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국내외 정세 불안과 실질 소비지출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 미래산업 육성과 실물경제 성장을 민생 회복의 돌파구로 삼기로 했다. 전주시 경제산업국은 21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미래산업 육성과 실물경제 성장으로 민생 회복’을 비전으로 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민생 회복을 견인할 5대 전략은 △3대 주력산업(수소,탄소,드론) 혁신을 통한 차세대 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경제 거점도시 도약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 일자리 창출과 고용기회 확대를 통해 강한경제 견인 △소상공인 안정 및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으로 실물경제 회복 등이다. 첫 번째 전략인 ‘3대 미래산업(수소, 탄소, 드론) 혁신을 통한 차세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시는 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과 탄소산업 거점도시 도약, 글로벌 드론 선도도시 도약을 집중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수소 인프라를 활용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해 수소산업 활성화에 속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의 안전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펼쳤다. 전주시는 21일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해 재난안전과, 민생사회적경제과, 완산·덕진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 알림 시설 상태 점검 △소화기 등 소방 시설의 적정 비치 여부 △소화전 및 방화 셔터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적치물 제거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상인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선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활 터전이자 상업의 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1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일자리 기본 지침 등의 필수교육으로 진행됐다. 개별교육이 아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한 집합 교육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 일자리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전주시는 올해 위태로운 지역경제를 시급히 지원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를 늘려 △일반형 일자리 118명 △복지일자리 250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15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25명) 등 총 486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35개 동을 찾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으로 도·농 복합동인 호성동을 찾았다.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호성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호성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마주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행사는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동 현황 보고 △시정운영방향 공유 △시민과의 대화 등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정문구 동장은 호성동을 도‧농 복합동으로 도시의 모습뿐 아니라 농촌의 모습까지 공존하는 지역으로 소개했다. 동부대로를 끼고 있는 호성동에는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전주의 큰 꿈을 실현할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로 언급했다. 시는 지난 8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2025년 시정목표를 호성동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올해 시는 시정목표인 ‘확실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발전협의회는 지난 20일 월례회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성금 4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순식 회장은 “설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전주발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발전협의회는 전주시 효자동 신시가지를 기반으로 2009년 창단해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매년 어르신 삼계탕 봉사, 명절 이웃돕기, 백미·김장김치 지원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국 불안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주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착한 소비자 운동’을 시작했다. 전주시는 20일 효자동 인근 착한가격업소인 서부원조떡집에서 우범기 시장과 임숙희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소비자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결제 및 재방문을 약속했다. 골목상권에 투입되는 현금의 시기를 앞당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성을 높이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은 이날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추진된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소상공인 업체(식당, 카페, 미용실 등)에 먼저 결제하면, 자영업자는 결제 범위 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경제선순환을 유도하게 된다. 시는 착한 소비자 운동의 확산을 위해 이벤트도 연다. 오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4차례(1.22.~1.31./2.1.~2.10./2.11.~2.21./2.22.~2.28.)에 걸쳐 착한 선결제(10만원~30만원이하)를 인증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200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하고 재활용 문화확산을 위해 빈용기(공병) 반환수집소를 적극 설치키로 했다. 전주시는 20일 우범기 시장과 채영병 시의원,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장, (사)한국재사용빈용기순환협회 이광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빈용기 반환수집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빈용기 회수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빈용기 반환수집소, 빈용기 무인회수기 등 빈용기 회수·재사용 체계 구축 및 운영, 빈용기 반환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빈용기 반환수집소 및 무인회수기 설치장소 제공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 전담인력 추천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홍보 활동 지원 등을 담당한다. 센터는 ▷시민들의 빈용기 반환촉진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홍보 활동 ▷전주시가 제공한 장소에 빈용기 반환수집소 설치 및 운영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채용 및 운영비 지원 ▷빈용기 반환을 위한 무인회수기 및 보관 창고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제공하게 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신년 첫 확대간부회를 주재했다. 또 ‘2025년 시정운영방향’과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대책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전주시는 2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시장과 윤동욱 부시장을 포함해 16개 실·국·소장, 과‧동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과 ‘경제’, ‘안전’ 등을 주제로 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민선8기 그동안 준비해온 비전과 계획을 한 걸음씩 실행에 옮겨 시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우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열망이 반영됐다. 또 최근 정치적 불안정과 경기침체가 시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과 함께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민생대책들이 주로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실국은 전주MICE복합단지 및 전시컨벤션센터 추진상황과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청년 소통 활성화 및 생활 안정 지원, 지방재정 신속집행, 착한 소비자 운동, 전주시 기업전담매니저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층의 취업기회 확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신중년층의 채용 확대를 위한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계유지에 보탬이 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17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년간 월 70만 원씩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 취업자에게는 장기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년에 걸쳐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기업의 자격은 전주지역의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 채용 계획이 있어야 하며 최저시급 이상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일자리정책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6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취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최근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 솔선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기존 연 2회에서 25년도 상반기 월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연 2회 진행되던 장보기 행사를 25년 상반기 월 1회로 확대하고, 일상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설을 맞아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농산물과 먹거리, 제수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장보기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 확대 운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경제적·문화적 자원으로, 이번 장보기 행사의 확대를 통해