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신안군이 이번에 수상한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로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며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과 우수 사례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230여 개 도시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최종 결선은 우리나라에서 참가한 신안군을 포함해 최종 30개 도시가 진출했다. 수상은 참가신청 서류심사를 통과한 결선 진출 지자체는 그간 자신들이 추진해 온 정책들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가려진다.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영어로 직접 발표에 나섰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과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풍부한 생태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생태 보존과 주민 공동체 활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ESG 지속 가능 요소들을 도입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 신안군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4년 아름다운 내고장알기 문화체험 활동사업 ‘베낭메고! 자유여행! 내고장 명소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내 저소득 문화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만 1세 아동부터 80세 고령자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과 다문화 가족 등이 참여했다. 특히, 보호자 없이 외부 활동이 어려운 분들이 다수 참여했다. 투어는 압해읍 분재공원을 시작으로 안좌 퍼플교, 자은 1004뮤지엄파크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자기 지역의 명소를 순회하며, 분재와 수석 등 전시물 관람했다. 또한, 신안군이 추진 중인 1섬 1미술관, 1섬 1정원 등의 현장을 둘러보며 긍정적인 지역의 변화에 공감을 표했다. 한 다문화 가정 참여자는 “선뜻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번 문화체험활동에 참가해서 너무 기쁘고 내가 살고 있는 우리지역에 대해 한층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70대 참여자는 “평소 갈 기회가 없던 보라색 퍼플교를 직접 건너보고 아름다운 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6일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신안군은 중점사업인 'Book 아일랜드 팔금 커뮤니티 조성 사업'을 비롯하여 △청년 어선 임대 △취약지 섬 응급 의료기관 기능 개선 △사회적 협동조합 육성 사업 등 총 6개 기금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 계획을 제출하여, 중점사업의 우수성과 기대효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하여 2025년 지방소멸대응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선명하게 내년도 기금사업 추진 의지와 준비 태세를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450억 원을 확보하여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은 기금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 이래로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전국 각지의 내국인과 중국 등 해외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펼쳐진 섬 맨드라미 축제가 50일 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불타는 사랑, 정열적인 사랑이라는 꽃말을 담고 꽃 중의 꽃으로 불릴 만큼 개화 시기가 60여 일에 이르는 맨드라미꽃을 주제로 한 이번 ‘섬 맨드라미 축제’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부터 MZ 세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450만본 1억 4000만 송이의 꽃을 감상했다. 맨드라미 꽃밭은 축구장 25개 규모의 면적에 조성해 최대규모를 자랑했으며, 닭벼슬형, 촛불형, 여우꼬리형 등 다양하고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꽃이 피어 관람객들의 탄성을 끌어냈다. 이번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 곳은 인구 300여 명이 모여 사는 신안의 작은 섬 병풍도라는 곳으로 이미 12사도 순례길로 잘 알려져 축제와 관광지가 한데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섬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으며, 꽃 축제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주민 자율적으로 시작한 맨드라미 섬마을 축제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주관한 ‘2024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신안군민체육관에서 1,500여 점의 다양한 희귀 자생란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애란인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키워낸 품격 있는 엽예품을 비롯한 자생란들이 출품됐으며, 좀 더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함평 윤봉연 씨의 사계(호피반)가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동수원 김기복 씨), 산림청장상(동수원 김기복 씨), 전라남도지사상(대전 정종민 씨), 신안군수상(경기동부 김진태 씨), 국회의원상(목포신안 김근태 씨), 신안군의회의장상(함평 고재영 씨) 등의 으뜸상을 포함한 전국 애란인 172명이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전에서는 국민참여상과 난 경매, 난 클리닉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많은 관심을 끌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난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은 가을철에 난의 잎을 보며 내년 봄에 피어날 난꽃을 상상할 수 있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별미인 2025년산 첫 ‘햇김’ 위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판은 압해읍 송공리 물김 위판장에서 이루어졌으며 11어가가 참여하여 23.9톤을 거래, 9,6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수온이 24℃ 안팎으로 정체되면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보다 8일 늦게 첫 위판을 시작했다. 이후 11월 초순부터 기온 하강으로 인하여 해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 해황 여건이 안정화되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첫 생산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 불리고 있다. 맛과 향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으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광활한 청정갯벌에서 지주항목을 세워 민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김발을 햇빛에 자동 노출하는 옛 전통방식의 지주식 김을 전국에서 제일 많이 시설, 생산하고 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2024 소금박람회’가 21만 명의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천일염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1월 1부터 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김장철을 맞아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 생산단체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판로개척을 위한 판촉행사와 다양한 천일염 제품들 소개로 구매 호기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박람회는 주제존, 힐링․체험존, 오락존의 3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소금사우나와 족욕체험 등 소비자가 직접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건강 힐링 프로그램 제공과 특히, 스탬프투어, 어린이 놀이터, 포토존 등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많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신안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신안천일염을 변함없이 아껴주시고 소비해 주시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30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가 기획된 것은 지역적 특성상 문화 수혜가 적은 신안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서울 곳곳에 소재한 청와대, 롯데월드, 경복궁 등 시설과 연극 등을 관람하는 체험과 문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2박 3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캠프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되고 부모님들과 함께한 행복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10월 31일부터 1박 2일간 청소년참여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에서 ‘참여하고 소통하고 성장하자’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가진 이날 워크숍은 첫째날인 31일에는 테마파크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참여와 소통의 시간으로 정기회의, 정책제안, 지역캠페인 활동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청소년참여위원님들깨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지도읍‧압해읍을 비롯한 12면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색 있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지난해 읍‧면 단위로 추진하였으나, 행사장 협소 및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올해는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추진했다. 경로잔치에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과 동네 어린이들까지 다같이 참여하는 동네잔치가 되어 경로효친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읍‧면별 10개소, 총 14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경로당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경로의 달 행사는 마을별로 추진돼 더 가까이서 더 많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런 소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