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6년 예산이 올해 7,217억 원 대비 425억 원(5.89%) 증가한 총 7,64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은 전 세대에 균형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구민 생활밀착형 사업 등 다양한 재정수요에 대비하고 더 나은 성동 구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 분야는 도시·경제, 교육·보육, 복지, 문화·체육, 환경, 안전·교통, 소통생활밀착으로 총 7가지로 구성된다. 더 힘차게 성장하는 도시·경제! 우선, 구는 취창업 및 일자리 기반 확대와 지역 상권 상권 회복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한다. 동행일자리, 노인‧장애인일자리, 지역공동체 등 각종 일자리 참여 확대를 위해 175억 5,068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0억 7,600만 원, 성동 청년 창업이룸센터와 공유오피스 운영에 10억 8,928만 원 등 도시·경제 분야에 275억 4,577만 원을 편성했다. 더 품격있게 혁신하는 교육·보육! 더 따뜻하게 포용하는 복지!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자리매김과 함께 서울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5일 사단법인 적정기술학회가 주관하고 미원상사가 후원하는 2025년 적정기술학회 ‘미원상사 적정기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미원상사 적정기술상’은 우수한 적정기술 개발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성동구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술 포용성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동구는 폭염·한파·교통안전·미세먼지·범죄예방 등 다양한 도시 문제에 IoT 제어 기술을 접목하여 '성동형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흡연부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등 생활밀착형 적정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성동형 통합돌봄' 및 '스마트헬스케어 센터' 등 디지털 기술과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포용적 기술’을 도입해, 기술 발전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하게 지원하며 복지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왔다. 아울러 온라인 리빙랩 ‘성동구민청’, '적정기술 연구회' 등 시민 참여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구민과 관광객의 생활안전을 보장하고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지역 내 33곳에 137대의 CCTV를 새롭게 설치하고,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CTV 영상은 강력범죄, 교통사고, 도난사건은 물론 쓰레기 무단 투기, 어린이 안전사고 등 다양한 일상적 위험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범죄 발생 시 실시간 영상 제공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신규 추가된 137대를 포함해 총 4028대의 CCTV를 적극 활용하고,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비상 상황 시 즉각 대처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하루 평균 22건의 영상 정보를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안전사고와 절도, 재물손괴 등 각종 사건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CCTV가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방어막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마포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영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원에 입소해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 능력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함께 팀워크,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역량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실내외 체험실에서 영어로 말하고 듣는 활동 중심의 체험형 영어 수업과 문화·언어체험 특별활동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가 운영하며, 마포구는 교육원과 협력해 생활실 관리와 안전교육,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캠프 전반의 안전 관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 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대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부담 없이 가족이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운영한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놀이 체험과 가정의 육아·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구가 운영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올해 부모교육 101회, 놀이 프로그램 50회, 시네마휴(애니메이션 상영) 53회, 특별공연 8회, 발달 상담 329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양육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8일,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강동구보건소에서 성내중학교 학생 흡연 예방 서포터즈단과 청소년 금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금연 정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사용 실태와 문제점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 및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흡연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내중학교 학생들은 전자담배에 쉽게 노출되는 원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보건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과 흡연 학생 대상 금연 교실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구축, 학생 흡연 예방 서포터즈단과 연계한 금연 홍보 활동 등 청소년 금연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실천 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2026년도 강동구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 추진계획에 적극 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해,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사업비 38억 원이 확보되어 내년 착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에 지상부와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길동역은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이용하지만,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길동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3년 10월 해당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구는 지난 2년간 보상비 및 공사비에 대한 서울시 예산 확보에 힘쓰는 한편, 서울교통공사와 적극 협조하여 도시계획시설 변경, 실시계획인가, 토지 수용 및 손실보상 등 공사에 필요한 사전 절차들을 이행하는 데 노력을 쏟아왔다. 그 결과 2025년 8월 손실보상 완료를 기점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지하철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굿모닝시티쇼핑몰’(장충단로 247) 부설주차장 80면을 12월부터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굿모닝시티쇼핑몰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설주차장 80면을 거주자우선주차요금 수준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월 주차요금은 11만원이지만, 이 중 7만원을 구에서 지원해 주민은 월 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굿모닝시티 부설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부설주차장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뒤, 중구청 주차관리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중구민이면서 본인 명의 차량을 보유한 주민에 한하며, 법인 차량은 제외된다. 중구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주거지와 업무·상업 지역이 혼재돼있다. 주거지 내 공영주차장 대기자가 수백 명에 이를 만큼 주차난이 심각한 반면, 업무·상업지역 대형 건물의 부설주차장은 상대적으로 야간과 주말 유휴 공간이 많은 편이다. 이에 구는 주민은 저렴한 주차 공간을 얻고, 민간 주차장은 잉여 공간을 활용해 주차 수익을 얻을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추진한 방문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참여 어르신 10명 중 9명의 건강 수치가 개선되는 등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 건강 증진 해법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사업 성과공유회 '건강 장수 동창회'를 열고 한 해 성과를 돌아봤다. 행사는 사업 참여 어르신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경험한 변화와 소회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청바지 학교'였다. 구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87%가 '허약 상태' 개선으로 나타났고 우울감 지수는 86%가 감소했으며 전신 건강의 척도로 불리는 악력도 83%가 향상되는 등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96점에 이르렀다. 중구는 올해 11월까지‘찾아가는 시니어 건강센터 청바지학교’를 운영하며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청바지학교는 중구민 거주현황조사를 기반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많은 약수·다산·청구동에서 동별로 시작했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한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고 KT가 운영하는 공공협력 플랫폼 ‘소담스퀘어 보라매’와 협업으로 성사됐다.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스튜디오, 교육장 등을 갖춘 전국 9개 거점에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소담스퀘어 보라매는 KT가 운영을 맡아 온라인 비즈니스 입문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활발하다. 구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어, 판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로 주목했다며 이번 사업의 추진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소담스퀘어 보라매와 협업을 통해 구 예산을 절감한 점도 돋보인다. 실제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구의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