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진도군협의회가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이 함께하는 ‘전국 다국적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를 오는 7월 20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진도군, 진도군의회, 진도경찰서, 읍면사무소, 각 사회단체, 남우의료재단 전남병원 등이 후원한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도 함께!’라는 주제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지역 자문위원과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일에는 아나바다 바자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행사(통일 장벽 넘기, 통일 지구공 띄우기 등) ▲외국인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시상과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전세계적인 중심 국가 대한민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여름 휴가철 대비 기관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운동’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물가안정 운동은 불공정 상행위‧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가격표시제 준수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한 5개 부서 직원들, 진도경찰서, 관계기관과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진도읍 실업고등학교에서부터 조금시장까지 가두행렬하며 물가안정 홍보를 실시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물가안정 운동 참여자들은 ▲살맛 나는 전통시장 활짝 웃는 지역경제 ▲물가안정은 현명한 소비로부터 ▲전통시장 이용!! 골목상권 활성화!! ▲착한가격 착한업소 살맛나는 지역경제 ▲바가지 요금 근절!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모두가 함께할 때 이뤄집니다 등 현수막과 손간판을 들며 조금시장 일대를 돌았다. 김희수 군수는 무더운 날씨와 고물가로 지친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여름 휴가철 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착한가격과 친절한 미소로 맞아주길 당부했다. 또한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만나 고충민원 등의 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서 ‘진도의 맛있는 협력, K먹거리의 건강한 삼합’이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맞춤 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진도군을 포함한 전국 9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시군당 3년간 국비 50억원이 지원된다. 진도군이 제안한 건강한 ‘삼합’은 ▲진도군의 건강한 농수산 유통물류 기반시설 구축 ▲농어가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 ▲민간기업의 건강한 소비연결을 뜻한다. 그동안 진도군은 유통‧물류시설이 부족해 외부 물류 업체 위탁 운영으로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도군은 민간기업과 전남도, 박지원 국회의원실 등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6개월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진도 출신인 박지원 국회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진도군체육회와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진도군럭비협회와 전남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세 이하부 10개 팀과 18세 이하부 14개팀, 총 24개 팀 6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종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15세 이하부는 서울사대부중이 배재중에 맞서 45년 만에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8세 이하부는 배재고가 양정고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르며 3년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진도의 멋진 풍광과 쾌적한 경기장 시설을 칭찬하며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의 마무리에 만족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럭비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진도군체육회와 진도군럭비협회, 대한럭비협회 운영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전국 선수권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온화한 날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행사를 무사히 끝마쳤다.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행사는 정신장애인들의 대인관계와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전남도가 주관하고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있다. 정신장애인들에게는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개회식에는 진도군 실내체육관에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상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등을 포함, 22개 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시설 이용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정신건강센터 이용자들로만 한정됐던 참석대상이 올해는 정신요양시설과 재활시설 이용자들로까지 확대됐고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도 열렸다. 식전 행사로 진도군 옥주골 난타팀의 멋진 공연을 선보였고 전남도지사배 체조대회 대상을 수상한 MAF 댄스팀의 공연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째날 개회식과 체육대회로 친목을 다지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교통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지난 제295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진도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령,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조건에 상관없이 모든 진도군민과 진도를 찾은 관광객 등 누구나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여객, 옥주여객, 조도여객 등 3개 운수업체와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협약식을 가졌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은 진도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35개, 전 노선에 해당된다. 관내 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과 보화군, 전남 완도군 등에 이어 4번째로 시행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으로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임회면 선진회, 군내면 심죽회, 지산면 동백회, 고군면 송림회, 의신면 신의회 등 진도군을 대표하는 5개면 봉사단체가 임회면 국악고등학교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76년 지산면 동백회 창립 이후, 임회면 선진회(1979년), 군내면 심죽회(1988년), 고군면 송림회(1989년), 의신면 신의회(1997년)가 창립돼 특우회원을 포함한 540여 명의 회원들이 지금까지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면 봉사단체는 불우이웃돕기, 집수리 봉사,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과 매년 해당 면의 노인위안잔치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진도의 미래인 인재육성을 위해 5개면 봉사단체 협의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1,027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한마당행사를 주관한 임회면 선진회(회장 강양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경품을 전복, 표고버섯 등의 진도 농수특산품으로 마련했다. 또한 5개면 봉사단체 회원들은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등 봉사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한 지역안전지수 개선 민관합동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운동은 진도읍 진도실업고등학교에서부터 조금시장까지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미영 진도경찰서장 등을 포함한 관련 직원들과 진도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손팻말을 활용해 회전교차로‧이륜차 안전수칙,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생명존중‧자살예방, 금융사기 등 범죄 예방, 화재 예방,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중대재해 예방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민관합동 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조성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도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 개최, 찾아가는 어린이‧어르신 안전교육 운영, 교통안전 운동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비응급 환자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도소방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면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서는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환자 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는 등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 했을 때 이송 지연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인 경우 119구급대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내용만으로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감기(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단순 주취자, 단순 열상•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등이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신고 요청을 자제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제19회 전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소방동요대회는 노래를 통해 안전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서,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23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너나우리 합창단이 참가하였다. 너나우리 합창단은 이 대회를 위해 지도교사 2명과 함께 매주 1회 연습실에 모여 준비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문○○ 학생은 “합창단에서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특히, 우리 합창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최우수상 수상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좋은 대회가 있거나 공연할 기회가 있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한 성○○ 지도교사는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는데 합창단이 다른 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져 준비시간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합창단에 참석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 연습해서 이렇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소방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