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북일 갈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를 9월부터 시작한다. 국비 25억원 등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1일 30㎥ 처리가 가능한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1.488km, 55가구에 대한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이달 착공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일면 갈두리는‘완도·도암만 환경보전해역 지정 및 관리계획’에 따라 오염물질의 해양 유입 차단을 위해 관리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정비사업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군민들의 주거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각 가구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하여 생활오수를 공공하수 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한 후 방류함으로써 악취 발생, 분뇨 수거 등의 주민 불편 사항이 개선되며 정화된 생활하수를 방류함으로써 인근 해양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취지와 계획을 설명했으며, 9월 중 주민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설명회를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어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10세대이며, 월 최대 25만원을 36개월간 지원한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기간동안 6억원 이하의 해남군 내 주택을 구입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지원 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가정이다. 소득 기준은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신혼부부, 1억원 이하 다자녀 가정이다. 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기타 국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이며,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경감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더불어 자녀를 출산, 양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매년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인‘레드서클’을 유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우선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소방서 등 10개소를 방문해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선행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환자인지 모르는 20~30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관내 31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혈압·혈당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주간 맞이‘자기혈관, 숫자알기!’걷기 챌린지가 2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다. 워크온 앱을 통해 28일 기간 중 24일 동안 매일 8,000보 걷기를 달성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은 우리나라 4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갑질 근절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샌드아트와 아카펠라 공연을 접목한 문화형 청렴교육으로 신명나게 즐기며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의 경연대회에서 초대 대상을 수상한 김성완 강사의 숙련된 강의가 이어지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부터 청렴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해남군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교육·경찰·세무·교도·소방·우정 분야의 해남군 내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하면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청렴은‘어렵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군민 신뢰도를 확보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효과적이고 편리한 것’이라는 인식이 공직자들에게 확산돼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렴의 열매를 수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아시아의 물개’조오련 선수를 기리는 조오련 기념관이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에 개관했다. 30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주민, 체육계 동료 및 후배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에는 조오련 선수가 독도 횡단 후 입었던 한복, 트로피와 훈장, 어머니 손편지, 서재의 책들과 사용했던 책상, 수영 훈련 일지 등을 전시해 그의 일대기와 도전 정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억하고 기리는 장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오련 선수는 지난 1952년 해남읍 학동리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시절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각고의 노력 끝에 국가대표에 발탁,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400m, 1,500m에서 모두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아시아의 물개’란 별칭을 얻었다. 특히, 1980년에는 대한해협, 1982년에는 영국도버해협, 2008년에는 독도 33바퀴 릴레이 횡단 프로젝트 등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스포츠를 통한 역사의식의 고취로 국민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9~30 양일간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대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해남 米사랑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과 농협, 수협 등 7개 농어업 단체가 모여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를 돕고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출시된 해남쌀 즉석밥과 함께 해남 김, 해남 김치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현장 특가 판매행사도 실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해남고향사랑기부제 행사도 펼쳐져 현장 기부자들에게 해남미소 e상품권과 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가 많이 찾는 곳에서 우리쌀 소비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 보약같은 해남쌀로 명절 잘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29일 마산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어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했고, 마산면 일대 온열질환자가 나온 만큼 교육을 통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예방수칙 및 온열질환자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안내 및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비응급상황 119신고 자제 홍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마을 이장단을 중심으로 안전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여름철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문화관광재단과 서울관광재단이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교류 확대와 관광산업의 육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8일 서울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해남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와 양측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땅끝마을 관광브랜드로 대표되는 해남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농수특산물 등을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동 홍보하고, 관광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관광 정보교류와 협력, 상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외 관광홍보 협력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연계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은 이달 중 서울관광재단에 홍보거점을 마련하고, 협약에 따른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방침으로, 한해 3천만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최대 관광도시 서울에서 본격적인 땅끝해남 관광마케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1인당 구입한도는 70만원으로,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35개 판매대행기관(농협, 신협, 축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수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드상품권은 판매대행기관에서 발급한 후 지역상품권 앱(착, chak)을 통해 구매(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남사랑카드 또는 QR상품권 결제시 캐시백 행사도 지속한다. 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나 QR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이용자에게 결제액의 5%를 되돌려 준다. 카드상품권 이용자는 구매시 10% 할인을 받고 결제시 5% 캐시백이 추가 적립이 되어 15% 할인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온가족과 친지분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데 해남사랑상품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애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26일 고층 건물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인명피해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에어매트 설치 및 운용 숙달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고가사다리차를 포함한 차량 5대, 인원 18명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현재 해남소방서에는 화재진압 및 구조용 차량에 에어매트를 나누어 비치하고 있어, 관내 고층건물 증가로 추락사고 방지와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주기적으로 각 차량의 에어매트 전개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에어매트 외관 및 기능점검, 신속한 에어매트 전개 숙달, 에어매트 사용 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 주된 목적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꾸준한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 교육을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