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의 소중한 보물인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꿈 실현을 위해 항상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축하메시지에서 “우주비행사, 과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예술가, 운동선수 등 어떤 꿈이든 좋다. 어린이들의 꿈은 전남의 미래다”며 “도에서는 어린이들이 자라서 일할 수 있는 우주, 에너지, 바이오, 인공지능,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어린이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도록 영재교육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도 지원하는 등 재능을 마음껏 키우도록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태어난 신생아들에게는 전국 최초로 한 살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원하고 있고, 청년과 신혼부부가 월 1만 원으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공급하는 등 출산-돌봄-주거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날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가 티없이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어린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정부 민생 추경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전남도 연관사업으로 7개 사업 2천394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 추경예산은 재난대응 재원 확충, 통상·인공지능(AI) 지원, 민생지원 등을 위해 편성됐다. 지역 연관 사업으로는 ▲여객기 추락 참사 대응 및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무안/여수 공항 안전시설(둔덕계량 설계·조류감시레이더 설치·기타시설개선) 설치(35억 6천만 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1천700억 원) 등이다. 또한 ▲각종 농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55억 원 규모로 지원 예정)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260억 원 규모로 지원 예정) ▲고용불안이 확산하는 여수국가산단의 고용안정을 위한 산업위기지역 고용 충격 대응(50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는 민생 정부 추경예산의 경우 지역사업 검토가 배제된 상황에서 무기질 비료가격 보조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5월 2일 국민권익위 세종청사에서‘미래세대 청렴교육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렴교육 관련 제도 개선과 실천 방안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 개선 ▲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 교육재정의 건전성 강화 ▲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합동점검, 교육·홍보 활동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포함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며, 청렴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 전반에 청렴 가치를 통합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청렴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삶의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청렴을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의 가치를 모든 정책과 행정에 반영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상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1천100여 명이 참여해 도내 일자리와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전남도,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영광군, 진도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조선업도약센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이 함께 준비해 지난 4월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내게 맞는 일자리는 어디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취업 컨설팅, 일자리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내실있게 추진됐다. (유)다문, 라온기업, (주)금화, (주)천사푸드 등 도내 28개 기업이 현장에 참가해 148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와 직접 만남을 가졌다. 또한 해경정비창, 한국농어촌공사, 전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은 채용 계획과 시험 정보를 안내하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HD현대삼호, 한전KDN은 구직자를 위한 취업 전략 강의를 진행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박람회에서는 취업설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함평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에서는 1차 공모에 선정된 무안군, 신안군을 포함해 총 3개 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3개 지구에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이 투입돼 청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86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구별로는 무안군과 신안군에 각 28호, 함평군에 30호가 조성된다. 단지에는 공동보육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신혼부부, 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와 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은 최초 2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최대 2회 갱신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은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무안군은 현경면 양학리에 28호 규모의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해 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스마트팜과 연계,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 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4월 30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자 34명을 대상으로'청소년지도자 맞춤형 영상편집 교육'과'스마트한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노션 완전정복'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영상편집 교육에서는 모바일 편집 도구인 캡컷(CapCut)을 활용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본 영상편집부터 다양한 기법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 할 수 있는 기법을 다뤘으며, 노션(Notion) 교육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문서작성, 일정관리 및 협업도구 등 현장 실무에서 즉시 활용한 기능들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하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으며,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기술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디지털 역량강화는 청소년지도자에게 필수적이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전남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노동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산업안전 강화 등을 다짐했다. 노동절은 1886년 미국 시카고 노동자들의 8시간 노동 쟁취 투쟁에서 비롯됐다.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맞춰 모든 노동자의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하도록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과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남에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노동인권 사각지대가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사 간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하며, 산업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안전 점검도 한층 강화하겠다”면서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및 특별법 제정과 솔라시도 AI 신도시 조성 등 시도별 정책을 공동성명서로 채택해 대선 공약 반영을 건의했다. 전남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지사는 1일 경남 창원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 확대 ▲수도권 공공기관 등의 2차 지방 이전 ▲비수도권 대상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폐지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지역개발을 위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등을 강력 촉구했다. 또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의 공동발전을 위한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및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시·도 간 연계발전과제와 시·도별 현안과제도 공동성명서에 포함해 대선 공약 반영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공동성명서는 영호남 8개 시·도가 새 정부를 향해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각인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영호남 번영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 계곡초등학교에서 ‘2025년 교육시설(급식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노후 급식시설의 화재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합동 현장 점검으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용 승인일 기준 30년 이상 된 급식실로, 구조적 안전과 화재 대응 설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황성환 부교육감이 참여한 이날 점검반은 급식실 내부의 전기, 가스, 소방 설비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화재감지기, 가스 농도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고위험 요소가 없는지 직접 살피고, 급식실의 환기 시설,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조리기기 주변의 화재 예방 조치 등도 세밀하게 진단했다. 이어 점검반은 학교 관리자에게 소화기, 가스차단기 등 화재 대응 장비의 정확한 사용법을 안내하며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도내 노후 급식실 55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급식실은 단순 조리 공간이 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더불어민주당, 여수6)는 지난 4월 29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와 ‘현대삼호중공업’을 차례로 방문하여 외국인 인력의 안정적 정착과 조선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위한 정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산업단지를 지탱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함께,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조선 수주 확대 및 생산성 향상 흐름에 따라 도의회의 정책적 대응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방문한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부터 정착, 사회통합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거점 기관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도지사 추천 숙련인력제도, ▲외국인 통합상담 콜센터 운영, ▲의료·법률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은 최근 5년간 외국인 인구가 41.5% 증가하며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영암군의 외국인 비율은 전체 인구의 18.4%로, 지역 산업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센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