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목사동면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천태암에서는‘천태암 구름정원’이라는 주제로 6월 1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 충장로 ‘ACC디자인호텔 갤러리’에서 초대전 형식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천태암은 665년 혜암율사가 창건한 절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천년 암자이며 특히 조계종 중시조 보조국사 지눌이 고려 불교를 개혁을 위해 송광사를 중창하면서 머물렀던 중요한 역사성을 지닌 곳으로 2020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금번 초대전 작가인 나종화 작가는 2018년부터 천태암 풍광을 꾸준히 촬영하여 2022년 천태암 경내에서 사진전을 열어 우리군 전통사찰인 천태암의 숨은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전시회에는 천태암의 비경을 담은 총 26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천태암은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승들이 머물렀던 은둔 수행처 역할을 하다가 최근에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아미산(해발 587m) 서쪽 9부 능선인 520m고지라서 전망이 빼어나 이곳을 찾는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른쪽으로는 호남의 명산 무등산이 중앙에는 화순 모후산, 왼쪽에는 순천 조계산이 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5월 31일 14시에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서 ‘꿈의 날개 위에(On the Wings of Dreams)’라는 주제로 공연할 예정이다.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왜‘글로컬교육’인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 중심 미래교육을 현실화하는 방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국제행사이다. 특히,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컬 문화예술 교류에는 학교 관현악단이 아닌 지역단위 자생 관현악단으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이 유일하게 초청되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1시간 동안 총 12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클래식과 대중적인 곡들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를 위해 단원들은 지난 1월부터 합주 연습을 해왔으며,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관현악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음악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청소년기에 자기 성장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공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17개 업체가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17개 농가(단체)가 88개 품목을 출품하여 총 1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첫 출하된 명품 곡성멜론과 삼기 흑찰옥수수 등의 제철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료류, 팝콘, 토란 김부각, 토란 영양떡, 요거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서는 판매장 참여 농가(단체)의 소득 향상과 농·특산물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체국 무료 택배관을 운영, 397건의 무료 발송을 지원했다. 또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곡성멜론, 앞치마, 에코백, 백세미 등을 증정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쳤다 또한 이후에도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6월 1일, 2일, 6일에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주말 장터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곡성군 유통축산과 직거래장터 담당자는“농·특산물 판로에 어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곡성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곡성JCI는 지난 5월 17일부터 10일 동안 열린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e음 기부 방법과 곡성군의 답례품을 안내하고, 곡성사랑응원단 풍선과 꽃팔찌 증정 이벤트, 곡성친추 현장기부(3+1) 이벤트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곡성JCI는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회장단뿐만 아니라 부인회원, 일반회원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 현장 모금 등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총 178명의 기부를 받아 2,31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곡성JCI 최종명 회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JCI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소외계층과 어르신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가수 이수호가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7일 전했다. 이수호 씨는 아버지의 고향인 곡성군에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곡성 내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에 깊이 공감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기금사업 1호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이수호 씨는 “곡성군과 인연이 깊은 만큼 좋은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 기부금이 곡성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언제나 곡성군을 마음 가까이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가수 이수호님의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7일 이상철 곡성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사업추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호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 1928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1928 조성사업은 기존의 중앙부처의 하향식 공모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이 필요한 일을 지역이 직접 해결하기 위한 상향식 자율 공모방식으로 전라남도가 자체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 1928 조성사업은 공모 첫해인 2019년에 선정된 첫 번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2,263㎡(스튜디오 1928 1동, 웰컴센터 2동, 창작공방 1동)의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향후 인근에 위치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섬진강 침실습지, 동화정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과 연계한 건축학교, 숲놀자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지방소멸 위기 속 인구감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문화체육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에어로빅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은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에어로빅 종목에는 총 77개 팀, 195명이 참가했다. 전국의 실력자들이 개인전과 단체전 8개 부문에서 메달을 놓고 펼치는 경기는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올 초부터 분야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곡성군체육회 등을 비롯한 체육 종목 단체들과 협업하여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데 철저를 기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선수단 예약 숙박업소를 사전 파악하여 업주 교육 및 시설 점검을 꼼꼼히 진행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했다. 특히 대회의 참가자가 학생인 만큼 눈높이에 맞는 음식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에어로빅힙합협회 관계자는 “전국소년체전 개최지 중 곡성군만큼 사전준비와 편의 제공을 아끼지 않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12일 개관한 곡성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신청한 803개의 기관 중 508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가족 탐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의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섬진강 도깨비 설화를 소재로 한 '신기한 푸른돌'의 김성범 작가를 비롯해 '섬진강 그림여행'의 오치근 작가, '수달가족 이야기'의 신응섭 작가 등이 참여하여 곡성을 흐르는 섬진강에 엮인 설화, 생태환경 등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총 11회의 이번 프로그램은 7회의 강연과 2회의 탐방, 1회의 후속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 내용은 곡성군립도서관 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3일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곡성지구위원회와 함께 마약 없는 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특히 청소년들에게 마약 관련 범죄와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물이 배부됐으며,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상담도 진행됐다. 또한, 마약류 근절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상철 군수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 이를 위해 앞으로도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오곡면은 지난 5월 22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장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장 등 30여 명이 오곡면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하여 축제 기간 중에 이루어졌으며, 장암동 주민자치회는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오곡면의 블루베리와 곡성의 장미를 의정부시의 기념품과 교환하며 상호 우호를 다졌다. 오곡면 강성진 이장단장은“서로 끈끈한 정을 맺고 상생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박범서 장암동주민자치회장은“오곡면과 장암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지 간 상호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우호 증진을 위한 소통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오곡면과 장암동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운영 및 지역문화 축제 참여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