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위공직자 38명을 대상으로 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올바른 성 인식 제고와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고위공직자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양소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4대 폭력의 개념 및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과 함께,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탐구 등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인식하고, 직장 내 건강하고 성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에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가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제가 2차 연도를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7일 함평군은 “주식회사 토페스 한용구 본부장이 9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함평군에 온라인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본부장은 개인별 기부 한도인 500만 원을 쾌척하며 함평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주식회사 토페스는 국내 최초로 무인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개발에 성공한 회사로, 산업용 CCTV를 중화학 분야에 공급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한용구 본부장은 “함평군을 마음의 고향으로 간직하며, 매년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런 기부가 모여 함평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개인 최고금액으로 참여해 주신 한 본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정산 기간을 고려해 남은 기간에도 출향인사와 함평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는 9월 말 기준으로 총 795명이 참여해 114백만 원의 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제9기 함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2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운영방향 설명, 위원장 선출, 위원과의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함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주민이 제안한 주민제안사업과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재정사업에 관해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결정된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본 회의가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을 다루는 만큼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의 재분배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엄다면 우평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에 3년간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여 주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회복을 목표로 하는 전남도 시책사업이다. 엄다면 우평마을은 현재 거주 인구 28명으로 마을 소멸의 경계에 서 있지만, 남아 있는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우평마을은 함평군의 상징인 나비, 국화, 한우 등의 벽화를 그려 마을 분위기를 개선했고, 올해에는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였던 낡은 우물을 복원해 주민 쉼터로 탈바꿈시키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마을 교육 공동체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초상화 캐리커처를 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금옥 우평마을 이장은 “우리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남일 심수택 의병장 순국 114주기 추모식을 4일 월야면 가차마을에서 거행했다. 월야면 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족과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추모식은 약력소개, 장학금 지급과 공로패 증정, 헌화 및 분향, 추모노래, 충의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월야중학교 관악단 학생들이 직접 추모 음악을 연주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일제의 총칼에 맞서 열렬히 투쟁했던 남일 선생은 고난과 시련의 역사를 영광과 승리의 역사로 바꾸어 놓은 영웅”이라며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일 심수택 의병장은 1871년 함평 월야면 출신으로,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조직하여 장성, 영광, 함평, 남원, 장흥 등지에서 일본군과 항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으나, 이후 일제에 체포돼 1910년 순국했다. 구한말 한반도 내에서 마지막으로 조직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9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분야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국무총리 직속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는 전국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공기업 등 799개 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평가하고 평가 점수를 산정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한다. 평가는 52개의 정량지표와 8개의 정성지표로 이뤄지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투자 및 노력도 ▲개인정보 처리 방침의 적절성 및 이행·개선 노력 ▲ 개인정보 안전조치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진행된다. 이날 함평군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대한 남다른 공헌을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는 243개 지자체 평가 대상 기관 중 유일하다. 함평군은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개인정보보호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도의원을 비롯해 군 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인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노인복지 사업에 이바지한 모범 노인과 기여자들 17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읍‧면별 오찬이 실시됐다.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은 참석한 여러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으며 효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4년 제10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지난 2일 정책연구 및 과제수행 현장학습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정책연구과제로 ‘AI시대 원자력 에너지정책과 지방발전 연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우선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견학 후 비상계획구역인(원전 반경 30㎞ 이내) 함평군 손불면 등 4개 면의 방재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전라남도청 곽재영 사무관(교육생 대표)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여전히 원자력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나 인접지역의 안전이 우선 보장되어야 한다”며 “안전을 담보로 제약되는 주민의 활동에 적정 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함평군은 한빛원전 1·2호기 설계수명 만료에 따른 계속운전의 주민 의견청취와 관련해, 원자력 발전 관련 법률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주요 요구사항은 발전소 주변지역을 비상계획구역에 맞춰 5㎞에서 30㎞로 확대하고, 지역자원시설세를 kWh당 1원에서 2원으로 증액하는 것이다. 해당 개정 법률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상태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1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함평읍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함평읍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모듬북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우었고,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이들에게 장수상, 효행상 등 1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후 식후 행사로는 14개 법정리별 노래자랑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고려진공안전과 ㈜비오디자인에서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오덕례 함평읍이장협의회장은 “오늘 읍민의 날 행사에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세대와 역사를 아우르는 함평읍민의 화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북부권지사 함평수도센터,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가 9월 26일 월야면 문화마을에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특화마을(Smart Village) 개소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20일 체결된 한국수자원공사, 함평군, 한국전력공사 간의 업무협력 MOU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진행됐다.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 음수대, 정밀여과장치, 누수 감지 센서, 원격검침 및 유량·수압 감시 등의 스마트 관망 관리 기술을 통해 실시간 수질 감시와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돗물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는 계량시스템 설치 및 '파워플래너' 앱을 통해 전기요금 정보를 제공, 주민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수도와 전기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림을 제공, 응급 상황 대응 및 고독사 예방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각 기관의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 활용으로 함평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문화마을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