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빠르게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밀한 피해 조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염산면을 중심으로 일일 강우량 25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등, 단기간에 걸쳐 영광군 관내 전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도로 사면 붕괴, 수리시설 파손, 소하천 유실 등 기반시설이 손상됐고, 농작물 침수를 비롯해 주택, 수산·축산시설, 소상공인 상가 등 필수적인 생계수단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영광군은 큰 비가 예고된 16일 부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와 읍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긴급복구를 시작했으며, 정밀한 피해 조사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통령님께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7월 18일 제21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제289회 임시회 회기 중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전 협의한 결과를 공유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일자리경제과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성립전 예산 및 예비비 사용계획을 보고했다. 이 사업은 군민 1인당 20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으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성립전 예산과 군비 예비비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마산업단지 내 한 부실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현황 보고가 이뤄졌다. 해당 기업은 수백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고 수십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현재 보조금 환수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의원들은 담보물 공매 처분 등 신속한 환수 조치와 함께, 책임 소재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염산 신성·당두(폐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광군의 풍부한 에너지 공유부를 활용해 영광군민 모두에게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하고자 추진됐다. 용역의 과업은 영광형 기본소득 제도의 법제·재정·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를 수행한 기본소득연구소는 국내외 기본소득 사례와 영광군의 기본소득 도입 여건을 분석해 단계별 기본소득 이행 전략과 재원 확보 방안을 제시했으며, 법·제도적 기반 마련과 군민 공감대 형성을 포함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안)을 보고했다. 이날 발표된 영광군민 기본소득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총 940명 중 813명(86.5%)이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했으며, 적정 지급액은 ▲월 10∼20만 원(29.5%), ▲월 20∼40만 원 (21.5%), ▲월 5∼10만 원(16.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추가 집중호우로부터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영광군은 17일 오전 호우주의보, 15시 10분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일 최고 강수량 257.5㎜(염산면)을 기록하는 등 11개 읍‧면평균 190㎜의 많은 비로 도로, 주택, 농경지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17일 밤, 영광읍 도동리 동부농협지소 일대를 예찰하고 현장 지시했으며, 사전 대피하여 임시시설에 피신한 염산 주민들을 방문·격려했으며, 18일 오전에는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점검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힘썼다. 현장점검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호우는 시우량이 매우 높은 극한 강우로서 예측과 대처가 어렵지만,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광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취약한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장세일 군수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집 주변 배수로 등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건강 상태 확인 등 생활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아울러, 전남자원봉사센터와 ㈜에이에스약품에서 각각 기탁한 폭염 대응 키트(여름이불, 모기약, 이온음료 등)와 가정용 구급함 등을 직접 전달하며, 각 물품의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점검을 받은 영광읍 김00 어르신은 “폭염으로 바깥출입도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어서 사람이 그리웠는데 찾아와줘서 반가웠고, 물건도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사용법도 상세히 알려줘서 정말 고마웠다” 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폭염은 단순히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여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이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하나은행 제80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0회를 맞이한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및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홍농초ㆍ중학교 실내체육관 5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남녀 초‧중‧고‧대학부와 여자 실업부 등 10개 부에 걸쳐 전국 150개 팀,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 138개 팀 참가기록을 1년 만에 또다시 경신한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의 역대 최대 규모임에 따라, 각 부별 국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경쟁이 더욱더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일정은 각 부별 예선을 거쳐 결선, 8강전, 준결승,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경기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KBA Live”를 통해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민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은 경기장에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영광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자 양수장, 관정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점검했다. 영광군은 이상기후로 잦은 폭염과 짧은 장마로 가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기상관측에 따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양수장 87개소와 관정 597개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양수장, 관정 등 61개소(5억2백만 원)를 정비해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뭄 대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백수읍 1개소(1억5백만 원), 홍농읍 1개소(1억2천5백만 원) 저류지를 설치 중이며, 저류지 및 간선 배수로 등 7개소에 대한 준설을 완료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이 농작물 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의 권익 보호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치매 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은 스스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공공후견인을 연계하여 의료·금융·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치매 환자가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족이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가 어려운 경우 ▲학대나 방임이 우려되어 후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한 경우 등이 대상이 된다. 공공후견인을 통해 치매 환자는 의료 서비스 이용 동의, 관공서 서류 발급, 예금 자산 관리, 물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결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후견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나가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2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켜주면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서남해안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로 인한 국가적 비효율을 없애고 에너지 수급구조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본다면 에너지 신도시를 통해 지방소멸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면서도 국가적인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진짜 성장의 중요한 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규제 제로화, 교육과 정주여건개선, 파격적인 전기요금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하여 제도적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7월 14일,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국경일(바스티유 데이, Bastille Day) 기념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국경일은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기념하는 날로, 자유‧평등‧박애의 시민정신을 되새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국가 행사이다.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국경일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정부 관계자, 경제‧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세일 군수는 행사장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영광군의 청정에너지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한-불 지방정부 간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양측은 에너지‧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지난 2월, 필립 베르투 대사는 영광군을 먼저 공식 방문해 해상풍력 인프라와 청정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협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