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14일 김기홍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제6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제6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영․의암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광영가야산문화제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광양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분야별 실무위원 및 축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전 검토사항을 설명하고, 유형별 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에 관한 사항,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사고별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계획,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위원회에서 검토한 추가·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가결했으며 축제 개최 전날 경찰, 소방, 전기, 건축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미비 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2024년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김 풍작 소원 비세_용지큰줄다리기’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용지큰줄다리기 전승자 발굴·육성 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발굴해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승자 발굴·육성 과정은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김 풍작 기원’ 용지큰줄다리기의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 ▲지역의 젊은 세대 참여를 통한 전승 지속가능성 확보 ▲체험용 중줄 작은줄 제작을 통한 청소년 초등학생 등 차세대 참여 기반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태인동 광양김문화체험장과 용지큰줄다리기 전시관에서는 ▲용지큰줄다리기 실연용 큰줄 제작 ▲용지큰줄다리기 체험을 위한 청소년용 중줄 및 초등학생용 작은줄 제작 ▲용지큰줄다리기 줄소리 교육 등의 15회 과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제1회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바로알기 청소년 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봉강햇살수련원에서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번 캠프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여순사건 광양유족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역사적 교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청소년 캠프에는 광양지역 초중고생 40여 명과 광양 10·19 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캠프 첫날에는 김양임 광양 10·19 연구회 회장의 여순사건 특강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조별 토론, 여순사건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리에 함께한 정인화 광양시장과 여순사건과 관련 문제를 풀어보며 지식의 깊이를 겨뤘다. 퀴즈 후에는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여순사건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희생자와 그 가족을 기억하고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친교 활동 등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광양 배알도 통기타 페스티벌’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제3회 광양 배알도 통기타 페스티벌’은 광양시와 광양통기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다. 축제에 참여한 통기타 팀들은 △뭉게구름 △마이웨이 △풍경소리 △솔(SOL)바람 △통소리 △소리모아 △레가토 △통기타는 내 친구 △비타민 △기타등등 △여섯 줄 어울림 △살리다 △통사모 순서로 공연을 펼쳤다. 각자의 색깔이 담긴 음악성으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가운데 영·호남 초청 팀인 솔(SOL)바람(거짓말, 추억의 밤.하돼), 살리다(G메들리, 어쩌면 좋아.진주), 통사모(황홀한 고백, 붉은 노을)가 깊어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을 부른 박강수와 ‘찜찜찜’을 부른 가수 별이가 초대 가수로 나서, 세 잎 클로버 밴드와 함께 발라드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무대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서 운영된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 홍보부스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광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산물가공센터의 장비와 기술력으로 가공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이중 ‘광양매실 워터젤리’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광양매실의 상큼함과 젤리의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가공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현재 개발 중인 매실발효식초와 매실구미젤리의 소비자 반응조사 또한 함께 진행했다. 시제품 매실발효식초와 매실구미젤리에 대한 조사는 QR코드 등을 활용한 현장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광양시는 참여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화를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해 두 시제품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명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에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홍보하고 농산물가공센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지원, 장비 지원, 홍보 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양문헌집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희양문헌집 국역 해제본 발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광양 시민과 국역 해제 사업에 참여한 김창호 교수와 연구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공연, 국역 사업 소개, 번역자와 함께하는 번역 이야기, 청중과 함께 읽는 희양문헌집,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희양문헌집은 고려시대부터 구한말 시기에 ‘희양’(광양의 예전 지명) 출신 인물들이 쓴 시문과 광양에 관계된 다른 지방 인물들이 쓴 시문을 모아 1938년 광양향교에서 발간한 향토문헌집이다. 기존에는 한문으로 쓰여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으나 김창호 원광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와 연구원들이 희양문헌집을 한글로 번역해 ‘희양문헌집 上·下권’으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희양문헌집 上·下권’ 국역본 전문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등재돼 있으며 광양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희양문헌집은 신재 최산두 선생, 매천 황현 선생 등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22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광양시 대표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광양시는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광양시 선수단은 328명(임원 102. 선수 226)으로, 총 23개 종목(정식 21, 민속 1, 시범 1)에 참가해 생활체육 선진도시 광양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광양시 선수단은 궁도(단체), 수영, 육상 혼성 400m, 족구, 파크골프 종목에서 1위를 석권하고 그라운드골프(단체), 농구, 산악, 육상 여자 100m, 합기도에서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거두길 바라며 대회 기간 사흘이 우정과 화합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희망도서관 야외 앞마당에서 개최된 독서정원 ‘꿈자람 책뜰’ 행사가 참가 가족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린이 가족이 참여했다. ▲독서정원 자유독서 ▲라라앙상블의 정원 음악회 ▲사이다 작가 북토크 ▲버블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독서 이벤트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볼거리와즐길 거리가 풍부해 아이와 부모들의 만족도가 모두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야외 캠핑을 와서 책을 읽는 듯한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아이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는 이벤트들과 재미있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역대 최다인 8만5천여 명 관광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풍미 가득한 먹거리와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고품격 공연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들로 운영됐다. 원님 행차 재현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시민은 경찰서와 사회(봉사)단체의 지원으로 광양문화원에서부터 축제장까지의 약 1.3km 거리를 행진했으며 정인화 시장과 우승배 축제추진위원장에게 백운산 숯불화로 조형물을 전달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연계 행사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드론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와 드론체험 부스로 이뤄진 「2024 광양 드론 페스티벌」, 제4회 K-POP콘서트 식전 무대에 오를 댄스팀을 선발하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씨름대회 등이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전통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한우 시식회, 시민들의 끼를 맘껏 펼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3일 조승환 홍보대사가 김동주 대한민국헌정회 운영위원회 의장, 장옥권 중국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주석, 조기순 대한씨름협회 국제위원장, 박종만 맨발걷기운동본부 광양지회장과 함께 마동생태호수공원을 찾아 맨발 황톳길을 홍보했다고 알렸다. 마동생태호수공원의 ‘맨발 황톳길’은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광양시가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도심 속 재충전 공간이다.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자 국제 환경운동가인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은 지난 9월 2일 개장식 후 시민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광양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맨발 황톳길을 찾은 김동주 의장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은 걷기만 해도 건강한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잘 조성해놓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장옥권 주석은 “중국에도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황톳길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기순 국제위원장은 “초인적인 인내심을 바탕으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마동생태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