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이 농산물 판매액 1억원을 달성했다. 2023년 4월 문을 연 장성몰은 외부업체에 위탁 운영됐고 작년 기준 회원수 1400여명, 매출액 6,000만원으로 저조한 성적을 냈었다. 2024년부터 장성군이 설립한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위탁운영을 시작했고 위탁 5개월 만에 회원수 3100여명, 농산물 판매액 1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농산물의 90%이상이 장성군이 아닌 전국으로 판매가 되어 장성군 우수 농산물의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조계사, 마사회, 봉은사 등 전국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각종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장성몰을 홍보한 결과로 보인다. 직거래 장터와 장성몰을 담당하는 장성군 농업유통과 유통담당 전오성팀장은 농산물유통 전문가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장성군우수농산물의 판로처를 지속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강노 센터장은 재단이 농민들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족한 상품군을 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보건소 고혈압 당뇨센터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군은 마을 이장과 고혈압‧당뇨 등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 소아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했다. 장성군은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소장, 운동처방사가 직접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4일부터 26일 열린 제23회 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음악 축제’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길동무 꽃길축제는 ‘봄꽃의 선율이 흐르는 황룡강’이라는 주제로 사흘간 개최됐다. 예년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인 부분은 음악 콘텐츠다. 군은 ‘뮤직 페스티벌’을 장성 봄 축제의 새로운 브랜드로 정하고 연초부터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축제 주무대다. 군은 매년 축제를 열어 왔던 옛 공설운동장 자리에 계단식 반원형 야외공연장 ‘황룡정원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어느 자리에서건 충분한 시야가 확보되는 데다 소리 왜곡도 적어 객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뮤직 페스티벌의 안정적인 진행에 큰 역할을 했다. 스트레스 없는 축제라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잔디광장 어디서나 돗자리만 펴면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자리 맡을 걱정이 없었다. 넉넉하게 마련된 주차공간 덕에 차를 대기에도 수월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8일 치매환자‧가족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산림 치유 지도사와 함께 △‘숲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편백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천연 염색 등을 체험했다. ‘테라피’는 치료나 요법을 의미하는 단어로, 숲 체험과 향기(아로마)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마음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서로를 따스하게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분기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치매환자 가족에게 돌봄 정보를 제공하는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삼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작은 영화관’을 개관했다. 가족들과 함께 ‘작은 영화관’을 찾은 주민들은 상영시간 내내 함께 웃고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작은 영화관’ 개관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인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타지에 거주 중인 향우들과 장성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정성이 모여 삼계면에 ‘작은 영화관’을 연 셈이다. 삼계면 주민자치위원회 박홍렬 위원장은 “주민 호응이 높은 만큼, 오는 11월까지 매달 1편씩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관 시간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5시 반이며, 농번기 등 마을 상황에 따라 소폭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삼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밖에도 △마을 환경정화 △마을도로 코스모스 길 조성 △평림댐 장미공원 ‘우리동네 한마음 축제’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0리 꽃강’으로 유명한 황룡강 일원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 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단, 발에 상처가 나면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하며 정해진 장소에서만 즐기는 것이 좋다. 장성군은 다채로운 계절꽃이 피어나는 황룡강 인근인 황룡면 봉덕마을에서 하사마을 1km 구간 순환산책로에 최근 맨발걷기길을 만들었다. 표층 토양으로 부드러운 황토를 사용해 초심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중간부에 ‘바다모래 코스’도 있어 걷는 즐거움이 크다. 맨발걷기길은 황룡강 상류 지역 황미르랜드에도 있다. 황룡면보다 먼저 생긴 걷기길로, 수려한 강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두 걷기길 모두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 필요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자전거 코스도 재정비했다. 장성군은 황룡강 자전거길 17km 구간을 전체적으로 정비하고 일부 구간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주민에게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경제활동 유지 및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평림댐 테마공원 관리‧조성, 황룡강 고수부지 초화류 단지 관리, 꽃묘 생산 및 꽃동산 조성, 공공체육시설 관광지 조성사업, 도서관리 지원 등 18개 사업으로 총 74명을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주민,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이다. 1일 4시간씩 주 20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9860원이다. 간식비와 주휴,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상반기 74명 고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이어간다”며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관리기간(3~5월)을 운영 중이다. 군은 경로당과 아파트, 병·의원, 약국 등에 지원기관 정보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올해부터 변경된 상담전화 ‘109번’ 안내 현수막도 설치했다.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이동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시행 중이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을 느낀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청하기 바란다”며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정서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동화·황룡면 체육인 한마음대회가 최근 동화면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동화·황룡면 체육회 회원과 황룡농협 직원, 동화·황룡면 행정복지센터 공직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족구, 윷놀이 등을 함께 했다. 동화·황룡면 체육인 한마음대회는 2011년 시작해 매년 개최해 오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가 2018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축사를 맡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늘 대회가 동화면, 황룡면 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군도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군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설명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설명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양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지역경제인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성군의 교육환경, 제반여건, 자원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용역사로부터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청취했다. 이어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낮추고, 머물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준비를 마무리해 6월 중 신청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제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