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치매파트너’들과 함께 옥과면 전통시장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모두 이수한 간호학과 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 치매조기검진 홍보 △치매예방수칙 안내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캠페인 활동으로 치매안심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전통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O·X퀴즈 맞추기, 인지학습도구 체험, 치매예방체조법 포스터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 이번 캠페인은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더욱 활기차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힘쓰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9일 목화마을에서 귀농귀촌인의 단합을 위한 한마음 행사(체육대회)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힘든 직장일이나 농사일에 지친 회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식전에는 웃음치료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줄넘기, 제기차기, 활쏘기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열려 회원들이 숨겨진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체육대회 우승 상품 증정식과 행운권 추첨행사가 진행되어 회원들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들이 성공적으로 농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계기다”며, “곡성군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총 회원 수가 130여 명으로, 현재 귀농닥터, 집들이 지원사업, 체험교육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8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관‧산‧학 협력단 실무협의회 위원,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위한 ‘제3차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보고에 이어 회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투자계획 수립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곡성이 누구나 배우고 일하며 정주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 하기 위해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조성, 청년 창‧농업 일자리 육성 및 자립 지원, 거점형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는 지역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특색이 있는 사업에 기금 투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중점사업을 구상하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이상철 군수가 30일 대법원 판결로 궐위 됨에 따라 이귀동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30일 실과소원장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평소와 다름 없이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되어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당부했다. 읍면에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주민과 직결되는 현장 민원을 읍면장이 꼼꼼히 챙겨 줄 것을 지시하고 지역 민심을 모으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특히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군민들께서 걱정이 없도록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수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지만,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곡성규방공예연구회의 두 번째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규방(閨房)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바느질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된 전통 공예다. 이번 전시는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하는 곡성 규방공예연구회 ‘비단’ 소속 김봉금, 나애경, 나현, 배명숙, 박미선, 박정해, 박지숙, 신경희, 이금주, 양미숙, 정채선 등 11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곡성에 만발한 장미 이미지를 조각보의 다양한 색감과 전통적인 상침 기법을 정교하게 결합하여, 화사한 장미 본연의 색감과 형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장미·회오리 조각보, 러너, 주머니, 노리개, 진주낭 등 다양한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김봉금 작가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축하하며 만개한 장미향을 담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들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곡성 규방문화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전국의 문화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어 온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포함한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곡성군은 문화지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섬진강마을영화제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기획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난다. '문화로운 장場'이라는 주제는 문화로운 곡성, 문화로운 곡성군민들을 향한 꿈을 담고 있다. 관내 유일한 작은영화관(곡성읍), 마을공유공간 들말센터(목사동면), 행정복지센터 월파관(옥과면) 등 곡성군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거점 공간에서 고르게 펼쳐진다. 첫 번째 문화로운장은 오는 6월 1일 곡성작은영화관에서‘막걸리가 알려줄 거야’와 참여예술행사인 ‘군방합작도 퍼포먼스’가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작은영화관에서는 6회 이상의 공동체 상영을 통해 문화적 역할을 확대하고, 상업영화를 넘어 다양한 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8일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2분기 4개 지자체 시장·군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 진흥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섬진강 명품길 코스 개발 및 활성화 계획, 통합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자연습지 28개소 등 자연 본연의 가치를 지닌 섬진강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한 명품 100㎞ 구간 걷기 코스 개발 계획을 공유해 관광객의 지역 내 체류 시간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정기적인 간담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 지자체의 노력을 결집해 섬진강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4개 지자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4만여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올해 ‘우리 모두가 장미’라는 의미의 ‘WE THE ROSE’를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1004종의 수억만송이 장미가 흐드러진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은 장미를 보러운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장미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총 누적 관광객수는 24만 1,774명, 입장료 수입만 10억 3,900만원을 기록했다. 장미가 만개한 축제장 전역은 다채로운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홍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구역을 일원화하여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했으며, 모든 공연은 중앙광장의 중앙무대에서 진행되어 7만 5천 평방미터의 장미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장미꽃과 장미 향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섬진강기차마을에 한정된 축제장을 올해는 섬진강동화정원, 곡성어린이도서관, 갤러리107, 뚝방마켓 등으로 확장하고 첼로 버스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과 곡성군의회, 곡성교육지원청, 전남과학대학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곡성고등학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8일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기관 간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의회, 교육청, 대학, 민간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2차 공모가 추진 중인 이 사업에서 곡성군은 특구로 선정되기 위해 인접 지자체인 담양군, 구례군과 연합하여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교육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에서 육성된 인재가 곡성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곡성에서도 수도권 못지않는 양질의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26일 곡성군 홍보대사 ‘진시몬’과 ‘수와진’, 그리고 락페스티벌의 디바 ‘체리필터’의 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신나고 즐겁게 장식했다고 전했다. 특히 '보약 같은 친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진시몬 씨는 “누구보다 곡성을 사랑한다”고 전하며 “다시 인기를 되찾게 된 이유가 2015년 장미축제 때 초대가수로 왔다가 우연히 소망정에 위치한 소망북을 치게 된 것이 계기였다”고 말했다. 가수 진시몬은 이 인연을 잊지 않고 ‘둥둥둥 둥둥둥 북소리 들린다, 귓가에 소망정 북소리, 이루리라 나의 꿈을, 곡성의 소망정에서’라는 후렴구의 ‘소망정’이라는 노래를 2017년에 발표하고 곡성의 홍보대사로서도 지금까지 맹활약을 하고 있다. 소망정은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내 연못에 있는 정자이며, 공원의 아름다움속에 전통의 미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소망정 주변 경관은 정말 아름답다”며 “섬진강 기차마을에 방문하셔서 장미향에 취하시고 소망정에서 소원도 이루시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