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청은 4일 ‘2024 진안 공립 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 진안지역 공립 유치원 원아,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인형극 관람을 시작으로 청군과 백군 양편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한마음 공굴리기, 터널통과, 꽃게 줄다리기, 천정 저울게임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신나게 뛰고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진안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어깨동무 내 동무' 활동을 통해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하며 또래 간 상호작용을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 소규모 유치원에서 참가한 유아 중 한 명은 “'어깨 동무 내 동무'에서 만난 형아랑 같은 편이 되어서 좋았어요. 내년에도 함께 놀고 싶어요”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승용 교육장은 “소규모 유치원의 연합 놀이 한마당으로 우리 진안군 유치원 어린이들이 여러 친구들과 함께 실컷 뛰어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공동교육과정, 연합 어울림 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도내 134개 고등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및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 연수는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고등학교 입학생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4개교와 특성화고(직업, 대안) 28개교 등 총 32개교가, 오후에는 일반고 96개교, 전북온라인학교, 특목고(산업수요 맞춤형고 제외) 4개교, 자사고 1개교 등 총 102개교가 참석해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한 토론과 교류를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학생 선택중심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의 편성과 실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지원시스템을 소개하고,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학교 교육과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학교 및 기관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사일정 조정 등을 통해 인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재난 대응 기간은 태풍·호우는 10월 15일까지, 폭염은 9월 30일까지다. 주요 안전관리 대책은 비상연락망 현행화, 풍수해 예보시 학사일정 조정,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2023년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학교 점검, 풍수해 피해예방 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안전관리 대책을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내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상황관리로 학생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난단계별 대응체계를 정비해 비상단계별로 상황에 맞는 전담반을 구성, 교육부·교육지원청·각급학교와 24시간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상황보고체계를 구축했다. 재난단계 경계 이상 시에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재난상황 보고 및 대응을 상황관리전담반으로 일원화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및 e스포츠를 활용한 건전한 여가생활 확산을 위해 ‘2024.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6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대회와 전국 예선대회로 치러지는 올해 대회에는 총 40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220명에 비해 80% 이상 참여자가 늘어난 것이다. 4~5일 이틀간 전북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전국 예선대회는 아래한글, 로봇코딩 등 12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닌텐도스위치 배구 등 8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로 운영된다.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AR·VR 체험 등 가상 체험학습이 가능한 ‘찾아가는 상상체험버스’, ‘드론 축구’ 등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컴타자와 카트라이더 종목으로 이루어지는 지역대회는 이달 28일까지 특수학교 및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실감형 콘텐츠실 및 미래형 정보화교육실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전주만의 공연 프로그램이 올해도 어김없이 ‘전주비빔밥’을 소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오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인 ‘조선 셰프 한상궁_전주비빔밥 맛의 여정’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전주비빔밥의 탄생 비화와 그 여정을 픽션의 댄스뮤지컬로 재해석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지난해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을 진행한 런파이브㈜에서 주관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의 전통 상권인 전주 남문장(현 전주 남부시장)에서 펼쳐지던 흥겨운 공연이 구현돼 관객들이 댄스뮤지컬 공연, 지역예술가들을 통한 프로그램 체험 및 포토존 등을 경험할 수 있어 호남 제일의 예향이자 맛의 고장인 전주의 위상을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지난해 펼쳐진 ‘조선셰프 한상궁_전주비빔밥, 그 맛의 시작’에 이어 올해는 맛의 여정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농생명소재연구원이 기술 지원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면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연구원은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지원한 ‘청국장 유래 미생물 배양액의 항비만 효과의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전문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온라인판을 통해 공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업체인 ㈜비엘이 개발한 청국장발효물 유래 미생물 배양액으로부터 분리한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olyglutamic acid potassium salt, PGA-K)에 대한 동물수준 항비만 효능평가의 성과물이다. 연구원은 높은 지방 식단으로 비만이 유도된 생쥐 모델에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처리해 비만을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 목적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폴리감마글루탐산에 칼륨이 결합한 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비엘에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을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증진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단,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대상자들은 청년일자리(18~39세) 사업인 청년몰 매니저 사업, 65세 미만 사업인 꽃도시 조성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조건은 청년일자리 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 다문화사업은 1일 4시간씩 주 2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86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아미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상반기 사업에 이어 취업취약계층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용 위기 극복 및 생계 안정을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도의 수부였던 전주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전라감영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전라감영 복원 건물을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호남제일성, 전라감영 역사의 울림’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호남제일성, 전라감영 역사의 울림’ 프로그램은 전라관찰사 해설투어 프로그램, 전라감영 취재시험, 전통놀이 한마당, 종이접기・색칠놀이 체험, 관찰사를 이겨라!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메인 행사인 ‘전라관찰사 해설투어’에서는 조선시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통치했던 전라관찰사(서유구·최유경·김성근·조한국·안경공)를 맡은 5명의 배우로부터 생생하고 재미있는 역사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전라감영 취재시험’은 조선시대에서 온 화가 김희겸이 새롭게 화원을 모집하기 위해 다양한 퀴즈를 내고,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전통놀이 대결 프로그램인 ‘전통놀이 한마당’은 고누와 쌍륙, 화가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부터 드림스타트 가정의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한 청소지원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드림스타트 가정 중 위생 상태가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 내 전문청소업체와 연계해 청소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위생 상태가 취약한 드림스타트 3가정에 대한 청소가 마무리됐으며,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사업 대상 가정에 대한 청소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연계 업체와 봉사 전문 인력 4명으로 구성돼 인건비를 최소화했으며, 천연 약품 사용 및 전문적이고 꼼꼼한 기술력으로 청소가 진행되고 있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양육 환경이 개선된 것뿐만 아니라, 대상 아동들의 건강과 위생,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립유천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백문이불여일견, 미술에서 위로와 치유를 찾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의 강연·체험·탐방 연계 사업이다. 유천도서관은 지난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유천도서관은 6월 13일부터 8월까지 미술치료가 더해진 인문학 강연을 총 10회 진행한다. 미술사와 작품 감상, 미술치료를 병행해 예술의 폭과 깊이를 향유하는 경험을 넓히고 지친 삶에 대한 위로, 자아성찰, 심리적 충족의 시간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유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이 우리에게 건네주는 위로, 삶의 영감, 삶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