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팔복동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전주지역 6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 치매안심센터는 7일 팔복동 주민센터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서난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팔복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일반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복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소개와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는 축사, 치매안심마을을 인증하는 현판 제막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팔복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예방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공동 건의한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을 전격 수용하고 완주군과의 논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완주·전주 통합의 밑그림이 되면서 균형발전 및 성장 기반이 될 상생방안의 추가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민을 대표해 참석한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화자 전주시 통장협의회장, 최창익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회장 등과 함께 “완주군민과 언제든 소통하겠다”면서 상생방안의 적극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날 우 시장이 적극 수용 의사를 밝힌 상생방안은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안하고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실행 가능성을 타진한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모델로, 직접적인 당사자인 지역주민들이 주도·구상하고, 행정에서 수용하는 형태로 상생발전과 광역도시 구축을 위한 10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통합시 명칭·청사(3건) △지방의회 운영(3건) △민간사업단체 지원(7건) △지역개발사업(32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진흥(14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4일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온 박병모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장에게 전주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병모 조직위원장은 지난 22년 제1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부터 전주시가 정원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2회부터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는 조직위원장을 맡아 산업체 섭외와 박람회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끌며 박람회가 매년 차별화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이번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는 △파빌리온 판매장 설치 △162개 산업체 유치 △산업전 투어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행사의 성과를 더욱 높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정원산업이 오늘날과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박병모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주가 정원산업 중심도시로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6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전주 유치에 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는 5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이정헌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구감소 대응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통과,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역 현안과 정책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전북과 전주는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핵심 지역”이라며 “전주를 비롯한 전북이 국가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과 경제적 뒷받침은 물론 법과 제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협의회장은 “전북과 전주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적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만큼 지속적으로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중앙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다시 시작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효자5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효자5동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올해 하반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시정 운영 방향 공유 뒤,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효자5동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효자5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대한방직 공장부지 복합개발 사업 △황방산 터널 개통 △서부권 복합 복지관 건립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효자5동의 향후 시정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우시장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답변 후에 시정에 적극적인 반영을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시는 이날 시민과의 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속 가능한 탄소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전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내 탄소복합재 산업의 혁신기반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중 ‘친환경 재활용 탄소섬유 기반 고성능 열가소성 복합재(CFRTP) 제조 핵심기술 실증 및 기반구축’ 과제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총 115억 원(국 80, 도 3, 시 3, 기관 29)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섬유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소재와 사용 후 폐기되는 탄소복합재를 재활용 가능한 고성능 복합소재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는 탄소중립 정책과 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국내외 환경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DYETEC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전주대학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와 협력해 재활용 탄소섬유의 제조-성형-시험평가-신뢰성 검증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통합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세계 정상급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5 세계도시 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시장포럼’에서 세계 70여개 도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과 정‧재계, 학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의 문제를 논의하고,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교환하며, 우수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시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이다. 올해 회의는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 지역적 정책, 세계적 영향(Livable and Sustainable Cities: Local Actions, Global Impact)’을 주제로, 도시 간 협력과 공동 해법 모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주시를 대표해 윤동욱 부시장이 참석해 세계 주요 도시 관계자들과 격이없는 대화를 나눴다. 당장 윤 부시장은 7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주요 세션에서 △저렴한 주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형 택시호출앱인 ‘전주사랑콜’이 서비스 환경을 대폭 개선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기존 운영업체와의 전주사랑콜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업체와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호출서비스 환경을 구현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전주사랑콜’ 앱은 배차된 차량의 도착시간을 안내하고, 기존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목적지로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 자녀의 택시 이용이나 늦은 밤 택시 이용을 불안해하는 사용자를 위해 가족 또는 지인에게 현재 위치와 이동 상황을 전달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출과 민원을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하던 것을 민원 전담 창구를 신설해 택시 콜센터와 민원 콜센터로 분리, 이용자들의 불만을 빠르게 수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전주사랑콜 앱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개편해 기존 앱을 다운로드한 후 자동결제카드를 등록하면 제공하던 3000원의 택시요금 할인쿠폰 금액을 4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지급대상자 역시 리뉴얼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연일 때이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이용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덕진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전주요양원을 찾아 시설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특히 우 시장은 화재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와 폭염 대비 냉방시스템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셔야 할 요양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처우도 개선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다양한 가족들의 소통을 돕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교류소통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는 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 200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경과보고, JB희망공부방 후원 전달식, 대형 선물상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은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이민자·한부모·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자유롭게 머물며 학습과 교류,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 공간은 또 청년 작가와 이주민 작가, 소외계층 창작자 등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시·문화 활동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