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도곡면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는 시설원예, 벼 재배(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수가 직접 청년농들의 생업 관련 애로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서 청년농들은 ▲청년 농업인 지원 확대(연령제한 완화) ▲공공 어린이 놀이터 조성 ▲승계농 가정 갈등 조정 독립 지원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분뇨처리 시설 확충 ▲청년농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확대 ▲도곡면 도시가스 도입 ▲비닐하우스 시설 개보수 지원 등에 이어▲택배비 지원 확대 ▲밤호박 종자 영양제 보급 사업 ▲애플망고 관련 지원 확대 ▲전기 난방기 설치 시 발생하는 승압 비용 지원 ▲계절근로자 일과 후 상해 농장주 면책 제도 도입 ▲관광 중심의 6차 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이날 접수한 총 15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을 이어갔으며, 추가적인 예산 수반 사항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동복면 칠정마을을 방문하여 50여 세대 주민들에게 이·미용, 보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지자체가 협업하여 필수 사회서비스 취약 마을에 직접 찾아가 보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전남 행복버스는 △혈당·혈압 △치매검사 △칼갈이 △섹소폰 연주 △작은영화관 운영 등 보건·복지·문화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화순군자원봉사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이·미용 △네일아트 △키오스크 사용법 △이동세탁차량 운영 등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여건이 열악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전남사회서비스원 및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전남 행복버스 운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13일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일정 소득 이하인 청년들의 주거비를 최대 12개월간 월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근로자, 사업자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화순에 정착하고 자립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제6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 행사에 맞추어 오는 3월 14일(금)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2025시즌 음악분수 공연을 재개한다. 25시즌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운영은 작년과 유사하게 매주 수, 금, 일, 공휴일은 1회, 토요일은 2회 공연할 예정이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시에는 요일과 관계없이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해가 지는 일몰 시각을 고려해 봄(3월~4월)과 가을(10월~11월)에는 오후 7시, 여름(5월~9월)에는 오후 8시에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계절에 맞춰 피어난 꽃들과 함께 어우러진 산책로와 개미산 전망대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준비된 각종 축제 및 행사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및 버스킹 공연을 조화롭게 구성해 전액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봄꽃 축제 기간(4.18.~4.27.)에는 화순 꽃강길에 조성된 초화류 및 꽃 전시 조형물과 연계한 새로운 모습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다채롭고 신나는 음악분수와 더불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6일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수당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수당 지급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에게 올해 1월부터 월 3만 원의 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받는 특별수당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3월부터 동일 수준으로 인상한 월 5만 원 수당을 지급·결정했다. 수당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1년 이상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한 요양보호사이며, 3월부터 매월 5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받는다. 이번 처우개선 수당 인상 지급은 요양보호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이므로 향후 요양보호사들의 근속 의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리 군에서 3년째 근무 중인 김○○ 요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전라남도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 인재를 유치하여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지사가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체류자격 변경을 허용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우수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R)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학력 또는 소득 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 감소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며, 취업 또는 창업하는 조건으로 장기 거주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외국국적동포 유형의 경우, 신청자가 인구 감소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과 함께 이주하면 별도 조건 없이 장기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의 모집인원은 지역우수인재 20명이며, 외국국적동포는 별도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26년 9월 30일까지이고, 비자 전환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학력, 거주지, 경제활동, 한국어 능력 등 입증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6일 올해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왕우렁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논 깊이갈이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왕우렁이는 잡초 제거 효과가 뛰어나 벼농사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겨울철 온도가 높아지고 잦은 비로 월동률이 높아지면서, 어린 새끼 모를 갉아 먹거나, 토종 우렁이 개체수에 위협을 줌으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화순군은 2월 평균기온이 0.4℃로 전년 5.6℃, 평년 2.4℃보다 낮았으나, 12월과 1월은 평년보다 0.4℃ 이상 높아 안심할 순 없다. 따라서 월동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연중 내내 집중 관리가 필요하며, 지금 실행해야 할 사항은 논 깊이갈이로 땅속에 있는 왕우렁이를 밖으로 드러내어 말려 제거해야 한다. 또한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에는 용수로 및 배수로에 있는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하고, 배수로 차단 망을 설치하여 유출·유입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왕우렁이 월동으로 피해 면적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우리 지역도 안심 지역은 아니므로 피해 예방법을 숙지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전통 생활 기술 보급을 위해 ‘숨 쉬는 도자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양면 ‘무량광도예공방’에서 4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별 각 10회 과정으로 다양한 도자기 소품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수별 모집 정원은 12명씩이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일부 수강생 부담으로 운영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전통 생활 문화 자원인 도예를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배우는 동시에 부가 소득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3월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5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장애인자동차 표지가 비장애인에 의해 부당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단 1건도 부과되지 않았던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당 사용 적발 건이 ▲2021년과 2022년 각각 1건 ▲2023년 4건 ▲2024년 11건으로 급증했다.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의 주요 사례는 - 가족이나 지인이 장애인 자동차 표지가 부착된 차량을 이용해 장애인 없이 혼자 주차하는 경우 - 이미 사망한 장애인의 자동차 표지를 계속 사용하거나, 표지를 위·변조하여 사용하는 경우 - 타인의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도용해 본인의 차량에 부착하는 경우 등으로 적발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상 가장 무거운 범칙금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 - 불법주차 : 10만 원 - 주차 방해 행위 : 50만 원 -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 : 200만 원 화순군은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5일 건축 인․허가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 역량을 갖춘 관내 건축사를 활용하여 올해 2월부터'건축사와 함께하는 인허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에 건축·개발·환경 민원 담당 팀장을 주축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추진하여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올해부터는 관내 건축사 14개 업체에서 직접 ▲건축인허가 절차 ▲위반건축물 양성화 ▲건축물 관리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여 민원인들의 건축 관련 법규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건축사와 함께하는 인허가 무료 상담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허가과 민원상담실에서 진행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인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종 인허가과장은 "이번 '건축사와 함께하는 인허가 무료 상담 서비스'는 주민들이 건축 관련 업무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투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