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에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개최된 ‘칙칙폭폭 야시장’이 지난 10월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가 함께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곡성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야시장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곡성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전통시장만의 추억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전통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문화 공연, 곡성군 읍면 대항 윷놀이 대회 등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EDM 공연을 통해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 이벤트,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상인회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비전선언식에서 곡성 전통시장의 발전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에서 열린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곡성군에 따르면 24일부터 전날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3만 6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축제 기간 중 평일이 이틀이나 있었던 것으로 봐서는 대폭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축제는 전국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해서 평생 잊지 못할 신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캐리와 엘리, 신비아파트, 베베핀, 로보카폴리 등 싱어롱쇼와 뮤지컬, 로봇과 공룡, 인기캐릭터, 마술·풍선·버블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 배치했다. 방문객들이 축제장인 섬진강 기차마을 어디를 돌아봐도 체험과 공연을 볼 수 있게 한 점이 주요했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지역과 전국 어린이들 300여 명이 펼친 개막퍼레이드와 개막선언이었다.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모차와 어린이 퍼레이드는 극강의 귀여움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디즈니 동화 주인공 컨셉의 주인공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합창으로 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 대축제’기간 동안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곡성경찰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곡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리플렛, 홍보물품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 전달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의식을 높여 지역 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캠페인 배너와 현수막이 설치됐으며, 다양한 홍보물품이 배부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건강한 부모되기' 부모교육책자를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아동의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매스컴에서나 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제 담당기관에서 나와 캠페인을 진행하니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면서 “가정에서도 긍정적인 훈육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주최하고 전남과학대학교가 주관한 제2회 곡성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7일 섬진강기차마을 장미원 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가족은 쿡(cook)가대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이 곡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현장 라이브 경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서는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토란, 멜론, 딸기, 사과, 블루베리, 백세미, 흑돼지, 삼기찰옥수수 등이 식재료로 활용됐다. 참가 가족들은 이러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요리를 선보이며, 곡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함께 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세대 간 소통과 협동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심사는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기본으로, 특히 어린이를 위한 영양과 건강을 고려했다. 또한 지역농산물 활용도와 가족 간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우리 오늘 피크닉 가는 거예요?' 가족팀이 선보인 '꿀맛도시락'이 금상(백세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곡성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고구마를 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행사장 기반 시설과 경관, 전기 등 축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화장실과 먹거리존 등의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기차마을 주차장 및 인근 주차장 안내 체계를 보완하는 등 접근성 향상에 주력했다 기차마을 후문 입구 상수리길에는 자연 친화적인 나무 파레트로 제작된 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영유아 가족을 위한 유모차 대여소와 모유수유실을 정비했다. 또한 장애인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별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무료입장을 원하는 방문객은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명서류를 지참하여 기차마을 매표소에서 확인 후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역 농가와 업체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곡성군 온라인몰 곡성몰이 이달 10월 개점 1주년과 동시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9월에 오픈하여 실질적인 운영 첫해를 맞은 올해는 곡성몰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썼다. 그 결과 현재 곡성몰은 110여개 농가와 업체가 입점해 500여 종의 고품질 곡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회원 수는 1만 3천 명, 매출액은 10억 원을 돌파하여 순항 중이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곡성몰에서는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점 1주년, 매출 10억 달성 기념’ 곡성몰 감사 대축제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고객과 함께 곡성몰 1주년을 축하하고자‘삼행시 이벤트’를 통해 20명에게 단감 5kg을 증정한다. 짧은 기간 내에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신년맞이, 추석, 가정의달, 곡성세계장미축제’와 같은 시기 맞춤형 특별전은 물론이고 곡성 대표 특산물인‘곡성멜론’을 비롯한 애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9일 곡성군 죽곡면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고여 있는 시, 움직이는 시'를 주제로 한 '2024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이 개최되어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2024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은 조태일 시인의 25주기를 맞아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시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석곡지역아동센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의 '위풍당당행진곡'과 '작은별'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인사말, 제6회 조태일문학상 시상식, 다양한 공연과 시낭송이 진행되었다. 또한 제6회 조태일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돼어 시집 '의자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석준 시인이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제6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인 박석준 시인은 "제 시를 이렇게 시라고 평가해주신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정제되지 않은 작품으로 이런 영광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학축전은 다양한 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곡성읍 대평리 일원에 2,000㎡ 규모의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을 조성했다. 지역 내 버리진 공간을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경관을 개선하고 이색적인 멜론 조형물 설치, 황톳길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익 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정원을 조성하기 전, 이 공간은 여름철 해충이 발생하고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지만, 이번에 정원을 조성함에 따라 인근 멜론 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낡고 오래된 멜론 저장 창고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국내 유일의 멜론 체험 테마카페인 ‘멜론살롱’과 함께 지역의 명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버려진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설계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일원에 위치한 1.6km의 ‘압록 참게․은어 거리’13개소 영업주들이 압록유원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 상인회는 “가을철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특히 오는 24일부터 펼쳐지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곡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섬진강과 대황강으로 대표되는 곡성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섬진강 1.6km를 따라 13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6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대표 음식인 참게요리와 은어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군에서는 참게와 은어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고, SNS등을 통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친절한 고객 응대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곡성만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가을철 섬진강변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영유아의 부모가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립어린이집 3개소(아해뜰, 산들, 한빛)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열린 어린이집’이란 물리적 공간의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운영 형태를 말한다. ‘열린 어린이집’ 선정 기준은 참관실과 투명 창, 공용공간 등 공간이 개방적이어야 하며,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선정된 해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재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선정심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통해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