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3일 접견실에서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미혼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등 광양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광양시는 결혼 및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장영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김문섭 신한은행 광양금융센터장은 주택자금 대출, 이차보전 등의 업무관리 및 운용에 따른 기관별 역할 결정 등 상호협력 증대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광양시-NH농협-신한은행 간 체결된 업무협약서에는 △기관 간 업무처리방법 및 절차 △주택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 운용기준 △자료제공 및 정보 이용 △협약의 변경 및 해지 등 3개 기관 간 상호협력 사항 관련 내용이 명시됐다. △현행 19세에서 39세까지로 정해진 대상자 연령을 45세까지 확대하고 △다자녀가정(2명 이상)의 경우 청년 주택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제한을 폐지한다는 내용 또한 포함됐으며,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일 오후 2시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의 주재하에 2024년 광양시 청년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위원회는 청년일자리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운영하는 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청년일자리 창출 성과와 2025년 청년일자리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광양시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동행일자리사업 등 교육훈련사업에서 창출한 3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포함해 청년 친화 일자리 1,052개를 창출했다. 이에 따라 2023년 42.8%를 기록한 청년고용률(18~29세)이 2% 올라 올해 44.8%를 기록했으며, 청년 취업자 수 또한 증가해 2023년 8,700명에서 200명이 늘어 올해 8,900명으로 집계됐다. 광양시는 올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진출을 도와주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내 기업의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대학생에게 현장 실습비를 지원하는 ▲대학생 현장실습 활성화 지원사업,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양방향 종합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구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지역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52명이 지난 18일 광양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운영과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자치의 실제 모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의회 홍보 영상을 통해 광양시의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파악하고, 시의회가 지역 현안에 어떻게 대응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를 통해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어떻게 내리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모의 청소년 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학생 대표들은 본인들이 선정한 안건을 상정한 뒤 제안 설명을 하는 등 의사결정 구조를 몸소 체험했고, 이를 통해 민주적 절차에 기반한 합의 형성과정, 책임감 있는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이어진 시의원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광양시 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의견과 제안, 청소년 정책 관련 건의사항들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시의원들은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고, 의원과 학생 간 대화 시간은 활발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3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약 3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하고, 각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조례 및 일반안건 29건을 의결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정례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예산안은 시장이 제출한 1조 1,455억 6,367만원(일반회계와 특별회계 포함) 중 17개 사업 92억 6,630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대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 밖에도 조례·일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 22건을 원안 의결했고, 광양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장과 직원 간 유대감 형성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과에서 12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순환과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다양한 재활용 유인시책을 통해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힘쓰는 부서다. 정인화 시장은 “청소업체 관리, 무단투기 단속, 자원재활용 촉진 등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원순환과를 응원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고 광양시 마스코트 매돌이 굿즈와 간식을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직원들은 맡은 업무와 본인의 이름을 노래, 삼행시 등으로 재치 있게 소개했다. 정 시장은 참신한 소개를 한 직원들에게 매돌이 장패드와 매돌이 그립홀더 등 귀여운 굿즈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순환과 부서원들의 자기소개가 끝난 후 정인화 시장과의 문답 시간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 시장은 흩어놓은 직원들의 이름표 위로 손바닥 끈끈이를 던졌고, 본인의 이름이 붙어 올라온 직원들이 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위원회 정비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사·중복되거나 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등을 정비하도록 꾸준히 독려해왔으며, 이번 ‘2024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를 통해 위원회 정비 우수시군 14개를 선정했다. 광양시는 지난 2023년부터 38개의 위원회를 통·폐합하는 성과를 냄으로써 지방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우수시군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20억 원 중 1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14개 각 시군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 중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며 전라남도 내에서는 최다액이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광양시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관리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위원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백운장학회는 지난 13일 예비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720명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기 강사를 보유한 메이저 인터넷 강의업체들의 2025년 전 과목 수강권을 지원 완료해 1년간 수능 전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 9월 2024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을 진행해 추가 지원 업체를 조사했다. 설문 결과 학생들의 업체 추가 요청 사항이 없었기에 2024년과 동일하게 3개 업체(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를 지원하며 학생이 희망하는 업체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월에는 광양시에 소재한 각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인터넷 강의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2024년 신청자 635명에서 85명이 증가한 720명의 학생이 2025년 지원 사업에 신청했으며 (재)백운장학회는 공평한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해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신청자 전원을 선발했다. 이외 학생은 선발기준에 따라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정, 성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와 고객 감사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광양상인연합회(회장 신영봉)가 지난 15일 광양매일시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5개 시장(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옥곡5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상설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광양상인연합회 회원 70여 명과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원, 정해종 투자경제과장 등이 참여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행사에 함께했기에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시종일관 웃는 얼굴이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으며, 연합회 소속의 중마시장 상인회는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는 중마 지역아동센터에 김치를 전달했다. 정인화 시장은 노련한 손길로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등 솔선수범했으며 김장 나누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상인들이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한 예산 덕분에 소외계층이 김장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을 격려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5년도 정부예산과 전남도 예산에 국도비 6,029억 원을 반영시켜, 역대 최초로 국도비 6천억 원 시대가 개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5,749억원 대비 28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과 사상 첫 감액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올해 상반기부터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국회,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을 살리기 위해 정인화 시장이 직접 기재부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해 정부 예산안에 47억 원이 추가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국회 예산심의가 한창인 지난 10월과 11월에는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여러 국회의원에게 사업 필요성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정부와 전라남도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주요 국비 사업으로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52명이 광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2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52명을 대표해 고권진 조합장과 고정근 팀장, 윤동하 계장이 참석했으며,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양구 사무국장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권진 조합장과 우광일 회장은 2020-2021년도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7대 총재와 3610지구 제6대 총재를 각각 역임하며 친분을 쌓았으며, 오랜 기간 맺어온 인연으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연말에 훈훈함을 더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지역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감한 직원들의 동참으로 오늘같이 의미 있는 날을 맞이할 수 있었다. 제주와 광양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대표로 전달한다고 생각하니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권진 조합장과 우광일 회장의 소중한 인연이 양 기관과 지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