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수난사고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 송호해수욕장에 배치하여 운영되던 119수상구조대가 올여름 임무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응급처치·수난사고 인명구조 등 사전교육을 받은, 해남소방서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송호해수욕장이 개장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됐다. 운영기간 중 송호해수욕장에는 1만 2천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하였는데, 수상구조대는 30여건의 현장응급처치를 포함한 안전조치 및 해변순찰 등의 활동으로 이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폭염 속 대원들의 노고 덕분에 송호해수욕장을 찾아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다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60여년 만에 고속도로가 한반도 땅끝, 해남까지 다다르게 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22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은 강진군 작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까지 38.9km 구간으로 국비 1조 5,965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광주 서구 벽진동 ~ 강진 작천까지 51.11km 구간은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중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고속도로 조기 완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사업은 2025년부터 타당성 조사 및 설계용역을 거쳐 2028년 착공 예정이다. 옥천면에‘해남 나들목’과 북평면에‘남해남 나들목’등 2개의 나들목(IC)이 생기고, 종점부가 해남군이기 때문에 명칭도‘광주~해남 간 고속도로(가칭)’로 변경될 전망이다. 고속도로 개통 시 해남에서 광주까지 40분대로 줄어들어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산림주변과 영농부산물 소각이 금지되고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안전하게 파쇄해 다시 퇴비화하는 자원순환은 물론 산불 방지와 미세먼지·병해충 발생을 줄이는데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1~4월 실시된 상반기 사업에서는 총 36농가, 26.1ha, 315.8톤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했다. 영농부산물 종류로는 단감나무 전정 가지 등 과수류가 96%로 가장 많았으며, 고춧대, 깻대 등 고추 유지류, 잡곡류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사업은 9~11월 실시할 예정으로,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61-531-3875) 또는 읍면사무소에 8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영농부산물 수거·처리하기에 불편한 취약계층과 산림연접지(100m이내) 내 농가를 대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에 관악구 청년들이 찾아왔다. 해남군은 타지역의 청년들이 해남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두 지역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6월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 관악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처음으로 관악구 청년들이 해남에서 살아보기에 나서게 됐다. ‘관악 to 해남’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서울거주 청년 9명이 참여해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해남에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게 된다. 계곡면에 위치한 비슬안 마을에서 거주하며, 지역문화 콘텐츠의 현지답사 및 자료조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및 교육, 해남 자원과 연계된 비즈니스 기획 등이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자원조사를 통해 해남의 특색을 담은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교류와 협력으로 청년창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해남을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비슬안 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시선에서 해남의 특색을 발굴하여 해남을 널리 홍보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미래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약 376명이며, 선발유형은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예체능 특기자 ▲학교밖 청소년 ▲농·어업인 가정 ▲만학도 장학금 ▲타지역 전학생 ▲지역사회 공헌 ▲우수대학 입학 ▲대학생 성적우수 ▲해남사랑 연구장학금 등 12개 분야 총 3억2,100만원 규모로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지역사회 공헌, 대학생 성적우수, 해남사랑연구 분야 등 3개 분야가 신설되어 총 141명 1억7,150만원이 확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대상자 본인 및 친권자(학부모)의 주민등록이 장학생 선발 공고일 현재 해남군에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각 선발 분야별 평가 기준 등 세부내용은 해남군청 누리집,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 해남소통넷 등에 공고된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분야별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읍면사무소 또는 해남군교육재단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최대 친환경농업 지역인 해남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을 통해 유기농산업 메카로 다시한번 도약한다. 군은 농림축산사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028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한다. 국비 90억원 등 총 1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기반시설을 포함해 종합커뮤니티센터, 친환경 전문판매장, 자연치유 카페, 가공판매시설, 어린이 자연치유 놀이터, 유기농 체험농장 등이 들어선다. 202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부한 친환경 농업자원을 보유한 지역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소비 융복합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관광문화자원과 유기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친환경인증면적(4,764㏊)를 보유한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특히 유기농업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가치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친환경 인증 면적 중 유기인증 농산물 비중을 현재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65세에 진입한 1959년생 어르신들은 반드시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이 발생하면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심내막염,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이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59년생 포함 미접종 어르신들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관내 지정 의료기관 23개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길 권고하며, 접종 후 15~30분간은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 후에 귀가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미접종 어르신들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기침 예절 준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의심 증상 있으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송지 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도비 2억1,000만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이 투입된 송지파크골프장은 송지면체육회 부지 1만5,213㎡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주차장과 쉼터, 화장실, 사무실, 휴게실, 창고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존 골프의 규모를 축소하면서도 흥미있게 운동할 수 있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해남군은 삼산파크골프장과 산이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송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송지면과 북일, 북평 등 땅끝권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삼산 파크협회에는 약 2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산이 파크클럽도 인근 산이면민 뿐만 아니라 마산, 황산면민 등 약 150여명의 회원이 모집되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해남군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비하고자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중부권인 화산면과 동부권 파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해남고구마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 조직배양묘 분양을 신청받는다. 분양 품종은 국내육성 품종으로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로,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다. 신청받은 배양묘는 농가 여건에 따라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추기분,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춘기분으로 총 2회로 나눠 분양할 계획이다. 총 분양량은 약 16만주이며 관내 고구마 생산자 및 법인단체가 대상이다. 분양받은 생산자 및 단체에서는 육묘하우스, 가온장치 등 적절한 육묘 조건을 갖추어 고구마순을 증식, 보급하게 된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색택, 모양 등 우수하여 품질 좋은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량도 약 25% 증가시킬 수 있다. 조직배양묘라 할지라도 계속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2~3년 주기로 갱신하여야 지속적으로 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조직배양묘 분양을 통해 지리적 표시 농산물인 해남고구마의 품질개선과 수량 증대에 힘쓰고 국내육성 품종 보급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하반기부터 시간제보육 제공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하여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받는 영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호자들이 병원 진료,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여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그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면 된다. 특히 그동안 해남읍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올 하반기부터 송지중앙어린이집을 제공 기관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땅끝마을 송지면에서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시간제보육 외에도 토요보육, 야간연장보육, 365일 쉬지않는 365하나돌봄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가능한 빈틈없는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등 아이 키우기 더욱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