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슬기로운 부모생활' 교육을 총 4회차로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 4주차 프로그램인 '자녀와 행복해지는 놀이와 대화의 끝'으로 마무리된 이 프로그램에는 총 36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이 교육은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한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곡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초빙한 『우리마음연구소 심리상담센터』 유혜진 대표와 『나답게 치유성장연구소』 강동호 소장이 교육을 맡았다. 유혜진 대표는 감정 인식과 표현을 주제로 한 감정코칭을, 강동호 소장은 역할극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상황을 극복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차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참여해주신 부모님들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이런 노력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식’에서 ‘2023년 시‧군 단위 통합 창의교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재단은 2023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봇창의교실을 운영했으며, 학교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진행이 이루어진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재단은 SW 기반의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인 초등학생 대상 로봇창의교실, 중학생 대상 코딩 교육,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연계 인공지능 기초와 프로그래밍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주말로봇체험, 로봇코딩방학캠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를 아우르는 곡성형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원할하게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담소는 작년 운영된 일하잡(JOB) 버스를 발전시킨 형태로, 올해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곡성 관내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 석곡면 전통시장, 옥과면 전통시장, 전남과학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370여 명의 군민이 방문해 이 중 242명이 일자리를 신청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취업 지원 서비스 컨설팅, 일자리 상담, 직업 심리 검사 등 다양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 구직 동기 부여를 위한 기념품도 제공했다. 상담소를 방문한 한 군민은 "일자리 상담사가 직접 와서 취업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적합한 직업을 찾아주니,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3일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km에 남도음식거리인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혓다. '남도음식거리'는 전라남도에서 관광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특화시켜 음식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비롯하여 광양불고기, 무안뻘낙지, 보성벌교꼬막, 완도전복 등 15개 시·군에서 15곳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거나, 음식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한다. 곡성군의 남도음식거리는 2016년에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참게와 은어요리를 취급하는 13개 음식점이 참여하여 성업 중이다. 압록참게,은어거리에는 안내 표지판 설치, 거리공원 조성, 참게·은어 스토리판과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압록참게 은어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원 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곡성경찰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와 관심제고를 위한 팜플렛 전달,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아동권리지수 안내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배너와 현수막 설치 및 리플릿과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였으며 아동학대의 의심 징후인 다치기 어려운 부위의 상처, 비위생적인 신체 상태, 건강 상태 불량,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위축된 행동, 가출 및 자살 시도,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 잦은 결석, 늦은 귀가 등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에 대해서 알고 체벌과 훈육이 어떻게 다른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7일 개막한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막 6일 만에 전년 대비 21% 증가한 방문객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1004종 세계 각국의 장미로 수놓아진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정원은 현재 수억만 송이의 장미꽃들이 만발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7만 5천 평방미터의 장미정원은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유럽 등 각지에서 온 세계 명품 장미를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올해 장미축제의 핵심 컨셉은 'The RED'로, Romantic, Excitement, Delight의 의미를 담아 낭만, 신남, 흥을 나타내며 이에 부응해 축제장에서는 레드 컨셉의 의상을 맞춰 입은 커플과 단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평일에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33개팀, 그리고 곡성 출신 가수들이 장미축제를 세계에 알리고자 무대를 함께 꾸미고 있다. 축제 마지막 토요일인 25일에는 더 신나는 익사이팅 공연으로 ‘아모르 트롯 투나잇’ 공연이 펼쳐진다. 전 세대가 즐길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3일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2024년 동행축제‘ 방문 고객 할인행사와 어린이 미래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행사는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과 방문 고객을 위한 ‘점포 할인 행사’로 구성되었다.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와 고달초등학교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청소년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의 역할과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늘 상인은 바로 우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상인이 되어 물건을 판매하고, 손님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장미축제 방문 관광객들을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다육아 집에 가자’에서는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시장 특화 먹거리 요리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의 공연으로 훨씬 풍성하고 신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우리 모두가 장미라는 의미의 “위 더 로즈”를 주제로 지난 17일 개막해 26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우선, 17일 개막식 전 공연은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꿈놀자오케스트라"가 맡아 개막의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이어서 개막 후 특별 축하 공연은 곡성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톤 김기훈이 맡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20일부터 평일에는 “곡성살롱 시즌2” 코너를 마련해 각 읍면의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를 무대에서 한껏 뽐낸다. 이처럼 현재 곡성한우리실버예술단, 곡성장구사랑동호회, 리듬여행동아리 등 11개 팀이 섬진강기차마을 중앙무대에서 장고와 춤, 노래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축제 마지막날인 26일까지 총 33개 지역예술단이 색소폰, 댄스, 난타, 중창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예술인들의 실력을 장미축제에서 유감없이 발휘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곡성읍 묘천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생태축의 명칭을 '뚝방생태공원'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뚝방생태공원'은 곡성천 뚝방 근처에 위치한 공원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보호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군에서는 도심 내 공원으로서의 상징성,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을 담은 이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월 군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선호도 조사와 대표성, 적합성, 상징성을 평가한 결과 '뚝방생태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새롭게 조성된 뚝방생태공원은 생태습지, 생태통로, 생태숲, 생태관찰로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 서식처를 갖추고 있다. 특히 곡성천의 습지 환경을 최대한 보전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달, 원앙, 큰말똥가리, 참개구리와 같은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맨발걷기 열풍에 맞춰 황토 맨발길도 조성됐다. 황토 맨발길은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져 전국 맨발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본격적인 벼 모내기 철을 맞아 지난 20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인 '백세미' 재배단지에서 열린 모내기 시연 행사에 이상철 군수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날에는 백세미 홍보와 풍년농사 기원을 위해 곡성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곡성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곡성군지부장, 석곡농협장,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 이상철 군수는 모내기 시연을 지켜보며 백세미의 품질과 특장점을 설명하고,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백세미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백세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상철 군수는“백세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힘써주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미는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으며,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여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백세미 1,450톤을 전량 매입했고, 매입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