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적십자사강원특별도지사 강릉시협의회 하슬라봉사회(회장 박영희)는 지난 18일(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성덕동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봉사를 전개했다. 금번 환경정비 봉사는 피서철 성덕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원으로 추진했다. 박영희 하슬라봉사회장은 “입암동 오거리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친절, 정직, 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범시민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봉사의 손길을 원하는 곳,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서 봉사의 기쁨을 회원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슬라봉사회는 지난 1월에도 성덕동에 50만 원 상당의 칼국수 70인분을 기탁 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국수 나눔 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2024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농수특산물 할인 특판전을 운영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행사는 해남군 관내 64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147개의 상품을 최대 72%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명절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도 더 알차게 마련했다. 해남의 명품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4호까지 4가지 종류이며, 가격은 3만 5,000원에서 10만원까지이다.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대량주문시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설명절에는 2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가장 인기있는 명절 선물로 자리잡고 있다. 선물세트 외에도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이번 추석기간에는 쌀과 잡곡 18종, 축산물 17종, 수산물 38종, 전통식품 19종, 웰빙 과일채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이달 6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정부 공포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13일 동참했다. 약칭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전 국민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을 25~35만원 지급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민생회복지원금, 희망을 더하는 든든한 지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어려운 민생경제에 숨통을 틔울 물꼬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 정부는 조속한 공포로 민생 안정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우승희 영암군수는,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를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추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 발생과 확산 우려가 높아져 집중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탄저병은 단감, 사과, 배, 포도 등 주요 과수 대부분에 발생하는 병해로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확산된다. 탄저병에 걸린 과일 표면에는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낮아지고, 과수 전체의 생산량 감소와 품질저하 등에 영향 발생한다. 올해는 평년에 비해 기온과 강수량이 높고, 일조량이 적어 병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병 발생 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예방 차원의 방제를 실시하며,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과원 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감염된 과실과 가지를 신속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내외부 감염우려가 있는 잔재물도 깨끗이 치워야 한다. 군 관계자는“과수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를 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과수 탄저병 예찰 및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14일 현산면 이장단 업무회의에 참석한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야외활동 자제 당부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 축사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 당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마을 이장단을 중심으로 안전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은 추진하겠다”면서 “군민 모두가 여름철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에서 기쁨과 눈물의 역사를 간직한 특별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해남군 화산면에서는 화산면민의 날 기념식 및 광복기념 체육대회를 광복절인 15일 화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화산면의 광복기념 체육대회는 광복 다음해부터 열려 벌써 75회째를 맞이했다. 찜통더위 속에서도 매년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이다. 농사일을 손에서 놓은 주민들은 다같이 광복절 만세삼창을 외치고, 음식을 나누면서 마을별 체육대회로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와 큰 가뭄이 들었던 1968년,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사태, 최근의 코로나19를 제외하고는 거른 적이 없는 전통의 체육대회는 70~80년대까지만 해도 42개 마을에서 50여개의 축구팀이 출전할 정도로 면민들의 열기가 높았다.“명절 때는 못와도 광복절 체육대회는 참석한다”고 할 정도로 각지의 향우들까지 고향방문의 계기로 삼을 만큼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2005년부터는 면민의 날을 8월 15일 광복절로 옮겨 함께 치를 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삼산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우리술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3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도탁주 부문 대상 제품으로 선정된 삼산주조장의‘해남찹쌀생막걸리 9도’는 해남산 찹쌀, 햅쌀과 누룩만으로 장기 발효한 무감미료 제품으로, 두륜산의 깨끗한 물로 빚은 맑고 경쾌한 맛이 특징이다. 막걸리는 도수가 높아질수록 알콜의 독한 맛은 사라지고, 부드러운 목넘김의 쌀 막걸리 본연의 깊은 맛이 더해진다.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유일의 정부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시상은 11월에 예정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며, 수상 제품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바이어 초청 시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방문 행정지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관광객이 급증하는 휴가철을 대비하여, 숙박시설 및 판매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대상에 대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피난로 확보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화재초기대응 및 인명대피유도 방안 지도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은 특정 시설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특성상 재난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 발생이 우려되어 12~14일 중점 예찰과 함께 병해충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은 주로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며, 땅에 닿는 줄기부터 검게 마르면서 심한 경우 전체 고사로 수확량 감소 피해를 유발하는 병으로 전년도에도 고구마 농가에 피해가 확산된 바 있다. 덩이줄기썩음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병이 발생한 줄기를 제거하고, 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 수화제, 테부코나졸 수화제 등 사전 약제처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생육 중후기 발병 시 지상부가 황변하거나 붉게 시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발견시 해당 포장은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고구마 농사 중후기 덩이줄기썩음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찰하고 방제요령을 홍보해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12세 이하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 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남과 경남에서 채집된 모기의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고열, 발작, 마비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회복 후에도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돼 있으므로 1~12세 이하 어린이는 사백신 5회, 생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 병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해남군은 매개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퇴치를 위해 보건소 방역단을 9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민원 다발생지역에 대한 수시방역과 하천, 풀숲, 관광지, 공원 등에 집중 방역, 맨발 산책로 등에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를 추가로 설치해 모기퇴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