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구촌의 평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연주회가 열린다. 익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 '기억'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의 주제가 '기억'인 것은 가슴 아픈 전쟁을 기억하며 전쟁을 극복하고 희망과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뜻이 담겨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구촌에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전쟁의 두려움과 슬픔, 평화,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1부 연주곡인 '하이든의 전쟁미사(Missa in Tempore Belli)'는 하이든이 1796년 나폴레옹의 전쟁 시기에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작곡한 곡으로 하이든의 미사곡 중에 최고로 손꼽힌다. 죽음을 수시로 직면하는 포화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쁨의 노래를 담고 있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 데이(Agnus Dei)'에는 팀파니와 트럼펫과 같은 기악 악기 연주로 전쟁의 생생함을 넘어 참혹함을 표현한 후 다시 찾아올 평화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한눈에 지원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임신, 출산, 육아, 가구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책자는 양육수당, 아동수당, 보육료 지원 등 국가 지원 정책과 익산시 지원 정책을 최신화하고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익산시만의 지원 사업을 정리해 시민 누구나 쉽게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건강관리비 4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를 비롯해 첫째 100만 원부터 다섯째 이상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하는 공휴일·야간 시간제 보육사업과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서비스, 찾아가는 돌봄교실, 방문육아코디네이터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가이드북은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 가족의 애로점을 해소하고, 육아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미래 도시 경쟁력을 이끌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댄다. 시는 4일 지역산업정책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024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오는 5일 지역농업·농촌분과 회의에 이어 7일 지역공간정책분과 회의, 11일 지역보건·복지분과 회의를 개최한다. 2024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은 △지역산업정책분과 △지역농업·농촌분과 △지역공간정책분과 △지역보건·복지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익산시 소재 R·D기관 협의체는 별도로 운영한다. 포럼에는 전북연구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관계자, 대학 교수 등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다. 공공기관은 도내 산업지원 공공기관과 국토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이다. 이들은 국정과제 및 부처별 주요 사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 사업을 모색하고, 신규 국가예산사업과 시정에 반영할 주요 정책을 발굴한다. 또한 기존 발굴된 사업 중 예산이 반영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선도 도시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우수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슈퍼비전 기관'에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 슈퍼비전 기관으로 자문 제공 및 교육 수행…벤치마킹 이어져 보건복지부는 2019년 시행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오는 7월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10개 지역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례관리사업이다. 재가 생활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73개 지역에서 제4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슈퍼비전 기관으로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확대 운영에 필요한 자문 제공과 교육 등을 수행한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내 신규 사업 추진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4일에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방문해 익산시의 사례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정책 포럼'이 4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2층 바오로 홀에서 열렸다. ‘지자체-대학 평생교육 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북 시·군, 대학 평생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자체-대학의 평생교육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필요한 대응 방안 및 평생교육 활성화로 지역 사회의 통합발전과 도민들의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대한 열망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고석규 전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의 '지방소멸 위기시대 평생교육’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럼의 막을 열었다. 주제발표는 남부대학교 임영희 교수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 및 연계 방안’을 발표하며, 각종 통계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의 모습을 제안했다. 이어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신인적자원 개발 방향-평생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새로운 인적자원 개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저출산 추세에 대응해 다자녀 가정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확대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지난 5월 31일 기준으로 공포된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 창의체험관 운영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 가정(두자녀 이상)을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다자녀 가정이 농협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는 ‘아이조아’카드 소지자만 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카드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주소를 둔 다자녀 가정인 경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다른 은행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장기등 기증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장기기증자와 등록자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이용료 감면 대상자로 추가해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도록 장치를 마련했다. 이민숙 어린이창의체험관 관장은 “저출산 문제를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체험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분야로 조례개정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북자치도는 산림청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실적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산림청‘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선정에 이은 성과로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최고 산림행정을 펼치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를 위해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조성과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목재이용 활성화 및 임도 시설, 산사태 예방 등을 위해 전북자치도 전 직원이 협력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광역·특별자치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시행됐다. 이와 함께 산림행정의 효율성, 통합성 확보를 위해 국가 주요 산림시책, 국가 보조사업, 위임사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녹지과장은“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부안 변산에서 ‘2024년도 지적 및 공간정보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국토의 이용과 기본 개념인 지적에 관한 업무개선 방안, 지적측량 발전방향, 이외에도 급속히 변화하는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의 연구과제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장이 됐다. 연구과제는 사전에 도내 시·군 공무원, 관련 대학,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적 및 공간정보업무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을 공모해 23편이 출품됐다. 출품된 연구과제는 지적업무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사전심사를 통해 본대회에서 발표할 연구과제 8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대회에서 연구의 필요성, 문제점 도출 및 개선안 제시 등을 심사해 선정한 4편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여했고, 이중 최우수 연구과제인 2편은 국토교통부 주관 제47회 전국지적세미나에 우리 도 대표과제로 제출된다. 이외에도 국내 우수 항측기업 첨단 디지털 공간정보 장비인 정밀도로지도 제작 시스템(MMS)을 전시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에 군산 강소특구 입주기업인 '모나㈜'와 '에프엔에스텍'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는 2024년 특구 육성사업이 개편되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이전 또는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해 국가전략 기술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R·BD(제품화·양산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구재단에서는 19개 특구(광역특구 5개, 강소특구 14개)를 대상으로 전략기술사업화(글로벌형)를 공모했고, 그 결과 5개 사업 선정 중 군산 강소특구기업의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모나㈜와 에프엔에스텍은 각각 3년간 사업비 13억 7천5백만원(▲1차년도 3억 7천5백만원, ▲2차년도 5억원,▲ 3차년도 5억원)을 지원받아 ‘전기차 배터리 셀 · 모듈 검사 솔루션 개발 및 실증’과 ‘이차전지 양극재용 파우치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모나㈜는 AI 및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연료전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410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과 2023회계연도 도청 및 교육청 결산승인과 조례안 심사 등 16일 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일과 7일 이틀간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의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쌀값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시장격리 촉구 건의안’과 ‘채상병 특검법 부결 규탄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5일 이수진(비례)ㆍ염영선(정읍2)ㆍ이병철(전주7)ㆍ오은미(순창)ㆍ장연국(비례) 의원이, 7일은 김슬지(비례)ㆍ오현숙(비례)ㆍ윤정훈(무주)ㆍ서난이(전주9)ㆍ이명연(전주10)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 및 교육ㆍ학예행정 현안에 대해 질문한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전북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