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가 동탄 유통3부지 개발 추진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를 공식적으로 지적하며, 집행부에 대한 개선과 협의를 촉구했다. 화성시의회는 17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 협의 촉진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특별위원회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결의문 발표, 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위원 등 시의원 8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위원장에는 김상수·김영수·전성균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김상균 의원이, 위원으로는 김종국·배정수·이은진·차순임 의원이 참여했다.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수 의원은 “특별위원회를 대표해 동탄 유통3부지 개발 협의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한다”며, 유통3부지 개발과 직결된 주요 안건이 특별위원회에 대한 사전 설명이나 협의 없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제출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의회의 견제·조정 기능과 특별위원회 구성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매우 부적절한 행정 처리”라며 “의회와의 협치 원칙을 저버리고 갈등 조정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6일 녹사평광장에서 ‘이태원 전망대 툇마루(덱) 정비공사’ 준공식을 열고 이태원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이태원 관광특구 시작점인 이태원 전망대 일대를 새롭게 정비하고, 벽천과 영상 예술(미디어아트)을 결합해 자연과 디지털이 어우러지게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이태원1·2동 직능단체, 지역 주민과 인근 상인,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한 이태원 전망대 시설을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녹사평대로40길 55~65 구간에 걸쳐 전망 공간과 툇마루 시설을 확장하고, 계단식 좌석(통석 스탠드)을 도입해 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벽천 분수와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낮과 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 외에 ▲글자 조형물 ▲입식 탁자(바 테이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227개 기관, 총 3,482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어린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유치와 영구치 관리를 돕기 위한 ‘이 닦기’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식사 예절’, ‘안전한 식품 선택’, ‘저당 교육’ 등 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도 병행했다. 영유아 대상 교육에서는 치아 모형을 활용한 이 닦기 실습을 진행했고, 청소년 대상 교육에서는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치아 모형 교구에 큰 흥미를 보이며 올바른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체 치약 만들기를 통해 구강 건강 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고, 직접 만든 치약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 자료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산동도서관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인 ‘만남이 계속되는 지구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인식 확산과 다문화 이해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 다양성과 상호이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2025년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역사·언어·사진·도서를 소개한 문화다양성 전시 ▲어린이 대상 독서 체험 워크숍 ▲손인서 교수 초청 강연 ▲지역 이주민과 함께하는 음식문화 체험 등 국경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6,268명이 참여해 지역 내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주민 단체와 학교, 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은평구민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정책으로 ‘은평아이맘놀이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25년 은평구 10대 정책’ 선정 투표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생활밀착형 정책을 바탕으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담긴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인당 최대 3개 정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총투표수는 7,893표로, 이 중 ‘은평아이맘놀이터’가 전체 중 8.77%인 692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은평구 주민참여예산’ 678표,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은평만들기’ 600표, ‘자립준비청년 카페 에피소드’ 587표, ‘GTX연신내849 광장’ 504표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은평구 대표 정책인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에 이은 3번째 아이맘 사업인 ‘아이맘놀이터’가 1위를 차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구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이 2위를 차지해 행정의 주민 참여 확대라는 사회적 요구가 정책 선호로 이어진 것으로 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6일 서운면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AI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살처분과 재발방지 대책을 즉각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의심축 발생은 지난 9일 관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7일 만에 확인된 것으로, 현재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중이다. 해당 농가는 지난 12월 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약 8.3㎞ 이내에 위치해 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반경 3㎞ 이내에는 4개 농가에서 약 28만 1천 수, 반경 10㎞ 이내에는 9개 농가에서 약 42만 9천 수의 가금이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긴급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산란계 약 20만 3천 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0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 8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차량 총 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 지원과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저소득 가정에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이용권 사업’을 2026년 1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18만 7천 원이 차등 지급된다.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농식품 이용권 지원 대상 가구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농식품 이용권 누리집, 전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5년 기존 신청자는 자격 검증을 거쳐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신청 처리된다. 지원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이용권은 매월 지원 금액이 충전되는 형태의 카드로 지급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과일류, 채소류,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임산물 등 신선식품으로 제한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총 5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목현동) 3억 원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 사업 7억 원 ▲오산천 산책로 정비 공사 3억 원 ▲시도 17호선(고산 별빛초 일원) 도로 확포장 사업 3억 원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수양리) 3억 원이다. 시는 앞서 2025년 상반기에도 5개 사업에 대해 총 1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국·도비 재원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신 지역구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6일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하여 표창을 수요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표창은 제설작업 지원, 친절한 민원 안내 등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성실하게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또한 소통 간담회를 통하여 복무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복무환경 관련 고충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논의하며 복무여건 개선의 기회를 만들었다. 한편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의견을 반영한 역량강화 소양교육, 사기진작 특별휴가 제도, 멘토링제, 전시회 관람, 플로깅,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간담회, 365행복우체통 등 고충해소와 복무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인지방병무청과 수시로 소통, 협력하며 체계적인 복무관리와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친절 마인드 혁신으로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가 12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2025년 사업 성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아동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조언했다.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운영위원회의 조언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