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올해 12개 읍면 140개 마을을 대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4년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이 지원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보성군 140개 마을은 소공원, 꽃길 조성 및 화초 식재, 마을 안길 가꾸기, 특색 있는 문패와 우체통, 경관등, 편의시설 설치, 주민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으뜸마을을 조성 중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성군은 읍면 담당자와 마을 활동가, 주민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해 계획 수립, 발주 등 주민 자율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지자체 지원에만 의지하지 않고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 기금이나 주민 기부 등을 통해 사업 규모를 키워 마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보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2일 ‘2024년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인 ㈜디에스팩 김선광 대표가 보성차생산자조합과 보성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천만 원 상당의 차(茶)포장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디에스팩 김선광 대표, 보성차생산자조합 박해종 조합장 등 30여 명의 차 가공업체 대표가 함께했다. 기탁한 포장재는 차를 포장하는 속 포장재 10만 개로 협약 업체인 보성차생산자조합을 통해 관내 차 가공업체 35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차별화된 포장 패키지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보성 차 및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주)디에스팩’은 포장재 개발 연구 및 기술 지원 등으로 지역 기업과 상생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디에스팩 김선광 대표는 “고향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고, 미래의 내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직접 만든 물건이 보성 차 산업의 부흥을 이끌고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차의 더 나은 시장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7지역 벌교로타리클럽’이 벌교읍 어르신들을 위해 보성시니어클럽에 고령자용 보행보조차 6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어르신들을 공경하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기탁된 보행보조차는 보성시니어클럽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벌교로타리클럽 백형출 회장은 “거동이 어려우신 취약계층을 위해 어르신 보행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로타리클럽’은 평소 아동복지 생활시설 사랑뜰(휘연)에 장학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주위 취약계층을 돌보는 데 동참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애향심 고취와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고향 보성을 방문한 제5대 서울시의회 김기영 전 의장이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1천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전 의장은 1991년 제3대 서울시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3선을 거치면서 시의회 새정치국민회의 의원협의회장, 시의회 부의장, 제5대 의장을 역임했다. 김기영 전 의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학 양성을 위한 마음으로 고향 방문길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고향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는 “고향을 아끼는 선배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전 의장은 20여 년 전 보성중학교 총동문회장 재임 기간에 보성중학교장학회를 발족시킨 바 있으며, 이날 모교 장학회를 방문해 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홍경욱)’가 지난 20일 순천청암대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은 전라남도 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한 연합 프로그램으로 (사)생활안전보건연합의 지도 아래 △생활 안전, △팀소생술, △생활 응급처치(외상편)에 대한 이론 교육과 △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소독, △붕대, △부목 방법 등의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북돋워 주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하게 해줌으로써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은 물론 상담, 교육, 자립, 직업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건강검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푸르름이 가득한 신록의 계절에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 머물며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민간정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초암정원’ 득량면 일대의 ‘초암정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로 2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고, 탁 트인 예당평야와 득량만을 조망할 수 있다. 3대째 가꿔온 초암정원은 난대상록정원으로 2백여 년이 넘은 고택을 중심으로 편백나무숲, 죽림원, 난대 전시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올라가면 드넓게 펼쳐진 예당평야 너머로 보이는 은빛 바다가 펼쳐져 있다. 집 마당에 들어서면 열대 종려나무, 동백나무, 독특한 수형의 소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애국가에 등장하는 철갑소나무를 비롯해 대왕소나무 같은 진귀한 나무도 만날 수 있다. △ 명품 정원수가 어우러진 ‘갈멜정원’ 웅치면에 위치하고 있는 ‘갈멜정원’은 신의 정원이라는 뜻으로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6호로 등록돼 있다. 소유주인 이오재 씨가 40년 전 농장을 만들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나무와 꽃을 부지런히 일궈 놓은 정원이다. 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진석, 이형진)가 ‘마을 건강 복지600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확정된 ‘마을 건강 복지600사업’의 세부 추진 사항으로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게 밑반찬이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원하게 됐다. 이날 회원 17명은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직접 전달하고 저소득 홀몸노인, 홀몸 중장년 등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진석 공동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덕분에 지역사회 발전이 유지된다.”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벌교읍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 회원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티움 차밭’ 일원에서 ‘숲속 힐링 책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숲속 힐링 책방’은 드넓게 펼쳐진 차밭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으로 이용객들에게 여유와 치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을 위한 도서까지 구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숲속 힐링 책방’ 이용객은 “아름다운 차밭과 숲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숲속 힐링 책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보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성의 멋진 모습을 바라보며 독서, 소풍 등을 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맞이 연계 행사로 개최된 ‘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성다향대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광주, 원주, 대구에서 진행된 보성 티 마스터컵은 전국의 식음 서비스 운영자와 관련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보성 차(茶)의 비주얼, 맛과 향, 창의성, 시장성, 활용성을 평가하는 대회다. 대회 당일에는 본선 진출자 6인의 차(茶) 음료 작품 1,200잔을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시음할 수 있게 하여 차(茶)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의 맛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예의 대상은 ‘포도밭의 녹차송이’를 개발한 이아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200만 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고, 최우수상은 ‘신호등’을 선보인 김승수 씨에게 전라남도지사 상, 금상은 ‘호지(Hoji), 파인(Pine), 땡큐’를 선보인 이병연 씨에게 보성군수 상이 수여됐다. 대상작인 ‘포도밭의 녹차송이’는 보성 말차와 샤인머스캣, 포도 등을 활용한 변주 차(베리에이션 티)로, 쉽게 구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산사태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6일 율어면 산사태 취약 지역 내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더불어,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전라남도 시군 산사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재난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성군 12개 읍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