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 제고와 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약 6주간 ‘2025년 하반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33곳, 지역 주택단지 206곳, 도시공원 77곳, 놀이 제공업소 8곳, 육아종합지원센터 2곳 등 330여 곳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관리 주체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시 여부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살핀다. 또한 ▲놀이기구 부식 ▲놀이시설 연결부 체결 상태 ▲놀이기구의 고장 또는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한다. 우선 1단계 점검표에 따른 자체 점검 실시 결과를 확인하고 이어 2단계로 표본점검과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개선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후속 조치를 병행한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설이나 의무 미이행 시설 등에 대해서는 점검 7일 전 사전 통보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검사 기관에 의뢰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리 주체 입회하에 합동 점검한다. 이를 통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소속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친절 시네마 교육 –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네마 속 키워드 산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친절 행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 직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면 집합교육과 함께 용산iTV 녹화 강의를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은 영화 속 사례를 통해 민원 응대 방식을 돌아보고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영상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정서적 몰입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화 속 키워드 분석을 통해 민원인의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친절행정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친절”이라며 “영화를 통해 친절의 가치를 새롭게 배우고,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13일 도척그린공원에서 ‘제27회 도척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1천여 명의 도척면민이 함께해 지역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도척면 주민자치센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롭게 단장한 도척그린공원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 개회식 및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이후 주민 참여 행사와 함께 친선 축구·족구·계주 등 마을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와 관련 고형근 면장은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도척면 체육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 지역 내 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광주시에 성금과 현물을 기탁했다. 지난 15일 ㈜경기고속 허덕행 상무이사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천200매(1천200만 원 상당)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 박경희 대표는 성금 3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경기고속 허덕행 상무이사는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주변의 취약계층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 박경희 대표는 “우리나래는 인쇄 기술을 비롯한 직업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지난 3월에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며 “이번에는 광주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다 같이 놀자’ 연합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경기고속의 꾸준한 기부와 우리나래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 이·미용업소의 최우수 등급 비율이 지난 2023년도 평가 대비 2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지역 내 이·미용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되며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소독장비 관리, 영업장 청결도, 영업신고증 게시 여부 등 23~25개 항목을 점검한다. 올해는 지역 내 1천68개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업소(녹색등급) 438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425개소 ▲일반업소(백색등급) 205개소로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에는 ‘우수업소 로고’를 배부하고 전체 최우수업소 명단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 수준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제3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 주관으로 각 분과 부서장과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실행계획과 추진 현황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 부서가 수립한 종합 사업계획을 토대로 ▲개·폐회식 등 공식 행사 운영계획 ▲대규모 시‧군 선수단 체류 지원을 위한 숙박·외식업 대책 ▲경기장 인근 교통 통제 및 임시주차장 운영계획 ▲의료 지원본부 운영과 지역 내 대형병원 협력체계 구축 ▲관광 연계 프로그램 및 문화 행사 운영 등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이와 관련 김 부시장은 “대회 개최까지 8개월도 남지 않은 만큼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대회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추행 사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21시 10분경, 태전동 부근에서 20대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긴급 무전이 접수됐다. 당시 검은색 옷차림의 20대 남성이 범행 후 도주 중이라는 광주경찰서의 요청을 받은 관제센터 근무 경찰과 관제요원들은 즉시 인근 CCTV를 실시간 관제하고 녹화 영상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관제요원들은 사건 접수 1시간 만에 범행 장소 주변에서 피의자가 타고 온 승용차량을 확인했으며 이어 피해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과 특정 장소로 되돌아가는 모습까지 포착했다. 센터는 확보한 피의자의 상세 인상착의, 도주 경로, 차량번호 등을 경찰에 신속히 전달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같은 날 23시 50분경 피의자의 주거지에 출동해 즉시 검거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달 25일 경안도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범인을 경찰과 협력해 당일 검거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도 자살기도자 구조, 가출 치매 노인 발견, 성범죄자 검거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5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광주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선수단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총 59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건강한 스포츠 정신으로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시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성과와 교류의 장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인의 최대 축제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별 접종 시기는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는 2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와 임신부는 29일부터 시작이다. 어르신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지역 내 129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시는 국가 지원과 별도로 주소지를 광주시에 둔 ▲64세 시민 ▲14~63세 심한 장애인(1~3급) ▲50~63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게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최근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9월 15일 ‘초록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를 갈매 순환로 204번 길 일대 상인회에 전달하고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8일 갈매동 갈매 순환로 204번 길 일대를 6번째‘초록 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다. ‘초록 거리’는 갈매 천을 따라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상권으로, 신규 상인회가 자체 투표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담아 이름을 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구리시는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갈매 리본 거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상권에 이어 총 6개 골목형 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구리시장을 비롯해 초록 거리 상인회 임원이나 회원,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초록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갈매 순환로 일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큰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