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으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농부장터, 플리마켓 등 주민프로그램 운영과 마을여행 개발 워크숍 개최, 마을문화상품 개발, 병영 특화 콘텐츠 운영 등 지역 특성을 살리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커먼즈필드춘천 별관에 지역특성화 20개 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에서 2024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에 선정된 10개 지자체 중 강진군이 우수사례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살고 싶고 오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5월에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병영상인’으로 공모해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선정된 후 행정안전부 소속 자문위원들과 주기적 만남을 통해 컨설팅을 받으며 도출된 의견을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로컬브랜딩 사업을 더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산림과가 운영한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이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을 테마로 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강진군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강진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해 성과를 거뒀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는 총 110명이다. 45팀 중 약 90%는 도심 지역에서 온 방문객이었으며, 숲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 대부분은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강진의 특산물인 청자와 한정식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청자와 농산물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내년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심화할 예정이다. 계절에 맞는 특색 있는 체험 활동을 추가하고, 인기 있었던 숲속 트레킹 체험을 더욱 강화해 참가자들이 강진의 자연을 보다 깊이 있게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일대 입산이 금지된다. 강진군은 보은산 고성사 주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제보에 따라 주민 보호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투입, 총기와 수렵견을 이용해 멧돼지 포획 및 퇴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군은 총기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이 시간대에 보은산 산책을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멧돼지를 포획해 군민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10일 저녁에는 보은산 일대 야간 산행을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가 지난 3일 다산베아채리조트 컨벤션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정중섭 부의장 등 군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민관이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복지증진에 앞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1부 기념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장의 소리 영상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희망트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협력, 통합, 연대, 예방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복지’문구를 희망트리에 붙이며, 강진군의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다짐을 확고히 했다. 2부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강진군 복지사업에 헌신한 모든 이들의 1년간의 노고를 함께 기리고, 민관이 하나 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떡 명품화사업을 반값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12월 현재 강진에는 28개소의 떡 가공업체가 있다. 자연산 쑥, 쌀귀리 등 건강한 재료와 직접 농사지은 강진산 쌀로 만든 떡은 그 맛이 담백하고 식감이 쫄깃하다. 간편한 한끼 식사 대용으로 든든해 수도권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 강진군 칠량면에 있는 영동떡방앗간(대표 이명숙) 주 고객은 수십년 단골이거나 전화주문을 통한 택배 주문이 많다.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 판매가 주거래인데 영동 떡방앗간은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작년 대비 올해 연 매출이 20% 올라 고공행진 중이다. 업체의 높은 매출 비결은 떡에 대한 정성과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데 있다. 직접 농사지은 맛 좋은 햅쌀을 수확하면 이를 갖고 가래떡, 쑥떡 등을 만들고 참기름을 짜고 겨울철 김장 때 사용할 고춧가루를 빻느라 방앗간은 연일 정신없이 바쁘다. 이명숙 대표는 “예전에는 직접 손으로 하던 작업을 시설이 현대화되고 개별포장기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산림조합이 지난달 28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임업인한마음대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7,400ℓ를 강진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난방유는 강진군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7가구에 200ℓ씩 지원되며, 이번 겨울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강진군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 이래, 사유림 경영 지원과 함께 조림, 숲가꾸기, 산림보호, 임도시공 등의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량 묘목 생산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이밖에 상호금융사업, 직영주유소 운영, 태양광발전소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윤길식 조합장은 “산림조합 본연의 업무 외에도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이 성공적인 현장 검증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중앙부처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를 통해 국비 10억 원 전액을 지원받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을 디지털화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강진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공적인 현장 검증으로 혁신 입증 강진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진행된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이 플랫폼을 처음으로 현장에 적용했다. 기존의 수기 작성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 서명과 전자 매입증명서 발급 등 디지털 프로세스를 도입해 물량 집계 오류를 제거하고, 실시간으로 매입 수량과 등급 현황을 공유하며 업무 효율을 크게 증대시켰다. 현장 검증을 담당했던 강진군 관계자는 “플랫폼 도입 이후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졌다”며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매입 담당자와 관계자들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농업 현장에 스며드는 디지털 기술 디지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당시 사흘간 강진군 전역에 평균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벼, 콩, 과수 등의 농작물과 농경지 침수·매몰 등으로 군 농지 889ha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9월 벼멸구 피해와 더불어 2·5월 집중호우, 일조량 피해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연속되면서 어느 해보다 농가들의 영농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깊었다. 강진군은 올해 2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6억3,000만 원, 5월 집중호우 피해농가 6억 원 등 14억 원 이상을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이미 지원,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강진군은 군비 3억1,000만 원을 포함해 14억3,000만 원을 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1,641호를 대상으로 연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피해 사실을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후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를 통해 확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폐교된 성화대를 리모델링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 거점 기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강진군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이 28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위해 2012년 폐교 이후 지역의 애물단지였던 옛 성화대의 부지를 매입해 공간 혁신 및 4차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재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작년 7월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30억 원(도비 200억, 군비 130억)을 확보하고, 작년 9월 강진군 자체 예산으로 7만 평의 부지와 8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옛 성화대의 재산을 모두 매입했다. 군은 옛 성화대의 유휴 시설 및 부지를 활용해 강진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4차산업 기술을 융합해 교육 및 문화,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지원, 실감미디어콘텐츠 체험관 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포상받아 다시 한번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군동면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추진했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진군은 지난 몇 년간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행정을 적극 도입해 왔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복지·안전 통합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최적의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읍면동 단위 행정조직에 복지와 안전을 접목해 주민의 복지와 안전 전달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정책사업으로 강진군과 군동면은 민·관이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돌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