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수 팝핀현준 씨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에 위촉돼 전남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8일 청사 교육감실에서 ‘희망 전남 교육 명예대사’ 위촉식을 갖고 가수 팝핀현준 씨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팝핀현준 씨는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자신의 꿈을 이룬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박애리 씨의 배우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방송연예계열)를 중퇴했으나 1998년 영턱스클럽(4집)으로 데뷔해 1999년 월드힙합페스티벌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공연 무대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스트릿 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아내 박애리 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팝핀현준 씨는 앞으로 전남교육 홍보영상 출연 등 전남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특강 등 교육기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존경받는 인물을 ‘희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곡성을 미래 농산업과 치유·레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정책 비전 투어에서 “곡성은 고부가가치 농업 기반을 보유한 데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지역으로서 풍부한 치유 자원과 섬진강·보성강 등 생태·레저 환경까지 두루 갖춘 최적지”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의 기회는 곡성의 기회이고, 곡성의 번영은 전남의 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김영록 지사의 도정 철학을 본받아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을 위해 전 공직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곡성은 토란, 멜론, 백세미 등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육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에도 힘쓰고 있다. 연간 60만여 명이 찾는 장미축제와 기차마을은 전남, 나아가 전국의 자랑”이라며 “전남도가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주민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참여해, 효율성 ·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노력이 본격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제3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겸임 위원 위촉식’과 연수를 열고, 주민참여예산 편성 및 집행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제7기 위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새롭게 위촉된 제8기 위원들에 대한 격려와 당부로 시작됐다. 이어 임원진 선출, 분과별 회의, 전체회의, 역량강화 연수가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역할 이해와 실질적인 활동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50명은 지난 5월 도내 22개 시군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간 ▲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 수렴 및 제안 ▲ 예산 낭비 방지 및 절감 아이디어 발굴 ▲ 예산편성 방향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그동안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용을 위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예산에 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동부권 기자회견을 열어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골목상권 살리기 등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100년 동부권 부흥을 통한 ‘OK, 지금은 전남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3년을 맞아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은 전남 인구와 경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지역발전의 핵심 중추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부권 7개 시군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남의 더 큰 미래를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미중 무역 갈등과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중국의 무차별적 저가 공세에 따른 산업 구조 전환 압력으로 석유화학·철강산업 등 주력산업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언급하며, “동부권의 산업 현장과 골목상권을 하루빨리 되살리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둔 지역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4월 5천억 규모의 자체 추경을 편성해 대미 수출 피해 기업과 석유화학·철강산업 지원에 주력했다. 또한 새 정부 추경을 통해 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21일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을 도민이 쉽게 하도록 도와 소비가 빨리 이뤄지도록 하는 등 민생추경 예산집행을 서두르고,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과 SOC사업도 속도를 내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동부지역본부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정부추경이 확정됐는데, 정부에선 3개월 내 88%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며 속도감 있는 집행을 강조했다. 이어 “SOC처럼 설계가 필요해 당장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것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사업은 예산이 내려오면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선 “노약자 등은 신청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읍면동 직원들이 마을별로 돌아가면서 직접 신청을 도와주기로 한 구례군의 소위 ‘마을 담당 공무원’ 모범 사례를 다른 시군으로 확산해 신청을 빨리 받고 소비도 빨리 이뤄지게 함으로써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자”고 피력했다. 또한 “정부 민생추경에 석유화학 산업 위기 대응 관련 예산의 경우 정부안(37억 원)보다 15억 증액된 52억 원을 확보했다”며 “소비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병용(더불어민주당, 여수5) 위원장은 지난 7월 6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과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해법 찾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이주민센터에서 주최하고 최병용 위원장, 여수지역 결혼이주여성 19명과 전남경찰청 외사협력관이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 정책 등과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불법취업 문제로 2026년부터는 결혼이민자가 초청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가 2촌 이내로 줄어든다”면서 “결혼이민자들이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초청 시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을 우선 선정”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전남경찰청 외사협력관은 “최근 불법체류자의 차량구입과 보험가입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불법체류자가 보험을 가입해도 피해보상을 받지 못해 국민 피해가 적지 않다”며 주변에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제도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응책 마련이 시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대와 광주시가 지역 상생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전남대(총장 이근배)와 광주시는 7월 6일 오전 8시부터 전남대학교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AX 미래전략산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AI·모빌리티·반도체 등 광주·전남의 핵심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방안과 공동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대응해,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어떻게 혁신하고 발전시킬 것인지를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오상진 AICA단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기숙 교육청년국장 등 광주시 전략산업․인공지능․대학정책 관련 주요 부서장이 포함됐다. 전남대에서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조성준 기획처장(공과대학 화학공학부) , 이윤성 연구처장(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이경환 미래전략본부장(농업생명과학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등 교내 주요보직자 및 인공지능 관련 교수진이 함께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새정부와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인물로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국가 차원의 위령사업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도는 7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7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인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깊이 헤아려 여순사건이 완전히 해결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예비후보 시절인 2021년 여수 방문 시, 여순사건을 “근대사의 가장 아픈 상처 중 하나”라며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명확한 역사 인식을 보여줬다. 전남도 역시 여순사건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역대 도지사 최초로 유족들께 진심 어린 공식 사과를 했고, 2021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2024년 개정을 이끌어냈다. 유족들께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매월 10만 원의 생활보조비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여순사건 중앙위원회’와 ‘진상조사보고서 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정관스님, 정지선, 오세득, 임희원, 홍신애, 마츠다, 히밥, 안성훈, 강혜연 등 9명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 남도 음식이 지닌 풍부한 미식 자산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홍보대사는 사찰 음식의 대가이자 요식업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미국 요리상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정관스님, 꽃중년 미식가 마츠다, 대한민국 먹방 아이콘 히밥, 흑백요리사의 대표 셰프 오세득과 정지선, 한식요리사 임희원, 요리 연구가 홍신애, 미스터트롯 2 우승자 안성훈과 미스트롯 요정 강혜연이다. 이들은 향후 국내외 홍보 활동을 비롯해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참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남도 미식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청정한 식재료와 정성이 깃든 남도 미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정부 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본격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7일 교육감 주재로 열린 청렴정책단 회의에서 ‘청렴특별TF’를 통해 계약 및 학교급식 분야에서 부패경험률을 줄이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마련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계약 분야의 부패 인식 점수는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부패 경험률이 2023년 0%에서 2024년 0.52%로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청렴도 점수가 하락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계약 분야 청렴정책을 전면 재정비하고, 개선 시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계약 분야에서는 부패경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 시책으로 ▲ 청렴교육 실시 ▲ 청렴계약 핫라인 운영 ▲ 계약상대자와의 소통의 날 운영 등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 계약서류 간소화 ▲ 계약 단계별 이행 매뉴얼 최신화 ▲청렴계약 이행 상황 점검(Review) ▲ 지역업체 이용 확대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학교급식 분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립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