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도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곡성·진안·장수·봉화·옥천 5개 군이 10월 29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12개 군 모두에서 전면 시행돼야 한다”며 정부의 추가 예산 확보와 시범지역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박현국 봉화군수, 황규철 옥천군수가 함께했고,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김원이 의원(목포),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 등 각 지역 국회의원과 언론인,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이행을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49개 군의 신청을 받았고, 1차 서류심사에서 12개 군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만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정부 주도 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라남도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인공태양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하여 수소 1g당 석유 8t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 청정에너지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시대 전력 엔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과 인프라, 연구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관·산·학·연 협력 포럼과 7개 사 업무협약 등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곡성군은 범도민의 관심과 염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조상래 곡성군수의 유치 기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군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라남도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가 반드시 성과를 이루어 청정에너지의 중심지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며, “곡성군도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전남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의회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선정 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1차 선정된 12개 지자체 모두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곡성군은 1차 심사에서 전국 12개 지자체 중 하나로 포함되어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그동안 범군민 결의대회,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주민설명회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심사에서 제외된 것은 군민의 열망과 지역의 노력이 반영되지 못한 결과라고 밝혔다. 곡성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국가적 정책 실험”이라며 “다양한 지역이 함께 참여할 때 정책의 효과와 확장성이 검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7개 지역만으로는 농촌의 다양한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농촌의 희망을 외면하지 말고 1차 심사에 포함된 12개 지역 모두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민선 8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해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민선 8기 곡성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0개 사업으로, 2025년 3분기 기준 13개 사업이 완료됐고 그 외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3분기 완료된 공약을 살펴보면 ▲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60명으로 확대 도입해 1,891농가에 5,904회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제를 9월부터 곡성읍 아해뜰어린이집에서 시행해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했고, ▲ 농촌 수요응답형 마을택시(효도택시)는 농어촌버스 운행이 불편한 10개 면 57개 마을로 확대 운영하여 교통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지역화폐(심청상품권)을 200억 원 초과 발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안 곡성청년회의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곡성군과 곡성JCI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 기부자에게는 대형 캐릭터 풍선을 증정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5월 2일 개원한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기부가 함께 진행됐다. 총 200명이 참여해 1,26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전년 대비 54%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곡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한층 더 넓혔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협력해 지역의 성장과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곡성JCI는 지난 9월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단체로 선정된 지역 청년 단체다. 이들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영농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 전라남도 나주시 일원에서 귀농귀촌협의회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최신 농업기술과 6차산업 발전 동향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2024 국제농업박람회를 방문해 농업이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운영된 전시관을 둘러보며 첨단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형 영농모델, 친환경 농업 자재 등 다양한 정보를 접했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 탄소중립 농업, 농업과 환경의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와 시연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영농 전략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빛가람 호수공원을 방문해 지역공동체와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견학하고, 귀농귀촌인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설계와 주민 참여형 마을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곡성군의 농촌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인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한돈 소비 촉진 행사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우협회 곡성군지부와 한돈협회 곡성군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각 축산단체의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우 고기와 한돈 삼겹살 등 다양한 우리 축산물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었으며, 한우는 정가 대비 30%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건강한 국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올해 축산농가는 국제 곡물가 상승, 사료비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축산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축산물의 가치와 맛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공감대와 지지 기반을 넓히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농가의 땀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청년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연 최대 1백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19~49세) 또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로서, 주택자금(전세·매매)용 대출을 받은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하고,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이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타 정부 및 타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오는 11월 14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곡성군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실질적 대응력 제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운영 △대형산불 대비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 및 훈련 실적 등으로 구성됐다. 곡성군은 특히 대형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진화훈련을 실전 수준으로 추진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산불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생 단계부터 신속한 상황공유와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곡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소방서, 경찰서, 지역 사회단체 등과 협업하여 공동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예찰·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 조심 기간에 주요 도로와 마을 주변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통 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박람회장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곡성의 대표 작물인 토란, 와사비, 멜론 등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하고,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토란누룽지칩, 와사비절임, 스쿱쿠키 등 인기 상품이 전시·판매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홍보판매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룰렛을 돌려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어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야외홍보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식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곡성의 대표 작물 토란으로 만든 토란치즈떡, 토란하트떡, 와사비 주먹밥 등을 시식할 수 있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란을 비롯한 곡성의 농산물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미식체험형 홍보 공간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곡성 농산물의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찾은 많은 분들이 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