을 약속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인천시는 다양한 반부패 제도와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나,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인천건축사협회 회원 530여 명이 참여해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의 협약은 청렴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약속이자,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정책 천원택배의 2단계 확대사업을 오는 11월 1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원택배는 인천시가 생활물류 혁신을 위해 지하철 역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건당 1,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생활물류 혁신모델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해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지난해 10월 28일 시행 이후 1년 만에 누적 배송 100만 건 이상을 달성하며, 약 7,400여 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등 시민 체감형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2단계 사업 확대를 통해 인천지하철 1·2호선 내 집화센터를 기존 30개 역에서 전체 역사인 60개소로 확충하고, 159명의 운영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이 중 120여 명은 여성과 노년층을 신규 채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11월 10일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 설치된 2단계 집화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집화·분류·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방 소멸 위기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와 협업해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지난 5일 고은여성병원 앞에서 산모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출산 지원 제도와 무료 작명 서비스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유휴면을 활용해 출생 장려 메시지를 게재함으로써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지역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출생 친화적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배우는 2025년 인천개항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인천 최초, 최고를 찾아라! 인천개항장 탐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탐방하며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개항장의 ‘최초’와 ‘최고’의 의미를 직접 현장에서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인천개항박물관, 대불호텔 전시관 등 주요 근대 문화유산을 방문해 각 장소의 역사적 배경과 건축, 생활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4주간 매주 토요일(11/8, 11/15, 11/22, 11/29)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 또는 가족 단위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박물관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박물관 교육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