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시민들이 스마트시티 구현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 스마트시티즌’15명을 모집한다. 고양시는 그간 시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여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는 리빙랩 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고양 스마트시티즌은 리빙랩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활동가를 포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고양 스마트시티즌은 전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되며, 디자인 씽킹, 고양시 마을지도 만들기,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올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월 2회 이상 온·오프라인 모임에 참석 가능하여야 한다. 선발된 고양 스마트시티즌에게는 위촉장과 수료증을 지급하고, 활동 종료 시 우수 활동자 대상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진로독서 프로그램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 마음 학습 진로를 묻다'를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의 진로와 학습 및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며 공간별교육컨설팅 연구소 소장인 이종희 강사가 자녀를 보다 행복하게 안내할 수 있는 일상의 코칭을 알려준다. 강의 주제는 청소년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선정됐다. 차례대로 ▲자녀의 마음 ▲학습과 습관 ▲자녀의 꿈과 비전을 위한 부모의 질문 ▲부모의 내면세계와 규율이 진행된다.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2021년 2학기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4일 제정된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에 따라 2021년 2학기부터 처음 시작된다. 대학생의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과 학자금 대출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만 29세 이하 국민기초 수급,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족 등 복지대상 대학생,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의 장애 대학생 및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대학생이다. 지원하려는 대학생은 공고일과 지급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또한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 수료,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복지원 방지 등을 위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사전에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대학등록금 중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을 기준으로 국민기초 수급 대학생은 100%, 그 외 지원 대학생은 50%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100만원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올여름 강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무더위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로 기존 경로당, 복지관 등 무더위 쉼터의 이용이 어려워지고, 외부활동 감소로 가정 내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홀몸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예년보다 힘겨워졌다. 이에 고양시는 홀몸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1,000가구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눔키트를 이달 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키트는 공동모금회 적립기부금 3천만원과 ㈜이마트 후원으로 마련됐다. 키트 구성은 2가지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키트(여름이불세트, 쿨매트, 넥밴드선풍기)와 원기회복 나눔키트(사골곰탕, 반계탕, 추어탕, 갈비탕, 영양밥, 물티슈 등)다. 체력소모가 큰 여름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전례 없는 무더위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맞은 어르신들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여름나기 물품 지원으로 우리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처음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을 때는 너무 막막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지난달 고양시 안심숙소인 동양인재개발원에 274번째로 입소한 초등학교 여교사 A씨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집에는 고등학생 수험생 아들이 있지, 호텔이나 친척집에 가기도 민폐지. 다행히 안심숙소를 소개받아 안전하고 편하게 격리기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과 방음이 잘 돼 있어, 학생들을 위한 화상 수업 진행도 전혀 문제없었다”면서“학생들은 ‘밥은 어떻게 먹어요?’, ‘마스크는 왜 안 써요?’ 등 호기심을 보였으며, 우리 반 전체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자가격리 안전수칙 교육’도 동지애를 느끼며 저절로 이뤄졌다”며 웃었다. 안심카(car), 안심콜(call) 등 안심시리즈로 K-방역의 선두주자로 호평 받은 고양시가 ‘안심숙소’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이재준 시장)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운영 중인 ‘안심숙소’가 10개월째를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자가격리 기간 중 가족감염을 원천 차단키 위한 대책이다. 자가격리자로 통보받은 대상자가 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소속 경기도의원들은 미 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7일간의 종전선언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27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남북교류특위 16명의 위원들은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북한과 미국이 종전협정을 즉각 체결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종전선언에 대한 의지를 알리기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지난 21일 시작으로 27일까지 이어왔다. 염종현 남북교류특위 위원장은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경기도 남북교류특위 위원들의 의지는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며 “하루빨리 정전체제를 끝내는 종전협정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남한과 북한, 미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위원장은 “시위 종료 후에도 남북교류특위는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염종현 위원장을 비롯하여 16명의 남북교류특위 위원들이 하루 3~4명씩릴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안성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운영하는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전문사례관리기관으로 안성시 동부권역 8개 지역의 위기가정들에게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공공형)는 문화재 시설 봉사 사업과 지역사회 환경 정화 사업을 1월부터 12월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총 265명이 참여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평균 11개월이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지내면서 외롭고 우울함이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노인 일자리를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운동도 돼서 건강해지고 참 좋은 것 같아”라며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을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하반기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녹색생태, 탄소 저감, 미래 환경도시 그린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전기충전소 관리 사업(안성맞춤 전기 충전소 지킴이)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기충전소 이용자 안내 관리 및 전기충전소 주변 환경정리, 충전시설물 훼손·고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가 올해 공직자가 의견 제시를 요청한 안건 중 4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적극행정위원회가 의견을 제시한 안건은 ▲감염병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아동수당·양육수당 소급 지급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휴업 기간 의료인력 특별수당 지급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업무량 초과 업무가산수당 지급 ▲담배소매인 영업소간 거리측정 지정 기준 완화로 소상공인 애로사항 적극 해결 등이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는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하고, 공무원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공무원은 인가·허가·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할 때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대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은 자체 감사에서 징계요구 등이 있으면 면책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의견제시를 받은 공무원이 상급기관 등에서 감사를 받게 되면 면책을 건의한다. 수원시는 올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확실한 체감’을 비전으로 하는 ‘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 근대 인문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농업이 중심이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수원 서부권역에서 이어져온 우리나라 농업 및 농업 연구의 역사를 보여준다. 여기산과 축만제(서호)를 둘러보고 서호천을 따라 수원사람들의 옛 이야기를 따라가는 7.3㎞ 연장의 코스는 2시간여 소요된다. 코스를 가득 채운 산과 물, 나무와 풀꽃, 다양한 생명의 면면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롭다. ◇여기산~항미정 앞서 3개의 인문기행 코스가 수원화성 및 구도심 지역에 펼쳐진 것과 달리 네 번째 코스는 산에서 시작한다. 구 농촌진흥청 구내의 뒷동산 같은 모습의 ‘여기산’이 출발점이다. 104.8m의 여기산은 산이라기보다 구릉에 가까워보일 정도로 야트막하지만 선사시대 농경문화의 발상을 상징하는 의미가 큰 곳이다.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이뤄진 발굴작업을 통해 난방과 지붕 구조물이 발견됐고, 주거지 내부에서 발견된 검게 탄 볍씨는 일찍부터 서둔동 일대에서 벼농사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원삼국시대를 대표하는 선사유적이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둔전으로, 이후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농업연구의 산실로 오랜 세월의 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정왕3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티엘테크㈜가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장(80만원 상당)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데 이어, 26일에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 업체 가나환경(대표이사 배무섭)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승일·이동준)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왕3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최철 티엘테크㈜ 상무이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를 후원했다.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는 가나환경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뜻과 함께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후원했다. 홍승일 정왕3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에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