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사업을 담아내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정부 각 부처의 내년 국가 예산안이 제출되고,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시작되기 전 부처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국가예산에 최대한 담아내겠다는 우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우 시장은 16개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실무과장 5명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드론축구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2025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5일 강임준 군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부시장을 비롯한 4급 국·소장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주관하는 ‘릴레이 청렴 캠페인’을 시작했다. ‘릴레이 청렴 캠페인’은 조직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야 청렴도를 빠른 시일내에 올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1명이 2주 간격으로 청렴 캠페인을 주관해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 캠페인은 직원들의 왕래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로비에서 재치있는 ‘청렴 표어 피켓 홍보’와 ‘부패 풍선 터트리기 게임’으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부패 풍선 터트리기는 부정청탁/갑질/연고주의 특혜/사익추구 등 문구가 적힌 풍선을 핀으로 맞춰 터트리면 청탁금지/갑질근절/공정투명/ 공익추구 같은 청렴 메시지가 표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켐페인의 참여자는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청렴 캠페인 덕에 즐거운 점심시간을 마무리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위 간부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리더인 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허전 익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아동기관 관계자,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 전략에 따른 정책 방향 심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아동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옴부즈퍼슨 위원도 함께 참여해 자문에 응했다. 허전 부시장은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2021년에 획득했다. 오는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시장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금강공사를 비롯해 익산시 6개 청소대행업체 소속의 환경미화원과 종사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들은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곳곳에서 수고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각종 축제 시 행사장 청결과 주변 청소관리를 위해 애쓰고, 수해 폐기물 발생 시 신속수거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미화원분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중국 절강성 자싱시와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5일 영상회의를 통해 중국 절강성 자싱시와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을 이루기로 합의했다. 자싱시는 인구 374만 명을 보유한 신흥 산업 도시로 지리적으로 항저우, 쑤저우, 상하이 등 중국의 주요 도시 가운데 위치하며 식품산업이 발달했다. 또한 내륙운하가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철도가 분기하는 교통의 요지로 대한민국 식품수도인 익산시와 공통점이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자싱시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싱시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 협력의 외연 확장을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이펑 자싱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세계 속의 중심 도시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전 부시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북특별법 성과평가 및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5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추진단장 주재로‘전북특별법 국조실 성과평가 및 자체 성과모티터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특별법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성과평가 협약을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특례실행 목표관리제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자체 성과모니터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연구원 연구진과 자문위원(행정학 교수 등), 국무조정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발굴한 국조실 성과평가 지표와 자체 성과모니터링 운영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및 자문위원과 의견수렴 등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표별 부서 검토와 자문 등을 거쳐 국조실 평가지표를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국무조정실과 협약을 체결한 후 2026년부터(2025년 성과평가 과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례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과거 침수·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과 공사 현장 등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대응 상황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비사업 추진 상황 등을 청취했다. 먼저 김 부시장은 지난 3일 전주천과 만경강이 접하는 곳에 위치한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방재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분당 1,150톤의 빗물을 강제 배수할 수 있는 펌프 5대와 최대 4만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달 배수펌프장으로 유입되는 1.4km 구간의 배수로와 유수지 1만2000㎡에 대해 퇴적토 준설공사를 완료했으며, 기간제근로자와 전기안전관리자를 채용해 상주 관리토록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진기들 배수펌프장의 비상 운영 계획과 유수지 관리상태, 수문 및 제진기 등 설비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신규 산단인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대한민국 탄소산업과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갈 기업에 대한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덕진구 여의동2가와 고랑동, 팔복동 일원에 65만5969㎡(약 2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오는 3분기 중 분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22년 8월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해 현재 활발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완료 시기는 오는 2027년 5월이다. 탄소산단은 도심지에 소재한 데다, 전주IC·동산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인접해 있다. 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인근 연구기관 및 혁신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행·재정적 지원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파격적인 세제 혜택 등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현재 투자 매력도가 높아 유망 기업들이 활발한 입주 의사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부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공무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상호 간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내 인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명륜 ‘행동하는긍정 옵티미스트클럽’ 이사가 강사로 초청돼 ‘모두가 바라는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강사는 또 전주시 조직문화를 점검하고, 지난 4월 실시된 ‘전주시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올바른 인권의 이해 및 조직을 이끌어가는 간부로서 인권 보호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우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공직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인권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교육을 통해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5일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6월 4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으로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12명으로 열사병 3명, 열탈진 7명 열경련 2명이다. 이 중 8명은 뙤약볕에서 장시간 밭일을 하거나 작업, 운동 등을 한 이후 증상을 보였다. 한낮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고,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물병을 꼭 휴대해야 한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119가 올 때까지 그늘 등 시원한 장소로 옮겨 물수건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를 이용해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