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7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간 도초면 용항정(신안군 국궁장)에서 ‘제5회 신안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궁도협회가 주관하고, 신안군과 신안군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남녀 궁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13일 실업부와 단체전을 시작으로 14일, 15일 개인전이 진행되며, 3일간 850여 명의 전국 명궁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 신안군 궁도협회는 2023년 전라남도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전국 규모 궁도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는 등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해 왔다. 신안군은 “앞으로 전통 무예인 국궁을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하여 군민의 체력 증진은 물론 국궁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자은면 외기마을에 거주하는 설이식 씨가 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74세인 설이식 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때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10여 년 전 늦게 대학 공부를 시작해 4년 동안 학교 및 국가 장학금을 받아 졸업까지 할 수 있었다”라며 “받은 만큼 되갚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부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뜻을 잘 헤아려 어려운 학생과 인재 육성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8일 저소득 계층 335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의 하나로 여름용 이불 세트 100채와 모기퇴치기 23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여름물품을 지원하는 신안군복지재단은 올해 한부모 가정의 아동 등에게 이불 세트 100채와 모기와 해충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모기퇴치기 235개를 지급한다. 이충만 이사장은 “지원 물품이 폭염에 취약한 주민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물품이 전달되어 다행이다”라며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여름 나기 물품을 취약계층 4천8백 세대에 전달하고,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양우)가 지난 5일 신안군 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기 회장으로 선임된 정양우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정양우 회장 취임사, 주요내빈 축사, 임원 임명장 수여, 모범소상공인에 대한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정양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전 회장 및 임원진들과 항상 소통하면서 기존에 추진했던 사업들은 더 충실하고 알차게,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은 세심하게 살펴 가면서, 연합회 및 지역 소상공인들의 눈과 귀가 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신안군의 소상공인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전을 통해 “정양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소상공인연합회가 더욱 강화된 단결과 협력을 바탕으로 번영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상공인이 살맛 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26일 교통안전협의체 주관으로 섬 수국축제 개최로 교통량이 증가한 암태 남강선착장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안군,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규정 속도 준수, 음주운전 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 안전수칙 홍보에 집중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26일 교통안전협의체 주관으로 섬 수국축제 개최로 교통량이 증가한 암태 남강선착장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안군,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규정 속도 준수, 음주운전 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 안전수칙 홍보에 집중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김강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문제에 대해 신안군민과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前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 강사를 초청하여 임자면 등 7개 읍‧면을 순회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와 멸종 사례를 제시와 빠르게 다가오는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성을 강조하며, 현재 태어나는 아이들은 이미 뜨거워진 지구에서 정상적인 기후를 경험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추진이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라며 신안군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는 신안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신안군민은 아직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경험하지 못했지만,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보여주며 기후 위기에 대한 군민의 인식 제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능한 강사님을 초청해 신안군민이 기후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차 보급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 전기 승용차 100대, 전기 화물차 100대, 총 20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 승용은 최대 1,440만 원, 전기 화물은 최대 2,056만 원까지 지원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5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승용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및 소상공인이 전기 화물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 초소형 전기 승용·화물을 지역 거점사업 추진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전기 화물차 구매자가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면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안군은 작은 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400만 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광주은행과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융자금(최대 3,000만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목포 낭만식객 식당 대표 인성일 씨가 3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성일 씨는 “도초도에서 태어났으며 두 아들 또한 도초도에서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라며 “섬에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인성일 대표의 지역 후배 사랑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데 맡겨 주신 장학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성일 씨는 신안군 도초면 출신으로 지난 2021년부터 목포 평화광장에서 육류·고기 요리 전문 식당인 '낭만식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붉은 홍도 노란 물결 춤추다’라는 주제로 ‘섬 홍도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섬 홍도 원추리 축제’는 홍도의 자연환경, 역사와 함께한 홍도의 대표적 야생식물 원추리를 소재로 다룬다. 축제의 주인공인 신안군 흑산면 홍도 원추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식물도감에 등재된 육지의 원추리에 비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그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보릿고개시절 홍도 주민들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배고픔을 견뎠고 원추리꽃이 지면 잎을 새끼 꼬아 띠 지붕의 재료와 배 밧줄 및 광주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재료로 활용하는 등, 홍도 주민들과 역사를 함께한 많은 사연을 담고 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신안군에서는 개막식 날, 화창한 날씨가 아닌 간절히 비가 오길 기다리는 이색적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비가 오면, 홍도에 30여 개의 크고 작은 절경의 폭포가 만들어져 원추리꽃과 함께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